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4일 양평생활문화센터 2층에서 센터 등록 어린이 급식소 원장·기관장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올해 진행되는 사업과 달라지는 법률을 안내하고 우수급식소 유공 기관, 우수저염급식소, 쾅쾅! 모여라 스탬프 최우수 급식소를 선정해 시상했다. 급식 관리, 식생활교육, 특화사업 참여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러브아트어린이집 ▲지평어린이집 ▲청운어린이집 ▲강상어린이집 ▲양평꼬마숲어린이집이 우수급식소 유공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급식으로 제공된 모든 국의 염도가 적정 염도 기준에 맞게 관리된 ▲꼬마대통령어린이집 ▲메르헨어린이집 ▲양동어린이집 ▲양평꼬마숲어린이집 ▲옥천어린이집 ▲풀씨배움터지역아동센터가 우수 저염 급식소로 선정됐다. 또한, 급식소의 세균수(ATP) 측정값을 기준치보다 낮게 유지하면서 위생 관련 퀴즈 정답률이 가장 높았던 러브아트어린이집이 쾅쾅! 모여라 스탬프 최우수 급식소로 꼽혔다. 양평군 배명석 보건소장은 “지난 1년간 영유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양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보건소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해외여행 이후 홍역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9년 대유행 이후 일제 예방접종을 시행해 발생이 급감했고 코로나19 유행 기간 홍역 환자 발생이 없었으나, 최근 해외여행 증가와 전 세계 홍역 유행의 영향으로 국내에서도 개별 발생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홍역은 제2급 감염병으로 홍역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이며, 초기에는 감기처럼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고열과 함께 얼굴에서 시작해서 전신에 발진이 나타난다.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며, 전파력이 매우 강해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하게 되면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전염기는 발진일 기준 4일 전부터 4일 후까지로, 잠복기는 평균 10~12일이다. 발진은 바이러스 노출 후 평균 14일에 발생하고 심하면 중이염, 폐렴, 설사, 탈수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홍역에 걸린 후에는 증상을 완화하는 대증 치료뿐이며, 합병증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오는 19일부터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상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서 ▲치매 관련 정보 정확히 알고 알리기 ▲치매 환자와 가족 배려하는 마음 갖기 ▲배회하는 치매 어르신 발견 시 경찰에 신고하기 등의 활동을 한다. 더 나아가 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받으면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자격 또한 주어진다. 치매파트너가 되는 방법은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될 수 있으며, 치매파트너 홈페이지로 접속해 회원가입 후, 필수 영상 5편을 이수하고 퀴즈를 풀면 자동으로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다. 온라인 교육 이수가 힘든 경우, 합천군 치매안심센터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신청하면 오프라인 교육을 통해서도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다.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은 연중 운영하며, 신규 가입된 대상자에게는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합천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집단·야외활동이 자제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스마트 건강매니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네이버밴드를 통해 주차별 신체활동, 건강한 식습관, 만성질환 예방법 등 다양한 건강정보(동영상)를 제공하고, 건강미션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상품을 증정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에 시작된 이 사업은 6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들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아이폰)에서 ‘네이버밴드’를 설치한 후 ‘논산시 스마트 건강매니저’를 검색해 가입하면 된다. 또한 오는 29일까지 사업에 가입하고 보건소에서 건강체력검사를 받는 시민들에게는 가입이벤트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 논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이 사업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하고 참신한 건강증진사업을 계획하고 실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심뇌혈관질환 관리에 취약한 어르신 건강 돌보기에 나섰다. 익산시 보건소는 이달부터 오산면, 평화동, 인화동, 동산동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 수치 측정과 결과에 대한 상담으로 진행된다. 상담을 바탕으로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과 방법을 안내한다. 아울러 건강위험 요인이 많은 어르신의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초기증상과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예방과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고 초기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119에 연락해 빠른 조치를 받아야 한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과천시 보건소는 3월부터 어린이집·유치원 영유아를 대상으로 ‘튼튼이 교실’을 운영하는 가운데, 오는 21일까지 관내 관련 기관의 신청을 받는다. 튼튼이 교실은 5~6세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등의 구강관리와 아토피·천식 예방교육, 흡연예방 교육 등의 내용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이 끝나면, 관련 교육 자료와 구강위생용품, 보습제, 담배 독성 실험을 위한 키트 등 체험 교육 자료도 제공된다. 튼튼이 교실은 3월 13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며, 관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서 튼튼이교실 프로그램을 실시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신청 기간 내에 과천시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어린이들의 생활 습관이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에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전남 C형간염 퇴치사업'의 대상지로 해안 지역이며 20세 이상 성인 인구1,500명 이상 참여가 가능한 ‘관산읍’을 선정, 2월 14일부터 C형간염 조기 발견을 위한 HCV 항체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의 지원으로 HCV 항체 검사 양성자에 대해 확진 및 유전형 검사를 실시하고, 중위소득 130% 이하 치료 대상자에 대해 외래 진료비 및 약제비 본인 부담금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C형간염은 예방 백신이 없고 국가건강검진에도 포함되지 않으며, 무증상인 경우가 많고 사회적 관심도도 낮아 예방 및 발견이 어렵다. 또한 치료 지연 시 간경화·간암 등 중증 질환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으나, 현재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로 99% 완치가 가능하여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도 지역 선정 기준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만 시행되는 감염병 지원 사업인 만큼, 관산읍 대상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기회에 C형간염의 비용 부담 없이 검사에서 치료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받아 군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영유아 발달 장애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정밀검사비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해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다. 시에 따르면 기존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부담금 하위 80% 대상자만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을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소득 기준이 폐지돼 건강보험 가입자 전체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0세부터 6세까지 8차에 걸쳐 이뤄진다. 3차부터 8차까지는 발달평가가 포함되는데 발달평가결과 '심화평가 권고'로 판정받은 경우 모두 정밀검사비를 지원한다. 심화평가 권고는 발달장애 진단이 아니라 또래보다 조금 느려 보여 전문의 확인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혹여라도 장애가 있다면 정밀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어 매우 중요하다. 전국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 지정 의료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익산시는 원광대학교병원과 온누리아동병원 2개소이며, 전북특별자치도에는 8개소가 있다. 지정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전문의가 있는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한 경우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초저출산 대응을 위해 올해 임신 준비 단계부터 임신‧출산 지원사업 및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대폭 확대 추진한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비, 난청 검사비 및 보청기 지원 등 임산부 및 영유아 지원사업에 대한 소득기준을 전면폐지 한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소득기준을 폐지하고 난임부부의 시술선택권 보장을 강화해 모든 난임부부의 희망하는 시술을 총 25회(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까지 지원 확대한다. 또한, 임신 준비 단계부터 가임력 보존을 위해 중위소득 180% 이하의 조기 폐경가능성이 있는 20~49세 가임기 여성(제주자치도 1년 이상 거주자)의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1인당 200만원), 임신계획부부 가임력 검진비 15만원 지원(올 4월부터 시행), 난임 진단을 받지 않아도 부부대상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부부당 200만원)을 올해 새롭게 추진된다. 서귀포시 출생아 수는 2023년 734명으로 전년(‛22년 819명) 대비 10.4%p 감소로 심각한 저출생 문제가 지속되고 있어 올해 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15일 권선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권선1동 행정복지센터(대강당)에서 ‘찾아가는 치매출장검진’을 진행했다. 치매출장검진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권선구치매안심센터에서 동 행정복지센터 내 임시 검진소를 운영하여 1:1로 인지선별검사를 해 주는 치매관리사업이며, 이번 출장검진소는 권선1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됐다. 검진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보건소가 멀어서 치매 검진을 받기가 어려웠는데, 권선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렇게 검진을 받으니 너무 편하고 감사하다”라고 만족스러워했고 출장검진을 좀 더 자주 받을 수 있기를 희망했다. 권선1동 문명순 동장은 "치매는 조기검진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출장치매검진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건강한 노후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검진하러 와주신 권선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권선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보장을 위해 정기적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출장검진과 치매진단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