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혈액보유량이 급감하는 동절기(12월 부터 3월)에 원활한 혈액 수급에 기여하고자‘2024년 1차 사랑의 헌혈 릴레이 행사’를 가진다. 동절기 헌혈자 감소에 따른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돕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헌혈행사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통영시청 1청사 헌혈버스에서 실시한다. 헌혈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은 나이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 체중은 남자 50kg, 여자 45kg 이상이어야 하며 약물 복용자, 위험 지역 여행자 등은 문진을 통해 헌혈 가능 유무를 확인하게 된다. 헌혈에 참여한 사람은 혈액검사를 통한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 시간 인정, 기념품 증정(1+1 행사) 등 각종 혜택도 주어진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 “혈액 수급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미리 헌혈의집 에 연락해 헌혈가능유무에 대해 확인 후 방문해 귀한 걸음이 헛되지 않도록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지난 15일,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2024년 거제시건강생활 실천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제시건강생활실천협의회 설치 및 운영조례』에 따라 시민건강증진에 관련된 사항 등을 심의 ․ 의결하는 기능으로, 거제시 부시장을 의장으로 지역사회 주민, 공공기관과 학계, 보건의료단체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총 10명으로 구성하여 매년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 및 성과와 2024년 계획서 수립을 토대로 『시민 모두 함께 행복한 건강도시 거제!』를 만들기 위해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걷기를 통한 건강생활실천 향상, 지역 맞춤형 건강관리, 증가하는 외국인 근로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에 대해 협의회 위원들과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참석하신 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거제시 제8358-13대대 전 장병을 대상으로 자살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자살예방교육『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보고듣고말하기』을 실시했다. 교육을 받은 장병들은 주변의 경고 신호(자살을 암시하는 언어행동상황적 신호)를 확인하고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자살 위기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는 ‘생명지킴이’로써의 활동이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개정으로 자살예방교육의 의무화가 추진됨에 따라 공공기관 및 복지시설, 학교 등은 인식개선교육과 생명지킴이 내용의 교육을 연 1회 이상 실시해야 한다.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과 단체(15명 이상)는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보건소는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원가 주변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20일부터 21일까지 지도·관리에 나선다. 이번 지도·관리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방학기간 동안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학원가 주변의 분식점, 슈퍼마켓, 제과점 등 2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냉동·냉장제품의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구매·섭취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어린이 식생활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악화 방지를 목적으로 하는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2월 15일부터 5월 9일까지 “치매 환자 기억 쉼터 교실 1기” 과정을 총 24회에 걸쳐 운영한다. 기억 쉼터 교실은 경증 치매 환자가 가정을 벗어나 쉼터를 방문해 사회적 접촉 및 교류의 기회를 얻음으로써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작업치료와 원예치료, 운동치료의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 불안감과 소외감, 외로움, 스트레스 등을 완화 시키는 정서 지원 프로그램, ▲ 투약 관리와 혈압, 혈당, 영양상태 체크 등의 건강지원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대상자의 쉼터 이용이 종결 후에도 치매 환자의 가족들에게 가정에서 필요한 환자 관리에 대해 숙련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기억 쉼터의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가 외로움에서 벗어나고, 보호자는 부양 부담과 스트레스를 덜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횡성군은 계속해서 치매 환자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개선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기초건강검사와 영양 상담을 통한 ‘만성질환관리’, 균형 및 보행훈련, 관절가동범위 및 근력운동을 실시할 수 있는 ‘재활운동교실’, 건강상태 및 재활요구도 파악, 사전᠊사후평가 등을 통한 ‘맞춤형 재활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장애로 인해 사회참여 기회가 적은 재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사회참여프로그램(커피, 요가교실 등)’, 올바른 태도와 습관 및 운동 교육 등을 위한 ‘장애발생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센터 내 재활서비스로 요구도 충족이 어려운 경우 지역자원(경인권역재활병원, 인천광역시 보조기기센터 등)을 연계하는 등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전년도 만족도 조사를 통해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재가장애인의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커피메이킹교실 운영을 재개하고 요가교실을 확대 운영하며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녕군은 올해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우울증과 산후 우울 고위험군 발견을 위한 임산부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 ‘맘토닥’을 이번 달부터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2021 산후조리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산후우울감을 경험한 산모는 52.6%, 경험 기간은 평균 134.6일로 나타났다. 산후 우울 위험군은 42.7%로 임산부의 우울증 예방과 상담 치료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또한, 가벼운 산후우울감도 산모의 사회심리적 기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관리되지 않으면 심각한 산후우울장애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창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산후우울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 산모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맘토닥’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보건소를 방문한 임산부는 ‘맘토닥’ 프로그램에 따라 모자보건실에서 우울증 예방사업과 우울증 선별검사를 안내받고,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산후 우울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검사 결과에 따른 상담을 통해 고위험군의 경우 임상자문의 심층 상담 및 전문의료기관 연계는 물론, 필요시에는 동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서비스 제공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후 이·미용업소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영주시에 이·미용업소 영업신고 및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필한 업소가 대상이다. 단, 최근 2년 이내 유사 사업에 대해 지원받은 업소 및 지방세 체납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영업장 내 외부 간판, 바닥, 도배, 조명, 세면대, 온수기 교체 등(위생관리와 무관한 단순 집기류, 미용기구, 소모품 구입은 지원 제외) 비용을 업소당 500만 원 한도(자부담 30%) 내에서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2월 19일부터 3월 13일까지 영주시 보건소 보건위생과에 직접 방문해 사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 후 영주시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자 15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청 및 영주시 보건소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영주시보건소 보건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이번 이·미용업소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 보건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청북도 재활사업의 멘토보건소로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앞으로 사업 운영 및 정보를 멘티보건소와 공유해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멘토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멘티보건소는 향후 충청북도에서 지정하게 된다. 한편 영동군 보건소 재활센터는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이 등록할 수 있으며, 4조로 나누어 1시간 20분씩 운동을 하고 있다. 재활센터는 전문인력이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재활운동치료 △물리치료 △1:1 맞춤형 사례관리 △재활전문의 진료 △건강교실 등 재활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또한 의료비 경감사업과 수술 후 휠체어, 목발 등이 필요한 주민에게 재활기구 대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사회적 고립, 불안감 해소, 인지 기능 향상으로 사회의 일원으로써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 재활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재가 장애인과 가족들은 재활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이용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산청군이 군민들의 금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6일 산청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금연상담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3층에 마련된 금연상담실에서는 금연클리닉 운영을 통해 금연 등록 및 상담 시 금연보조제 처방, 금연지지 및 금연 관련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 4주, 6주, 3개월, 6개월, 12개월 금연 유지 시 금연성공 격려품 혜택도 제공하고 매주 수요일에는 신안보건지소에서 출장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금연상담실 운영과 함께 흡연자 대상 금연상담서비스(행동요법 및 필요시 니코틴보조제 지급)와 기업, 학교 등 지역자원과 연계한 금연사업도 추진 중이다. 특히 지역 내 금연 구역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 초중고생 및 흡연자 대상 흡연예방교육 등도 실시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지난해 7월 산청군에서는 최초로 산청군보건의료원이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5년 금연치료지원사업 시작과 함께 해마다 금연 참여자수, 이수자수, 문진표 입력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