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효과적인 치매예방관리사업을 위해 동물교감치료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동물교감치료란 훈련받은 동물과 사람 사이의 상호작용을 통해 인지적·정서적·사회적·신체적 기능 향상과 회복을 목적으로 한 치유프로그램이다. 그간 일산동구보건소는 전문성 높은 치매예방관리사업을 위해 한국반려동물매개치료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활성화 및 효과 증대를 위한 간담회를 추진한 바 있다. 이어 일산동구보건소는 13일 치매안심센터에서 관내 치매환자에게 동물교감치료를 첫 적용했다. 치매환자 인지교육 프로그램‘위풍댕댕 기억교실’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동물매개심리상담사와 치료도우미 동물들과 함께 인사하기, 안아주기 등 스킨십과 상호작용을 통해 교감치유를 경험했으며, 행복하고 따뜻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표현했다. 보건소는 치매환자 동물교감치료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역 내 우울감이 있는 치매 고위험군, 치매 가족을 집중 발굴하여 치매예방교실, 치매가족 힐링 프로그램 등에도 동물교감치료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지난 14일 ‘2024년 노인의치(틀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원주지구 치과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노인 의치 시술과 장착에 대한 진료 편의 제공, 시술 후 1년간 무료 사후관리, 구강보건의 날 행사지원 등 시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노인의치사업은 원주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의 구강 기능 회복을 위해 의치 시술비 및 사후관리비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원주시보건소는 1999년부터 노인의치사업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1,130여 명에게 의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노인분들의 저작 불편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진희 보건소장은 “원주지구 치과의사회와 협력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노인분들이 구강 기능 회복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인의치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2월 13일부터 관내 질병정보 모니터 기관 135개소를 선정하여 158명의 모니터 운영 전담 요원을 지정하여 감염병의 발생 양상을 신속히 파악, 발생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질병정보 모니터 기관은 병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등으로 모니터 전담 요원을 지정하여,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물샐틈없는 감염병 감시망을 구축하고 또한 감염병 취약계층 관리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및 산업체, 산후조리원 등으로도 모니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요원별 활동은 병․의원 및 약국 모니터 요원은 법정감염병 진단 시 신속한 신고, 평소보다 환자 수가 증가하는 질병 진료 시 보건소로 통보하는 활동을 수행하며 산업체, 사회복지시설, 학교 등의 모니터 요원은 식중독 등 감염병 집단발생이 예측되는 질병에 대한 동태를 파악하여 보건소에 즉시 통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송복실 질병관리과장은 모니터 요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고 절차 등 모니터 요원으로서 역량 강화를 위한 임무고지 교육을 2월 말에 실시할 예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는 시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2월 15일부터 16일 이틀간 보건인력 20명 대상으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전문강사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일선 보건의료인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위탁교육을 통해 강사 자격을 취득하고 지역 주민에게 심폐소생술을 교육해, 응급상황 발생 시 주민 스스로가 신속한 대처를 통해 급성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함이다. 급성심정지 등 응급상황은 4분이 지나면 소생률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초기 발견자의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다. 지역사회의 심폐소생술 교육 경험이 10% 증가할 때 급성심정지 환자 생존율은 1.4배 증가하고, 심폐소생술 시행 시 급성심정지 환자 생존율은 약 3배가 증가한다. 이번 교육 내용은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포함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등으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안동시보건소는 누리집에 심폐소생술 등 관련 교육 영상을 게재해 시민 누구나 보고 익힐 수 있도록 홍보한다. 김남주 보건소장은 “응급처치 교육은 생명을 살리는 매우 중요한 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경시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 등을 위해 잠정 중단했던 한의과 진료를 2024년 2월 19일부터 재개한다. 한의과 진료시간은 평일 9시부터 12시까지이고, 오후 1시부터는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드림스타트 영유아 동병하치프로그램운영, 한방금연침, 갱년기증후군예방관리교육 등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들에게 건강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한의과 진료 중단으로 많은 불편을 감수하고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주민 요구도에 맞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생활 속 걷기 실천 활성화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걷쥬 챌린지’를 2월부터 기준을 낮춰 확대 운영하고 있다. ‘걷쥬 챌린지’란 걷쥬 앱(App)에서 목표를 달성하면 매달 추첨을 통해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주는 이벤트이다.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정기 챌린지’는 1일 8천 보(기존 1만 보), 20일 이상 걷기를 달성하면, 모바일 상품권 3천 원을 1,500명에게 지급한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 챌린지’는 매일 7천 보, 20일 이상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1만 원권을 지급한다. 스탬프투어 이벤트는 당진시 걷기 좋은 길(17개소)에 설치되어 있는 스탬프 24개 중 8개 이상을 획득하고 매월 24만 보 이상 걸으면 모바일 상품권 1만 원권을 준다. 충남 도(충남 체육회)에서 운영하는 모든 도민이 참여하는 7.7 챌린지는 1일 평균 만 보 이상 걷기에 성공하면 매월 3천 원을 지급한다. 65세 이상이 참여 가능한‘어르신 건강 인센티브’는 격월 35만 보 성공하면 달성자 모두에게 참기름, 콩 등 다양한 농·공산품을 제공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16일 정신보건위생과의 민원 상담실이 새 단장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민원 상담실의 새 단장은 하루 수십 명의 민원인에게 상담을 제공하는 정신보건위생과에 별도 공간이 마련돼 있지 않아 시민의 불편이 지속돼 이를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새 단장한 민원 상담실에 공무원을 배치해 1대1 집중 상담이 가능하도록 상담 창구를 마련하고 상담실 안내 배너도 설치해 시민의 이용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최근 상담을 받은 한 시민은 “그동안 몇 차례 정신보건위생과에 방문했지만 별도 상담실이 없어 불편을 느끼고 있었다”며 “이번 상담실 새 단장으로 더욱 편안하고 만족도 높은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서산시 이진규 정신보건위생과장은 “작은 변화일 수 있지만 담당 공무원들이 시민과 1대1 상담으로 최선을 다해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작은 변화를 조금씩 실천해 시민과 직원들 모두 업무에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정신보건위생과는 식품, 공중위생 관련 인허가와 신고 등 서산시의 전반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15일 오후 광명시 보건소 1층 다목적실에서 자원봉사자 4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역량 강화교육은 치매의 특성상 단기 기억장애가 있음을 감안해 자원봉사자들이 알아야 할 기본지식과 응대 태도 등을 다룬 치매 심화과정과 노인의 신체적 특성에 적합한 한글 호흡운동 교육, 광명시 자원봉사센터 강사의 자원봉사자 기초 소양 교육 등으로 이루어졌다. 자원봉사자들은 관내 독거 및 노인 부부 세대 등 고위험군 치매 조기 발견, 치매안심센터 등록 대상자 말벗 봉사, 지역사회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광명시 치매안심센터 협력 자원봉사 단체인 ‘광명선배사랑 봉사회’ 김동주 회장은 “치매안심센터 교육이 현장에서 활동하는 봉사자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앞장서서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광명시를 만들어 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 다운동이 울산 중구 지역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울산 중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앞서 지난 1월 9일 다운동을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2월 15일 오후 3시 다운동 다운아파트 경로당 앞에서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열었다. 현판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다운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통장협의회 회원, 경로당 이용 어르신 등 지역 주민 50여 명이 함께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친화적 환경 속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게 더불어 살 수 있는 마을을 의미한다. 중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운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유관기관, 주민들과 협력해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치매극복 선도단체와 치매 안심 가맹점, 치매 파트너 등을 적극 양성할 계획이다. 추가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치매 예방 프로그램 △치매 고위험군 및 치매환자 지원사업 △치매 실종 예방사업 △치매 인식개선 홍보 활동 등을 펼칠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보건소가 4월 초까지 농한기에 의료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 ‘한방든든 백세거뜬 건강마을 만들기’를 운영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함평군보건소에서는 의료취약지역 경로당 2곳에서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8주간 한의학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한방든든 백세거뜬 건강마을 만들기’는 노인인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마을은 선정해 공중보건의사의 한의약 진료 서비스 및 건강생활 실천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의약 진료 및 혈당검사를 포함한 기본검사와 함께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한약재 이용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의료취약지역 대상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여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