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16일 금요일 지역주민의 일상생활 걷기 생활화를 위해 주민걷기 교실 신규회원 25명을 3월 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걷기 교실은 화순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3월 5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보건소 운동지도사와 함께 오감길 및 너릿재 옛길 등을 걷는다. 걷기 교실 운영 전·후에는 체성분, 혈압, 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진을 시행하여 대상자들이 몸의 변화를 알고, 올바른 걷기 자세를 통해 하체 근육 발달과 균형감각 및 신진대사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보건지소·진료소에서도 생활터를 중심으로 걷기 동아리를 운영하며 25개 팀 52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걷기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가장 간단하고 특별한 장비나 비용이 들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건강증진을 위해 걷기가 생활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이나 참여 희망자는 보건소 건강증진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남시는 지은 지 31년 돼 노후하고 협소한 분당구보건소를 현 부지(야탑동 349번지)에 신축하는 방안을 본격화했다. 시는 2월 15일 오후 3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당구보건소 신축 기본구상 및 건축기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오는 6월 말까지 1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용역은 이오건축사사무소가 맡는다. 성남시는 현재 2992㎡ 부지에 있는 분당구보건소(지하 1층~지상 3층, 전체면적 2753㎡)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오는 2029년 말까지 지하 4층~지상 10층, 전체면적 1만3763㎡ 규모로 신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전제로 용역사는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주요 시설 배치와 설계, 디자인 등에 관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현재 공간 협소로 수정구보건소 등 지역 곳곳에 분산·운영 중인 ▲성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소아·청소년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정자동) ▲스트레스 관리실(야탑동) 등을 신축 분당구보건소 내에 배치 설계해 시설별 기능을 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2월 15일 오전 11시 동구보건소 3층 보건소장실에서 현대미포조선 종사자 건강증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한 ‘산업장 건강증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외국인 노동자 및 취약 노동자의 증가에 대응하여 지역 내 산업체와 건강증진 업무 협력의 필요성에 따라 추진됐으며, 협약식에는 동구보건소 보건소장, 현대미포조선 안전환경고객지원 부문장, 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건강증진사업의 협력에 관한 사항 ▲ 건강 및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사항 ▲ 취약계층(외국인, 고령자, 여성 등) 건강증진 지원 및 집중관리에 관한 사항 ▲ 정신건강 상담, 교육 등 서비스 제공 및 고위험군 대상자 연계·의뢰에 관한 사항 등이다. 울산 동구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지역사회 산업장의 건강증진 환경조성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하여 지역주민이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동구보건소는 2월 15일 대한결핵협회의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하여 지역 노인시설, 경로당 3개소에서 주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결핵 검진’ 및 결핵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어르신결핵 검진’은 결핵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결핵협회의 이동식 검진 장비를 이용해 흉부 X-선 촬영 후 실시간 원격판독으로 이상소견이 발견된 노인을 대상으로 객담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검진 외에도 동구 관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연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지참 후 동구보건소 결핵관리실로 방문을 홍보하고 있다. 동구보건소는 어르신 결핵 예방을 위해 지난해에는 경로당, 주간보호센터 등을 방문하여 42개소, 670명을 검진하고 유소견자에 대해 추가검사를 실시하는 등 결핵 전파 차단을 위해 노력한 바 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면역력이 낮아 결핵 발생률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조기에 질병을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검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이 지역 내 소독의무대상시설 법정 소독기준을 안내하고 있다. 소독의무대상시설은 연간 소독 횟수에 따라 나뉜다. 먼저 연간 9회 소독해야 하는 시설로는 △객실 수 20실 이상 숙박업소 △바닥면적 합계 300㎡ 이상 식품접객업소 △바닥면적 합계 300㎡ 이상 대합실 및 역사 △대형마트, 전통시장 △종합병원 등이 있다. 연 5회 소독 시설은 △100명 이상에 식사를 제공하는 집단급식소 △바닥면적 합계 300㎡ 이상 위탁급식업소 △50명 이상 수용 가능한 기숙사나 합숙소 △300석 이상 공연장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바닥면적 합계 1000㎡ 이상 학원 △바닥면적 합계 2000㎡ 이상 사무실 및 복합용도 건축물 △50인 이상 유치원, 어린이집 등이 해당된다.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은 연간 3회 소독을 실시한다. 최대한 빈틈없이 소독해야 감염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장성군 보건소 감염병대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시설 소독으로 세균과 바이러스 감염을 사전 차단하겠다”며 “안내문, 누리집, 현수막 등 다양한 수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지난 14일 지역 장애인에게 효율적인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2024년 상반기 지역사회재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장애인의 재활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의 정보 공유와 연계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울주군보건소를 중심으로 울주군 장애인복지관, 이손의료재단, 울주군 지체장애인협회, 춘해보건대학교 등 7개 기관 10명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체 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올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추진 방향과 활성화 방안 등 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긴밀한 재활협의체 연계체계를 구축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이 살기 좋은 울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보건소는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과 건강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재활가정방문 서비스, 재활훈련 프로그램, 사회 참여, 장애 예방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지역 중·고교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바라던 바ː다’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정신건강 증진 및 학교 생활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음 들여다보기, 자기의 강점 찾기 등 인지행동 요법과 정서적 환기로 심리적 안정을 제공할 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자기 스스로를 알고 강점을 찾아 건강한 자아 형성에 도움이 되며, 집단 레진아트 공예 등을 통해서는 또래와의 사회적 관계를 형성에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간 유대감 형성과 자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 예방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에서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과 개인별 상담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만성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한 무릎·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 의료비 본인부담금 중 한쪽 관절 기준 최대 100만원, 양쪽 관절 기준 최대 200만원 이내로 지원하며, 보건소와 의료기관이 각 50%씩 부담하고, 협약병원으로는 관내 3개소(▲통영서울병원 ▲새통영병원 ▲통영 고려병원)와 경남도내 56개소가 있다. 지원대상은 통영시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 노인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하위50% 이하 납부자(직장가입자 12만5천원, 지역가입자 6만7천500원 이하)가 해당된다. 또한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은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연계해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을 희망할 경우 반드시‘수술 전’지원 자격 여부를 확인한 후 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며 대상자로 선정되기 전에 발생한 수술비는 소급해 지원하지 않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만성병관리팀으로 문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보건소와 영암군보건소는 지난 15일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지자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상생발전을 위해 이뤄졌으며, 기부금 모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동진 담양보건소장은 “이번 상호 협약이 영암군보건소와 담양군보건소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최문형 영암보건소장은 “협약을 통해 담양군보건소와 업무 협력을 돈독히 하고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해 양 지자체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되며,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2월 19일부터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신혼부부 대상으로 예비부모'웨딩 건강검진'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대상은 북구 주민으로 결혼 앞둔 예비부부와 결혼 3년 이내 무자녀 신혼부부이며, 부부 중 한 명만 북구 주민이어도 검진 가능, 부부 함께 검진하여야 한다. 검진종목은 B형간염, 풍진, 에이즈 등 총 16종 무료로 진행하며,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북구보건소 보건과로 사전 예약 후 예비부부는 청첩장 또는 결혼 확인 서류, 신혼부부는 가족관계증명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북구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검진 후 결과는 본인이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하고, 유소견자의 경우 건강상담 후 정밀검사 및 치료, 예방접종 안내하며 임신과 출산 관련 국가정책 등 정보를 제공한다. 최근 결혼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건강검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 되고 있고, 그 수요자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올해는 대상 인원, 범위를 늘리고 검사종목 추가, 건강검진과 연계하여 부모역량강화 교육 ‘예비부모 아카데미 운영’ 등 확대 추진한다. 이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