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보건소가 고혈압, 당뇨병,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등 주요 사망 원인 중의 하나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14일 보건소에 따르면 30세 이상 주민은 지난해 기준 2만 1157명으로 이 가운데 고혈압·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각 45.4%, 18%로 나타났다. 이에, 군 보건소는 올해 만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록 대상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비를 지원한다. 검사비 지원 항목은 ▲뇌경색 또는 심근경색이 일어날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경동맥 초음파 ▲만성신장질환 합병증 발견을 위한 미세단백뇨 ▲당뇨병성 망막변증 조기 발견을 위한 안과 검사 ▲합병증 발생을 예견할 수 있는 당화혈색소 검사다. 지원 대상자는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관내 보건기관에서 의뢰서를 받아 협약된 관내 의원에서 검사받을 수 있으며, 2023년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관내 연계 의원은 ▲건강한내과(서천읍) ▲우리들의원(서천읍) ▲위앤장내과(서천읍) ▲한산의원(한산면) ▲김안과(서천읍) ▲이안과(서천읍)다. 이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치매조기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치매 조기검진은 선별검사(CIST), 진단검사, 감별검사로 이루어진다. 인지선별검사는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간단히 평가해 인지 저하 여부를 선별하는 검사로 평균 10분 정도 소요된다. 인지선별검사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별도의 예약없이 신분증을 지참 후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가 가능하다. 인지선별검사(CIST) 결과 인지 저하로 나온 대상자는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등 인지선별검사(CIST) 결과에 맞춰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쉼터 프로그램 등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여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서 경로당, 복지관, 동행정복지센터 등에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도 진행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치매는 치료가 어렵고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치매를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치매조기검진 사업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겨울철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심뇌혈관질환을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심뇌혈관질환은 심장질환·뇌혈관질환·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을 모두 포함하는 것으로, 우리나라 10대 사망원인 중 심장질환이 2위(인구 10만명 당 65.8명), 뇌혈관질환이 5위(49.6명), 당뇨병 8위(21.8명), 고혈압성질환이 9위(15.1명)이다. 중증 심뇌혈관질환은 치명률이 높지만, 골든타임 이내에 적절한 치료를 할 경우 사망을 막고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심근경색증 2시간, 뇌졸중 3시간 이내) 특히 겨울철은 급격한 기온 변화로 심뇌혈관질환 위험성이 다른 때보다 높은 계절로, 겨울철 대표적인 심뇌혈관질환인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조기증상을 미리 숙지하고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숙지와 함께 심뇌혈관질환 9대 생활수칙을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다. 심근경색의 조기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가슴통증, 호흡곤란, 의식혼돈, 식은땀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뇌졸중은 갑작스러운 시각장애, 편측마비, 심한 두통, 어지러움, 언어장애 증상을 동반한다. 해당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 가좌보건지소에서는 전년도에 성공적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건강관리사무소’를 작년에 이어 2024년도에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강관리사무소는 직장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건강 증진 프로그램으로 2023년에는 일산서구 관내 직장·경로당·마을 단체 등 15개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찾아가는 건강관리사무소’는 직장 및 동네 모임에서 15인 이상을 구성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보건 인력이 원하는 장소로 방문해 4~8주 동안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보건소 담당자와 상담하여 원하는 건강프로그램을 개별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전과 종료 후에 건강상태검사(혈압 및 혈액검사, 체성분 검사) 및 인바디 측정을 통해 개인의 건강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겠다”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올바른 건강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 가좌보건지소팀에서는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 관리 향상을 위해 무상으로 혈압‧혈당기 대여 사업을 진행한다. 혈압‧혈당기 대여 사업은 일산서구 소재 지역주민 및 직장인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평소 혈압과 혈당을 체크하고 싶지만 장비를 준비하기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한 사업이다. 대여 사업은 대상자가 직접 가좌보건지소에 방문하여 진행되며, 필요 서류로는 고혈압 또는 당뇨 진단서 및 처방전, 위험군의 경우 의사 소견서가 필요하다. 대상자로 확인되면 신청서를 작성하고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안내받은 후 한 달간 대여할 수 있다. 대여받은 대상자들은 일주일에 한 번씩 전화 상담을 통해 자가 건강 관리 사항, 올바른 식생활 습관 등과 관련하여 지속 관리를 받게 되며 전·후 혈압과 혈당 측정을 통해 건강 변화 추이를 확인하게 된다. 가좌보건지소팀 관계자는 “기계가 없어 혈압·혈당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지 못한 대상자들이 대여 사업을 통해 집과 직장에서도 꾸준히 자가 건강 관리를 해 우리 지역이 만성질환 안전 지역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가 비만예방 및 관리가 필요한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노르딕워킹 교실 대상자를 모집한다. ‘노르딕워킹’은 노르딕스틱을 이용하여 상하체 근육을 모두 사용하는 걷기 방법으로 근육량 증가와 자세 교정에 효과가 좋은 운동이다. 대상자 모집기간은 3월 8일까지이며, 신청서를 메일 또는 QR코드로 접수받고 있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총 11회기로 3월 18일부터 한우물숲길공원에서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글을 확인하거나 덕양구보건소 건강증진팀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년도 노르딕워킹 교실 참여자들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아 프로그램을 계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올바른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4일을 시작으로 오는 5월까지 총 40회에 걸쳐 도양읍 장수마을회관과 금산면 신흥마을회관에서 ‘관절 튼튼! 한의약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의약 건강교실은 고령화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자나 만성 질환자를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통한 근력 강화 운동과 보건소 한의과 공중보건의사의 1:1 맞춤형 한의과 진료로 진행된다. 또한, 중풍 예방 등 통합건강증진사업 연계 건강교육과 전·후 기초검진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수준 변화도 측정할 계획이다. 고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의 관절질환 예방 및 신체활동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의약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동물교감치료를 적용한 치매예방관리사업을 위해 13일 한국반려동물매개치료협회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일산동구보건소장, 한국반려동물매개치료협회 관계자 및 보건소 담당자 등 15명이 참석해 지역 내 효율적인 치매예방관리사업을 위한 동물교감 특화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센터는 협회와 ▲동물교감치료 프로그램을 운영을 위한 사업 자문 및 간담회 진행 ▲지역 내 우울감이 있는 경도인지장애, 치매환자, 치매 가족 집중 발굴 ▲인지기능 개선과 정서적 지원까지 함께하는 맞춤형 토탈케어서비스 제공 ▲지역주민을 위한 치매인식개선·치매 기념일 행사 및 홍보 사업에 협업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지장애가 있는 노년층은 살아있는 치료도우미 동물과의 교감이 더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 나산면사무소가 이달부터 지역주민의 보건·복지 편의를 대폭 향상하기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한다. 함평군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가 나산면만의 민관협력 지역특화사업으로서 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는 의료 사각지대를 방문하여 건강관리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복지팀과 맞춤형복지팀이 협력, 주민들에게 혈압·혈당 측정 및 만성질환 관리 교육과 함께 맞춤형 복지상담 등을 진행한다. 올해 첫 운영은 15일 나산면 사산경로당에서 진행했으며, 함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선별검사를 함께 진행해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게 됐다. 앞으로도 나산면 맞춤형복지팀은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월 1회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맞춤형 복지상담과 치매조기검진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면사무소 방문을 계속 미루고 있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다양한 복지혜택을 알려줘서 감사하다. 치매선별검사를 받으니 걱정을 한시름 덜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정제원 나산면장은 “매월 1~2개소의 경로당에 순차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옹진군은 부산 ㈜동일조선소에서 병원선 대체건조 시작을 알리는 강재절단식을 15일 가졌다고 밝혔다. 강재절단식은 선박 건조에 사용되는 첫 번째 강재를 잘라내 본격적인 선박 건조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강재절단식에는 신남식 인천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을 비롯해, 박혜련 옹진군 보건소장, 이종인 동일조선 사장, 이건구 중앙선박기술 대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70톤급 병원선 대체건조 사업의 중요한 첫 공정으로, 선박의 주요자재인 철판을 가공하는 선각장에서 진행됐다. 대체건조 병원선은 126억 원이 투입된 270톤급 규모로 길이 47.2m, 폭 8.4m, 최고 속력 25노트(시속 46km)이며, 의료진과 환자 등 44명이 승선할 수 있다. 항해, 기관, 통신장비, 각종 의료장비를 비롯한 최신 장비가 탑재될 예정이며, 대체건조 병원선은 24년 12월 말 건조를 완료할 예정이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대체건조 병원선은 방사선실, 물리치료실 등 넓은 진료공간을 확보하고, 최첨단 의료장비를 장착하여 주민 요구에 맞는 다양한 진료와 의료 소외계층에 대한 많은 의료혜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