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는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외곽 지역 주민들을 위해 건강 교육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활력UP 건강UP 찾아가는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활력UP 건강UP 찾아가는 건강 교실’은 관내 외곽 지역인 걸산동, 상패동, 탑동동, 광암동 등 보건소 접근성이 낮은 지역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합 건강증진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낙상 예방 근력 운동 및 스트레칭 교육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교육 △만성질환 예방관리 △치매인식개선 및 소근육 활동(타일 화분 만들기) 등 어르신 맞춤 건강교육을 추진한다. 또한 건강교육 후에도 어르신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낙상예방 포스터, 만성질환 리플렛, 구강교육 책자 등 다양한 교육자료와 홍보 물품을 제공한다. 김은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교육에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에게 정확한 건강 지식을 전달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2월 14일 보건소 3층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 군민들에게 질 좋은 정신건강서비스 제공을 위한'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회의'를 실시했다.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는 센터장이신 보건소장님과 임상자문의(정신과 전문의 최성환), 외부 정신건강 전문가, 등록 회원 및 가족 등으로 구성된다. 사업의 총괄, 조정 등을 위해 사업실적과 차분기의 사업 계획을 검토하고 전반적인 센터운영 등에 대해 협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는 올해 주요사업인 ‘우리동네 마음보안관’ 과 자살예방사업 ‘생명존중안심마을“ 운영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우리동네 정신건강 전문가 양성사업인'우리동네 마음보안관'은 우리 동네에 정신건강 지킴이로 활동하도록 다양한 정신건강교육을 운영하고 양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대상자와 1:1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화기부활동과 지역사회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에 마음보안관으로서 활동을 하게 된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을 위해 위원님들의 관심과 자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산시는 70세 이상 논산시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의 감염 이후 몸안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병으로, 고령층에서 신경통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논산시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접종 대상은 논산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70세 이상(1954. 12. 31. 이전 출생자) 논산시민으로, 백신 금기자나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시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백신은 대상포진 생백신(스카이조스터 0.5ml/PFS, 1회)이며,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논산시보건소와 관내 보건지소를 방문하여 접종할 수 있다. 논산시보건소는 평일 오전 9~11시, 오후1~4시까지 접종을 진행하며, 읍‧면 보건지소는 각 지소별 접종 일정이 상이하여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논산시보건소 관계자는 “대상포진은 고령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병으로, 통증이 심하고 장기간 지속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보건소가 황촌마을활력소에서 ‘황오동 건강마을 조성사업 신규선정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열린 이번 설명회는 황오동 건강마을 해당 12개 통장 및 자생단체 회원 등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동국대 간호대학 한영란 교수를 초빙해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취지 및 추진내용 등 사업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 특화사업인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건강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건강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민관협력을 통한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추진해왔다. 경주시는 황남동(2014 부터 2016), 월성동(2017 부터 2023)에 이어 황오동을 신규지역으로 선정하고 건강위원회 구성, 주민설문조사, 주민 건강지도자 양성, 마을환경개선 등 주민수요에 맞는 주민주도형 사업을 2028년까지 5년간 추진할 계획이다. 황오동은 표준화 사망률, 건강보험공단 건강행태지표, 취약인구비율을 반영한 관내 건강취약지역 순위에서 동지역 중 1위(전체 읍면동 중 2위)로 나타났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은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와 신체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로당 및 갱년기 건강 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이 프로그램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주 1회 운영되며, 더 많은 어르신과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게 홍보할 예정이다. 경로당 건강 교실은 신안군 내 8개 읍·면 경로당 30개소를 직접 찾아가 진행되며, 이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체력 측정, 걷기 리듬댄스, 근력강화운동, 세라밴드 운동, 영양 보건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갱년기 건강 교실은 갱년기에 접어드는 여성을 대상으로 8개 읍·면의 복지센터에서 운영되며 사전·사후 체력 측정, 라인·줌바댄스 등을 포함하고, 갱년기 여성들의 신체활동 실천율을 높여 우울증 예방과 만성질환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 교실 운영이 자신의 건강을 주도적으로 관리할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조기 수검 독려를 위해 1:1 전화와 우편발송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2024년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20세~64세(2004년생~1960년생) 중 짝수년도에 출생한 세대주 및 세대원이 대상이며, 검진 항목으로는 신체검사, 혈압측정, 흉부방사선, 소변검사, 혈액검사, 구강검진 등으로 검진 비용은 무료이다. 반드시 검진기관(병·의원) 예약 후 건강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해야하며 검진을 위해서는 검진 전날 저녁 9시 이후부터 금식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검진으로 만성질환 위험인자를 조기 발견하면 조기 치료가 가능하다며 수검자가 몰리는 연말을 피해 연초부터 미리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 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 짝수연도 출생자 47,367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국가 암 검진사업’을 운영한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발생하는 6대 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도내 군 지역을 제외한 시 중에서 2020년 기준 주요 암종별 발생률을 비교했을 때 간암·폐암은 각각 10만 명 당 52.9명, 61.5명으로 가장 높았다. 2024년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만 20세 이상 시민 중 짝수 연도 출생자로 ▲위암(만 40세 이상 남녀, 2년 주기) ▲대장암(만 50세 이상 남녀, 1년 주기) ▲유방암(만 40세 이상 여성, 2년 주기) ▲자궁경부암(만 20세 이상 여성, 2년 주기) ▲폐암(만 54세부터 74세 남녀 중 고위험군, 2년 주기) ▲간암(만 40세 이상 남녀 중 고위험군, 6개월 주기)이며, 해당 검진 대상자는 검진 의료기관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검진 기관, 국가 암 검진 대상 여부 등 자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계룡시 보건소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계룡시 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70여명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생명지킴이 교육은 보기·듣기·말하기 교육을 통해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조기에 인식함으로써 자살율 감소를 유도하기 위한 교육으로 알려졌다. 생명지킴이 역할은 보기·듣기·말하기의 3단계로 구성되며 ▴보기를 통해 지킴이 주변의 자살고위험군에 대해 인지 ▴듣기를 통해 자살위험성에 대해 경청 ▴말하기를 통해 안전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관련기관 연계 등의 자살 예방을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과 마을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됨에 따라 위험가구에 대한 조기발굴과 초기대응 등 지역사회 자살안전망 구축 및 자살예방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은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사항은 계룡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금용 보건소장은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소장 이현기)는 부성1동·성정2동이 보건복지부의‘우수’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에서 이웃과 더불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지역사회 돌봄을 목표로 하는 마을이다. 지역 주민대표와 유관기관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치매 예방프로그램과 인식개선을 실시하고 치매 조기검진, 치매환자 가족교실과 같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치매안심마을의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려면 운영 기간 1년 이상, 운영위원회 연2회 개최 및 전원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안전망 구축, 치매관련 홍보, 치매 인식도 조사, 주민대상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충족해야한다. 이현기 소장은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보건소 금연클리닉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 학생 등 금연 결심자를 위해 지역 내 기업, 학교, 복지관 등과 연계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연수구의 흡연 관련 통계는 성인 현재 흡연자의 금연 시도율이 2022년 기준 51.1%로 전국(40.9%) 대비 높은 시도율을 보이나, 2023년 6개월 금연유지 성공률을 보면 38.7%로 전년도(42.6%) 대비 낮은 편으로 나타난다. (출처2022년 인천광역시 연수구 지역사회 건강통계 및 국가금연지원센터) 이에 따라, 연수구는 체계적·전문적인 수요자 중심 맞춤형 금연서비스를 지원해 흡연자의 금연 실천율을 향상하고 금연 결심자의 금연 성공을 돕고자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 서비스를 추진한다.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은 2월부터 12월까지 연중 모집·운영 예정이며, 모집 대상은 금연희망자 10인 이상인 기업, 학교, 복지관 등 사업장으로 10인 이상 모집된 등록자의 금연등록카드와 신청서를 연수구보건소로 제출하면 된다. 이동금연클리닉 등록 시 ▲체내 일산화탄소 수치 측정 및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 흡연자 상태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