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디지털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2월 19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선착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오늘 건강” 앱과 블루투스 기반 건강측정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로, 참여자 600명(제주보건소 300명, 서부․동부보건소 각 150명)을 선착순 모집해 3월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허약, 만성질환 등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이며 노인장기요양등급 1~5등급자,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만성질환관리 자가측정기기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참여 대상자에게는 손목 활동량계와 체중계를 기본으로 지급하며, 건강위험요인에 따라 혈압계, 혈당계, AI스피커를 추가 지급한다. 대상자들은 기기를 이용하여 6개월간 자가측정하며, 보건소에서는 건강모니터링을 통해 건강상담 및 맞춤형 미션부여 등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AI-IoT 기술을 활용해 건강증진 서비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에게 맞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발생빈도가 높고, 균혈증의 경우 사망률은 60%, 수막염의 경우 사망률은 80%에 이르는 등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맞지 않은 어르신이며 주민등록번호상 출생 연도 기준으로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 단, 65세 이전에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은 경우에는 보건소나 병의원에 접종가능 여부를 사전에 문의해야 한다. 백신은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으로 1회 지원하며, 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한편,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연령에서 평생 한 번 접종으로 폐렴구균 감염증을 50~80%까지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홍은영 보건행정과장은 “건강한 노후를 위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기억쑥쑥 뇌튼튼교실'을 운영한다. 기억쑥쑥 뇌튼튼교실은 오는 27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익산시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치매인식개선 교육, 외부강사를 초빙한 기공체조, 공예・원예교실, 구강·영양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참여자에게는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 측정 및 치매 선별 검사를 진행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9~21일이며, 대상은 동부지역(금마면, 왕궁면, 팔봉동) 거주 만 60세 이상 주민이다. 모집 인원은 15명으로 접수 인원이 많을 경우 조기마감 될 수 있다.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사업실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치매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인지기능이 향상되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건강한 노년기를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시민들의 신체적·정서적 건강 증진을 위해 '우리 춤 테라피 건강동아리'를 오는 28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무용을 접목해 우리 춤의 예술적 우아함을 배우고, 멘탈피트니스로 몸과 마음을 치유해 신체와 정신의 조화로운 건강 추구를 목적으로 한다. 시에 따르면 활동을 통해 힘과 유연성 강화 등 신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불안·긴장 해소 등 내면의 긍정적인 감정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아울러 소모임 활동을 통해 다 함께 더 건강한 지역 공동체 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남부지역(평화동, 인화동, 동산동, 마동)에 거주하는 19세 이상인 자로 신분증을 가지고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9~23일로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접수 인원이 많은 경우 모집이 조기마감 될 수 있다. 프로그램은 2~12월에 매주 수요일 총 39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건강동아리를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를 실천하고 건강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는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외곽 지역 주민들을 위해 건강 교육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활력UP 건강UP 찾아가는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활력UP 건강UP 찾아가는 건강 교실’은 관내 외곽 지역인 걸산동, 상패동, 탑동동, 광암동 등 보건소 접근성이 낮은 지역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합 건강증진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낙상 예방 근력 운동 및 스트레칭 교육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교육 △만성질환 예방관리 △치매인식개선 및 소근육 활동(타일 화분 만들기) 등 어르신 맞춤 건강교육을 추진한다. 또한 건강교육 후에도 어르신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낙상예방 포스터, 만성질환 리플렛, 구강교육 책자 등 다양한 교육자료와 홍보 물품을 제공한다. 김은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교육에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에게 정확한 건강 지식을 전달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2월 14일 보건소 3층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 군민들에게 질 좋은 정신건강서비스 제공을 위한'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회의'를 실시했다.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는 센터장이신 보건소장님과 임상자문의(정신과 전문의 최성환), 외부 정신건강 전문가, 등록 회원 및 가족 등으로 구성된다. 사업의 총괄, 조정 등을 위해 사업실적과 차분기의 사업 계획을 검토하고 전반적인 센터운영 등에 대해 협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는 올해 주요사업인 ‘우리동네 마음보안관’ 과 자살예방사업 ‘생명존중안심마을“ 운영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우리동네 정신건강 전문가 양성사업인'우리동네 마음보안관'은 우리 동네에 정신건강 지킴이로 활동하도록 다양한 정신건강교육을 운영하고 양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대상자와 1:1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화기부활동과 지역사회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에 마음보안관으로서 활동을 하게 된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을 위해 위원님들의 관심과 자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산시는 70세 이상 논산시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의 감염 이후 몸안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병으로, 고령층에서 신경통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논산시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접종 대상은 논산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70세 이상(1954. 12. 31. 이전 출생자) 논산시민으로, 백신 금기자나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시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백신은 대상포진 생백신(스카이조스터 0.5ml/PFS, 1회)이며,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논산시보건소와 관내 보건지소를 방문하여 접종할 수 있다. 논산시보건소는 평일 오전 9~11시, 오후1~4시까지 접종을 진행하며, 읍‧면 보건지소는 각 지소별 접종 일정이 상이하여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논산시보건소 관계자는 “대상포진은 고령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병으로, 통증이 심하고 장기간 지속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보건소가 황촌마을활력소에서 ‘황오동 건강마을 조성사업 신규선정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열린 이번 설명회는 황오동 건강마을 해당 12개 통장 및 자생단체 회원 등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동국대 간호대학 한영란 교수를 초빙해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취지 및 추진내용 등 사업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 특화사업인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건강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건강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민관협력을 통한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추진해왔다. 경주시는 황남동(2014 부터 2016), 월성동(2017 부터 2023)에 이어 황오동을 신규지역으로 선정하고 건강위원회 구성, 주민설문조사, 주민 건강지도자 양성, 마을환경개선 등 주민수요에 맞는 주민주도형 사업을 2028년까지 5년간 추진할 계획이다. 황오동은 표준화 사망률, 건강보험공단 건강행태지표, 취약인구비율을 반영한 관내 건강취약지역 순위에서 동지역 중 1위(전체 읍면동 중 2위)로 나타났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은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와 신체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로당 및 갱년기 건강 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이 프로그램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주 1회 운영되며, 더 많은 어르신과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게 홍보할 예정이다. 경로당 건강 교실은 신안군 내 8개 읍·면 경로당 30개소를 직접 찾아가 진행되며, 이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체력 측정, 걷기 리듬댄스, 근력강화운동, 세라밴드 운동, 영양 보건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갱년기 건강 교실은 갱년기에 접어드는 여성을 대상으로 8개 읍·면의 복지센터에서 운영되며 사전·사후 체력 측정, 라인·줌바댄스 등을 포함하고, 갱년기 여성들의 신체활동 실천율을 높여 우울증 예방과 만성질환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 교실 운영이 자신의 건강을 주도적으로 관리할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조기 수검 독려를 위해 1:1 전화와 우편발송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2024년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20세~64세(2004년생~1960년생) 중 짝수년도에 출생한 세대주 및 세대원이 대상이며, 검진 항목으로는 신체검사, 혈압측정, 흉부방사선, 소변검사, 혈액검사, 구강검진 등으로 검진 비용은 무료이다. 반드시 검진기관(병·의원) 예약 후 건강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해야하며 검진을 위해서는 검진 전날 저녁 9시 이후부터 금식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검진으로 만성질환 위험인자를 조기 발견하면 조기 치료가 가능하다며 수검자가 몰리는 연말을 피해 연초부터 미리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