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 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 짝수연도 출생자 47,367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국가 암 검진사업’을 운영한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발생하는 6대 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도내 군 지역을 제외한 시 중에서 2020년 기준 주요 암종별 발생률을 비교했을 때 간암·폐암은 각각 10만 명 당 52.9명, 61.5명으로 가장 높았다. 2024년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만 20세 이상 시민 중 짝수 연도 출생자로 ▲위암(만 40세 이상 남녀, 2년 주기) ▲대장암(만 50세 이상 남녀, 1년 주기) ▲유방암(만 40세 이상 여성, 2년 주기) ▲자궁경부암(만 20세 이상 여성, 2년 주기) ▲폐암(만 54세부터 74세 남녀 중 고위험군, 2년 주기) ▲간암(만 40세 이상 남녀 중 고위험군, 6개월 주기)이며, 해당 검진 대상자는 검진 의료기관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검진 기관, 국가 암 검진 대상 여부 등 자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계룡시 보건소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계룡시 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70여명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생명지킴이 교육은 보기·듣기·말하기 교육을 통해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조기에 인식함으로써 자살율 감소를 유도하기 위한 교육으로 알려졌다. 생명지킴이 역할은 보기·듣기·말하기의 3단계로 구성되며 ▴보기를 통해 지킴이 주변의 자살고위험군에 대해 인지 ▴듣기를 통해 자살위험성에 대해 경청 ▴말하기를 통해 안전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관련기관 연계 등의 자살 예방을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과 마을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됨에 따라 위험가구에 대한 조기발굴과 초기대응 등 지역사회 자살안전망 구축 및 자살예방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은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사항은 계룡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금용 보건소장은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소장 이현기)는 부성1동·성정2동이 보건복지부의‘우수’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에서 이웃과 더불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지역사회 돌봄을 목표로 하는 마을이다. 지역 주민대표와 유관기관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치매 예방프로그램과 인식개선을 실시하고 치매 조기검진, 치매환자 가족교실과 같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치매안심마을의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려면 운영 기간 1년 이상, 운영위원회 연2회 개최 및 전원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안전망 구축, 치매관련 홍보, 치매 인식도 조사, 주민대상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충족해야한다. 이현기 소장은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보건소 금연클리닉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 학생 등 금연 결심자를 위해 지역 내 기업, 학교, 복지관 등과 연계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연수구의 흡연 관련 통계는 성인 현재 흡연자의 금연 시도율이 2022년 기준 51.1%로 전국(40.9%) 대비 높은 시도율을 보이나, 2023년 6개월 금연유지 성공률을 보면 38.7%로 전년도(42.6%) 대비 낮은 편으로 나타난다. (출처2022년 인천광역시 연수구 지역사회 건강통계 및 국가금연지원센터) 이에 따라, 연수구는 체계적·전문적인 수요자 중심 맞춤형 금연서비스를 지원해 흡연자의 금연 실천율을 향상하고 금연 결심자의 금연 성공을 돕고자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 서비스를 추진한다.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은 2월부터 12월까지 연중 모집·운영 예정이며, 모집 대상은 금연희망자 10인 이상인 기업, 학교, 복지관 등 사업장으로 10인 이상 모집된 등록자의 금연등록카드와 신청서를 연수구보건소로 제출하면 된다. 이동금연클리닉 등록 시 ▲체내 일산화탄소 수치 측정 및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 흡연자 상태 평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체계적인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취약계층 아동 ․ 청소년 구강주치의사업’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혼합치열기 아동과 청소년의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구강보건교육과 치아 홈 메우기를 처치하며, 구강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로 건강한 구강 관리 기틀을 마련한다. 사업대상자는 6~17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의료급여, 차상위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이다. 치료지원 항목은 건강보험 급여 진료 외 레진, 인레이, 유치 간격유지장치 등 비급여 진료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40만원 이내로 예산 범위 내에서 50~6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 희망자는 보건소 문의 후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지참한 뒤 개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치과 이용 격차로 인한 구강건강 불평등을 완화하고, 비용 부담으로 인해 치과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구로구 보건소가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환경을 조성하고자 임신부 건강관리 용품을 지원한다. 지원 물품은 임신부를 위한 항균 세정제, 약한 잇몸용 치약, 칫솔 등 건강관리 용품 4종 세트이다. 지원 대상자는 이달 19일 이후 보건소에 등록한 임신부이고 보건소 모성실(3층)에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의 경우, 임신부 엽산‧철분제와 함께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한편 해당 사업은 서울시, 라이온코리아(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임신부 위생용품 세트 지원에 관한 협약으로 2028년 12월까지 앞으로 5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 운정보건소는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올해부터 대사증후군 관리하기 위한 ‘건강클리닉’을 운영한다. 대사증후군이란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로 복부비만과 높은 혈압, 높은 공복혈당, 높은 중성지방, 낮은 고밀도(HDL) 콜레스테롤 혈증을 한사람이 동시다발적으로 가지고 있는 경우를 말하며, 운동 부족, 복부비만 등 생활 습관을 개선하지 않고 방치하면 심뇌혈관질환 및 만성신장질환 등을 유발해 결국 사망까지 이르게 할 수 있다. 운정보건소는 20~30대 청장년층의 혈압·혈당 수치 인지율이 낮고 식습관 변화로 비만 및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아짐에 따라 만 20세부터 대사증후군 사업 참여가 가능하도록 대상자 범위를 확대했다. 대상자로 등록되면 혈압, 혈당, 중성지방 등 무료검사와 측정 결과를 토대로 6개월간 영양상담, 문자메시지 발송 등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운정보건소 건강클리닉’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전화또는 방문해 사전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양질의 건강증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취약계층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취약계층 대상 이동 결핵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해 사현 경로당 외 20개소를 방문하며, 5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 보건소는 검진 결과 이상소견 발견 시 객담검사 등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결핵으로 판정되면 등록 및 치료, 복약상담 등을 실시해 완치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과거에 비해 많이 감소했으나, 여전히 OECD 국가 중 발생률 1위, 사망률 3위로 큰 질병 부담을 초래하는 감염병이다. 규칙적인 생활, 기침 예절,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질환이며 조기에 발견해서 6개월 이상 적절히 치료받으면 완치할 수 있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65세 이상 노인 등 결핵 발병 고위험군에 대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발병 예방과 조기 차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지난 14일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해 매년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08년부터 시군구 단위의 건강통계와 지역 간 비교 통계를 산출하고 있다. 2023년 조사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괴산군 만 19세 이상 성인 884명의 표본가구를 방문해 1:1 면접조사방법으로 실시했다. 조사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 현황 등 총 17개 영역 145문항으로 구성됐다. 2023년 조사결과, 괴산군의 우수지표로는 월간 음주율 53.6%,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52.2%, 걷기 실천율 55.3%, 어제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71.2%, 동승차량 뒷자석 안전벨트 착용률 35.9%, 혈압수치 인지율 69.3%이며, 모두 전국 대비 우수하게 나타났다. 그 밖에 현재 흡연자의 금연시도율, 비흡연자의 가정실내 간접흡연노출률, 건강생활실천율, 영양표시 인지율, 저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노후 보건기관 11개소(보건지소 4개소, 보건진료소 7개소)를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환경으로 새단장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3년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26억의 사업비를 투입, 관내 노후 보건기관 11곳의 리모델링 공사를 23년 5월부터 12월까지 완료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준공 후 10년 이상 지난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 향상 및 효율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자연특별시 괴산’에 적합한 친환경 사업이다.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고성능 단열·창호를 보강하고, 고효율 냉난방기, 보일러 및 조명(LED), 태양광 설치 등 에너지 효율 향상과 실내 공기질을 개선했으며, 따뜻하고 쾌적한 보건 의료 환경 제공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기관으로써 한층 더 쾌적해진 환경에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