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 보건소는 2월 14일부터 2월 23일까지 2024년 고당이 운동교실 참가자 25명을 모집한다. 고당이 운동교실이란, 만성질환(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환자에게 운동에 대한 필요성을 제고하고 운동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합병증을 예방하고자 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고당이 운동교실은 만성질환자 25명을 대상으로 주 2회(수·금)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6개월간 운동 전문강사에 의해 진행되며, 신청 자격은 ▲만 50세 이상 부터 만 70세 이하이면서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은 자이며, 신규 참여자 우선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합천군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 전화접수 또는 방문접수로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는 참가 전·후로 혈압·혈당·당화혈색소·콜레스테롤 4종 검사 및 체성분 검사를 받아 본인의 건강상태 변화를 확인하고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당이 운동교실이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운동 실천율을 높여 만성질환자들의 건강관리와 합병증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치매(ACD)와 알츠하이머병(AD), 혈관성 치매(VaD)의 발병 위험을 진단 10년 전에 예측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혈장 단백질 네 가지가 발견됐다. 중국 푸단대 상하이의대 위진타이 박사팀은 13일 과학 저널 네이처 노화(Nature Aging)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등록 성인 5만2000여 명의 혈장 단백질과 치매 발병 간 관계를 분석, 장기 치매 위험 예측 인자로 활용할 수 있는 단백질 4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전 연구에서도 건강한 성인의 장기 치매 위험 예측을 위한 바이오마커로 혈장 단백질을 조사했지만 대부분 하나 또는 소수의 단백질에 초점을 맞췄거나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같은 대규모 데이터가 부족했다.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치매가 없는 참가자 5만2645명(연령 중앙값 58세)의 데이터에서 치매 예측 관련 혈장 생체 지표들을 찾아내고, 생체 지표 각각이 향후 14.1년간(중앙값) ACD와 AD, VaD 발병을 얼마나 예측하는지 조사했다. 추적 관찰 기간에 치매 진단을 받은 사람은 모두 1417명으로 나타났다. 5년 이내 발병 219명 등 833명이 연구 시작 10년 안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산시는 논산시보건소에서 오는 16일까지 사업장, 기관, 단체 등에서 10명 이상의 흡연자들이 참여를 희망하는 곳에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 금연클리닉은 보건소 금연상담사가 사업장이나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기초 건강조사와 1대 1 맞춤 금연 상담을 통해 개인에 맞는 행동요법과 금연보조제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동 금연클리닉에 참여한 흡연자들은 6개월간 금연에 도전하며, 금연에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보건소관계자는“이동 금연클리닉을 통해 시간적‧환경적 제약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웠던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고, 흡연자의 금연 실천율을 높이고 간접흡연의 피해를 줄여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동 금연클리닉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이나 기관, 단체는 논산시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내소를 희망하는 분들을 위해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니, 금연을 희망하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논산시보건소 관계자는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녕군은 낮 동안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군민을 위한 야간 정신건강상담실과 중증 정신질환자의 재활을 위한 주간 재활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야간 정신건강상담실은 2월부터 11월까지 창녕군정신건강복지센터 1층 힐링카페에서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화요일 저녁 6시부터 2시간 운영한다. 스트레스와 우울, 불안 등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센터 내 전문인력과 1:1로 상담할 수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임상자문의를 연계, 맞춤형 심층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센터 힐링카페에 비치된 안마기와 스트레스 및 혈관 건강 측정기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중증 정신질환자의 재활을 위한 주간 재활프로그램은 2월부터 11월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화요일, 주 1회 운영한다. 규칙적인 외래진료와 약물복용으로 정신과적 급성증성이 완화되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의 증상관리·재발 방지를 위한 약물 및 증상교육, 의사소통 기술 및 예절 숙련을 위한 다도 요법, 자존감 향상을 위한 댄스 요법,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외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최근 영유아 발달장애가 증가함에 따라 영유아 기초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영유아 건강검진비 및 발달 정밀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영유아건강검진 월령별 검진시기는 △생후14~35일 △4~6개월 △9~12개월 △18~24개월 △30~36개월 △42~48개월 △54~60개월 △66~71개월이다. 검진 항목은 문진과 진찰, 신체 계측, 발달 평가 및 상담, 건강교육 및 상담, 구강검진 등으로, 정해진 시기에 검진을 받으면 전액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 발달장애 ‘심화평가 권고’ 소견이 있는 경우 발달장애 정밀검사비를 올해부터 확대지원한다. 당초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80% 이하 가구만 지원하던 정밀검사비를 건강보험 가입자 모두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확대 됐다. 지원 금액은 의료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 최대 40만원 까지, 건강보험 가입자는 최대 20만원 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영유아 건강검진 대상자 여부 및 검진 의료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영유아 가정으로 발송하는 안내문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 또는 누리집에서 조회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계룡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눈 건강과 수술비 부담 경감을 위해 작년 3월 시작한 ‘백내장 수술비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백내장은 수정체의 혼탁으로 인해 사물이 뿌옇게 보이는 대표적인 노인성질환의 하나로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계룡시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만65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백내장 수술 후 병원에서 백내장 진단서를 비롯한 구비서류를 준비해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되며, 보건소는 지급 적정성 검토 후 한쪽 눈 30만 원, 양쪽 눈 60만 원 한도로 수술비를 지원한다. 계룡시 보건소는 어르신 백내장 수술비 지원 외에도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한 눈 수술비 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 해에만 지역 어르신 107명에게 약 5000만 원의 의료비를 지급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내 어르신들의 눈 건강을 위해 대상자 발굴 및 수술비 지원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은 강진군보건소가 40~70세 강진군민을 대상으로 ‘제2기 건강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건강대학은 지역사회 건강리더를 육성해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주민들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처음 개설돼 28명의 건강리더를 배출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건강리더의 역할 ▲걷지지도자2급 양성과정 ▲생활속 신체활동 △만성질환관리 ▲건강한 식습관과 영양실습 ▲마음건강관리 등으로 구성됐으며 대한걷기협회 및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이론과 참여형 학습방식으로 실시한다. 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학기제로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씩 총 교육시간은 16주에 걸쳐 32시간으로 운영된다. 서현미 강진군 보건소장은 “건강대학을 통해 건강생활실천 문화를 확산해 군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이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카카오톡을 활용한 치매 예방프로그램 ‘톡톡하쥬! 똑똑해유~’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여군 치매안심센터의 톡톡하쥬! 똑똑해유~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카카오톡 내 AI를 활용해 총 5개 영역(언어능력, 기억력, 주의력, 계산능력, 실행 능력)에서 인지 강화 훈련을 할 수 있다. 앱 설치가 필요 없고 카카오톡에서 채널 추가만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참여자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인지능력 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난 1월 참여자를 모집하고 사전에 사업설명회 및 인지 선별검사를 마쳤으며 현재 100여 명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김○○ 어르신은 “카카오톡으로 대화하듯이 재밌는 게임을 하다 보니 지루하지 않게 시간도 잘 가고 머리도 똑똑해지는 것 같아 좋아요.”라고 감상평을 전했다. 김점순 보건소장은 “부여군은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치매 유병률도 증가하는 추세로 어르신이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조기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며“치매 예방 교육 및 환자 지원사업 등 치매안심센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2월 16일(금)에 대한결핵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와 연계하여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결핵 및 호흡기질환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검진 대상은 60세 이상 주민 또는 노숙인, 건강 보험 무자격자, 다문화가정, 외국인노동자 등의 의료취약계층이다. 이번 무료 이동검진은 횡성군 종합보건복지타운 2층 대강당과 주차장에서 결핵 검사(흉부X선 검사)와 폐기능검사, 심전도검사 등 호흡기질환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검사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무증상 환자도 많고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병하기도 하는 결핵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늘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건강 상태와 결핵, 호흡기질환 여부를 점검해 보고 혹여 문제가 있으면 조기 치료할 수 있도록 많은 주민께서 동참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횡성군 치과의사회와 노인 무료 의치 보철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65세 이상 기초생활 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의 의치(틀니) 시술에 대한 진료 편의 제공과 의치 시술 및 장착, 1년간 무료 사후관리 등 구강보건사업의 실무협의 사항이 포함됐다. 횡성군은 관내 어르신들의 저작 불편을 해소하고 심미적 효과로 건강과 자신감을 향상하기 위해 2002년부터 2023년까지 22년간 저소득 어르신 766명을 대상으로 의치 제작과 시술, 사후관리 등을 시행해 왔다. 김영대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어렵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을 더 세심하게 챙겨드릴 수 있게 됐다. ”라며, “횡성군은 치과의사회와 함께 협력하고 노력하여 군민의 구강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