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군보건소는 2024년 모자보건사업 지원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올해부터 소득 기준을 폐지해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아이 낳기 좋은 단양 실현에 한몫할 예정이다. 이번 변경으로 △난임 시술 지원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난청 검사 및 보청기 지원 △선천성 대사 이상 환아 관리 검사 지원에서 소득 기준이 폐지됐다. 보건소는 소득 기준 폐지 외에도 난임 가정에 시술비 지원을 확대했다. 또 체외수정 시술 간 칸막이를 폐지하고 시술 지원 횟수도 늘렸다. 기존 신선배아 9회, 동결 배아 7회 등 시술별 지원 횟수를 폐지하고 4회를 추가해 체외수정이 시술 구분 없이 20회 통합 지원되며 인공수정 5회를 포함해 난임부부 시술비가 총 25회 지원으로 확대됐다. 난임 인구는 지난 2021년 35만 6천 명으로 군은 난임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쳐 지난해 체외수정 17건, 인공수정 3건을 지원했다. 이 중 임신은 7건으로 35%의 성공률을 보였다. 군은 출산 장려 시책으로 출산 가정에 산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보건소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모성간호, 육아교육, 산후 우울 예방을 위한 정서적 지지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8월부터 기본방문을 본격적으로 시행해 현재는 기본방문뿐만 아니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지속방문도 꾸준히 시행중이다. 출산 이후 생후 8주 이내 기본방문을 통해 산모와 아기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신체계측 및 성장발달에 따른 맞춤형 보건 간호를 제공한다. 또한, 양육과 관련된 여러 가지 교육(수유, 수면, 우는 아이 달래기, 산후 우울, 안전사고 예방, 피임, 지역사회 아동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을 수행한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지속방문은 출산 이전인 임산부 시기부터 아동이 2세가 될 때까지 최소 25회 이상 방문해 지속적인 육아상담과 심리사회적 지원을 제공한다. 필요시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활용하기도 한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상당구에 거주하고 있는 임산부 및 2세 미만의 영유아 가정이면 소득과 상관없이 누구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 국가암검진 사업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검진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은 40세 이상 남녀 ▲유방암은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여성 ▲폐암은 54세부터 74세 남녀 중 폐암발생 고위험군(국민건강보험공단 선별 대상자)이 대상이다. 단, ▲대장암(50세 이상 남녀, 1년 주기) ▲간암(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 6개월 주기)은 출생연도와 무관하게 검진 받을 수 있다. 국가 암 검진기관으로는 암 검진 지정 의료기관이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연말에는 검진이 몰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가급적 수검자가 적은 연초에 여유롭게 검진을 받을 수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국가 암 검진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안내문의는 거제시보건소 건강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평소 거리가 멀어 중구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를 찾기 힘들었던 우정·태화·다운동 주민들을 위해, 올해부터 중구 건강지원센터에서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 우정·태화·다운동은 다른 동(洞)에 비해 노인 인구 비율이 높지만, 치매안심센터 접근성이 낮아 상대적으로 등록 치매환자 수가 적은 편이다. 이에 중구보건소는 주민들이 치매 관련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태화동에 위치한 중구 건강지원센터에 치매관리 전담 인력 1명을 배치해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연중 상시 운영한다. 중구 건강지원센터 내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선별검사 △맞춤형 상담 △뇌 깨움 교육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치매환자 조호물품 및 치매 치료비 지원 신청도 할 수 있다. 한편, 중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선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 결과 정상군일 경우 치매 예방교육 등을 진행하고, 인지저하군일 경우 치매 진단·감별검사를 통해 치매 여부를 확인한 뒤 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이달부터 구강보건센터팀(치과의사, 치과위생사)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동구지회와 연계해 관내 10개소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의 구강건강 문제를 해소하고자 추진되는 것으로,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로당별 2회 방문하여 사후 검진도 실시할 계획이다. 신수진 동구보건소장은 “노년기 구강건강 악화는 고혈압, 당뇨, 치매 등 전신질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구강건강 뿐만 아니라 어르신 건강관리에도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23년 치매안심가맹점 55개소 및 치매극복선도단체 2개소를 지정했으며, 2024년에도 신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개인사업장, ‘치매극복선도단체’는 법인사업장 대상이며 구성원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촘촘한 치매안전망 체계 구축에 동참하게 되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선다. 지난해 남양주보건소는 미용실을 37개소 지정했으며, 그 외에도 편의점 12개소, 음식점 7개소 등 추가 지정해 현재 치매안심가맹점 67개소, 치매극복선도단체 9개소가 활동 중이다.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 및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안심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치매 조기 검진 권유 △배회 어르신 발견․신고 △치매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 동참 등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을 하게 되며, 운영지원물품 및 홍보물품이 지급된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치매안심가맹점 및 치매극복선도단체의 지정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해 치매 환자와 가족도 안심하고 살기 좋은‘치매 친화적 도시 남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설 명절을 맞아 장량동 성도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침체 및 물가 상승으로 인하여 위축된 전통시장에 생기를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위로하기 위해 진행됐다. 장량성도시장을 방문한 박혜경 북구보건소장 및 직원 50여 명은 지역화폐인 포항사랑상품권을 이용해 각종 생필품을 구입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번 장보기 행사가 지역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치매예방 관리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고 전문적으로 강화했다. 13일 완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6일부터 ‘브레인 팡팡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한 ‘기억짝꿍3’ 책자를 활용해 인지훈련 활동부터 원예, 운동, 미술, 웃음치료 등 다양한 비약물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분소(현 행복완주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인지향상을 위해 ‘행복완주 치매예방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3개 읍면별로 선정된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 2회씩 3개월간 총 12회에 걸쳐 인지학습 활동, 원예교실, 치매예방수칙 교육 등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프로그램 시작 전·후에는 인지선별검사, 주관적 기억감퇴검사, 노인 우울척도 등을 평가해 추후 치매예방사업에 결과를 반영할 계획이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치매는 남의 일이 아닌 우리가 다 같이 함께 안고 가야 할 사회적 문제다”며 “치매 걱정 없는 노후를 위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2월 22일부터 19세 이상인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거제시민 선착순 30명 대상으로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스마트폰의 모바일 앱과 시계형 활동량계 등을 활용해 보건소 전문인력(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과 비대면으로 소통하면서 24주 간 건강상태를 확인하며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프로그램에 필요한 활동량계를 제공받으며 이를 통해 걸음수·심박수·소모칼로리 등 신체활동량을 분석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본인 스스로 하루의 식사일기, 운동일기를 작성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생활습관을 분석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며, 분석된 영양·신체활동량의 결과를 바탕으로 보건소 전문인력과의 집중상담이 진행된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카드뉴스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서 작성이 가능하다. 다만 ▲혈압, 당뇨 등 관련 질환을 진단받은 경우 ▲치료를 위해 약물 처방을 받은 경우 ▲모바일 앱과 연동이 불가한 휴대폰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사업에 참여가 불가하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심뇌혈관질환에 관심있는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제 3기 고혈압교실을 3월 1일부터 한달동안 운영한다. 제 3기 고혈압교실은 심뇌혈관질환에 관심있는 여주시민을 위해 주 1회(목, 10:00~11:00) 총 4주동안 여주시보건소 2층에서 실시되며 고혈압교실과 당뇨병교실은 격월제 운영으로 2월 현재 당뇨병교실이 진행되고 있다. 교육 내용은 △고혈압질환예방에 대한 이해, △영양 이론 및 실습, △신체활동 운동 교실 △기초혈액 검사 및 상담으로 각 4주간의 교육 수료후에도 당뇨교실, 운동교실 등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만성질환 관리를 도와주고 있다. 이밖에 만성질환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혈압·혈당측정기 무료대여, 당뇨합병증 안과 검진비(만원쿠폰) 지원 등의 사업을 계속 운영중이며, 여주보건소 프로그램과 더불어 방문이 어려운 관내 주민을 위해 생활터 및 사업장 등 찾아가는 프로그램 및 합병증 예방교실, 건강영양교실도 운영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 교실을 통해 대상자들이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