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치매예방 관리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고 전문적으로 강화했다. 13일 완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6일부터 ‘브레인 팡팡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한 ‘기억짝꿍3’ 책자를 활용해 인지훈련 활동부터 원예, 운동, 미술, 웃음치료 등 다양한 비약물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분소(현 행복완주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인지향상을 위해 ‘행복완주 치매예방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3개 읍면별로 선정된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 2회씩 3개월간 총 12회에 걸쳐 인지학습 활동, 원예교실, 치매예방수칙 교육 등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프로그램 시작 전·후에는 인지선별검사, 주관적 기억감퇴검사, 노인 우울척도 등을 평가해 추후 치매예방사업에 결과를 반영할 계획이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치매는 남의 일이 아닌 우리가 다 같이 함께 안고 가야 할 사회적 문제다”며 “치매 걱정 없는 노후를 위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2월 22일부터 19세 이상인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거제시민 선착순 30명 대상으로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스마트폰의 모바일 앱과 시계형 활동량계 등을 활용해 보건소 전문인력(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과 비대면으로 소통하면서 24주 간 건강상태를 확인하며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프로그램에 필요한 활동량계를 제공받으며 이를 통해 걸음수·심박수·소모칼로리 등 신체활동량을 분석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본인 스스로 하루의 식사일기, 운동일기를 작성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생활습관을 분석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며, 분석된 영양·신체활동량의 결과를 바탕으로 보건소 전문인력과의 집중상담이 진행된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카드뉴스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서 작성이 가능하다. 다만 ▲혈압, 당뇨 등 관련 질환을 진단받은 경우 ▲치료를 위해 약물 처방을 받은 경우 ▲모바일 앱과 연동이 불가한 휴대폰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사업에 참여가 불가하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심뇌혈관질환에 관심있는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제 3기 고혈압교실을 3월 1일부터 한달동안 운영한다. 제 3기 고혈압교실은 심뇌혈관질환에 관심있는 여주시민을 위해 주 1회(목, 10:00~11:00) 총 4주동안 여주시보건소 2층에서 실시되며 고혈압교실과 당뇨병교실은 격월제 운영으로 2월 현재 당뇨병교실이 진행되고 있다. 교육 내용은 △고혈압질환예방에 대한 이해, △영양 이론 및 실습, △신체활동 운동 교실 △기초혈액 검사 및 상담으로 각 4주간의 교육 수료후에도 당뇨교실, 운동교실 등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만성질환 관리를 도와주고 있다. 이밖에 만성질환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혈압·혈당측정기 무료대여, 당뇨합병증 안과 검진비(만원쿠폰) 지원 등의 사업을 계속 운영중이며, 여주보건소 프로그램과 더불어 방문이 어려운 관내 주민을 위해 생활터 및 사업장 등 찾아가는 프로그램 및 합병증 예방교실, 건강영양교실도 운영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 교실을 통해 대상자들이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겨울철 발생 위험성이 높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혈관튼튼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혈관튼튼 건강교실’은 고령 주민의 자기혈관 건강 숫자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심뇌혈관질환 위험 증상 및 대처 방안을 숙지시키고자 마련됐다. 보건소는 나주시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지난달 29일 노안면 남산경로당을 시작으로 이창동, 영강동, 남평읍, 세지면, 금남동, 다시면, 왕곡면, 성북동, 빛가람동 소재 경로당 10곳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요 내용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을 통한 맞춤형 건강상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주요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발현 시 대처 방법과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을 안내했다. 또 올해 짝수년생 출생자에 대한 국가암(위암·대장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 검진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고혈압, 당뇨병 환자에 대한 합병증 무료검사 쿠폰을 제공한다. 나주시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등록 대상자는 경동맥초음파, 혈액, 소변, 안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아동·청소년 흡연 예방과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추진 위원회를 오는 29일 평택시청 도시정책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건강행태 통계에 따르면 청소년 흡연율은 4.5%, 처음 흡연 경험 연령은 13.5세로 청소년 흡연에 대한 건강위험 행태 관리를 위해 다각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평택시는 청소년들의 흡연 가능성 조기차단과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 평택시청소년재단 등 11개 관계기관 13명 위원으로 위촉된 금연 환경조성 추진위원회를 2022년 9월 구성했고, 지역 주민의 흡연율 감소와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날 위원회에는 평택시에서 금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각 분야의 위원들이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식과 ‘금연도시 평택’ 선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에서 ‘금연도시 평택’을 선포함으로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구현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아울러 아동·청소년의 흡연 예방을 위해 가정과 지역사회에서도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걷기리더로서 자질과 역량을 갖춘 지도자를 교육해 올바른 걷기운동을 활성화하고자 2024년 걷기지도자 2급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 21일부터 22일 하루 8시간씩 총 16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대한바른걷기협회 소속 강사의 지도하에 걷기운동의 필요성, 지도자의 역할, 올바른 걷기자세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거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이고, 교육 수료시 대한바른걷기협회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향후 거제시의 걷기 관련 활동에 참여하며 올바른 걷기 운동 확산을 위한 건강지킴이로서 활동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거제시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전화 또는 거제시 보건소 2층 통합건강관리실에 방문하여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환절기에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심뇌혈관질환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증상을 인지하고 대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심뇌혈관질환은 심장질환(심근경색증, 협심증, 심부전등) 뇌혈관질환(뇌경색, 뇌출혈)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모두 포함한다. 급속한 고령화와 건강형태 악화로 심뇌혈관질환 환자는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10대 사망원인 중 심장질환 2위, 뇌혈관질환 5위, 당뇨병 8위, 고혈압성 질환 9위를 차지하며, 심뇌혈관 질환이 생명에 얼마나 치명적인지 나타내고 있다. 중증 심뇌혈관질환은 치명률이 높지만 골든타임(심근경색증 2시간, 뇌졸증 3시간) 이내 적절한 치료를 할 경우 사망을 막고,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증상 발현 시 즉시 119를 부르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심뇌혈관질환인 심근경색증 조기증상으로 갑작스러운 가슴통증, 호흡곤란, 의식혼돈, 식은땀 등이 있으며 뇌졸중 조기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시각장애, 심한 두통, 어지러움, 언어장애, 편측마비 등이 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법을 더 알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재활치료센터 운영 및 재활기구 무료대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재활치료센터에서는 상하지 운동기 등 다양한 재활기구를 이용해 재활 운동과 물리치료가 가능하며 시민 모두가 이용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다만 금요일은 등록장애인 가정 방문을 통한 재활서비스 제공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또한, 단기간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을 위한 재활기구 무료 대여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재활기구는 휠체어(수동형, 거상형, 아동형), 보행기, 목발 등 총 54대이다. 대여기간은 1회 1개월이며, 대기자가 없을 시 1개월간 추가 연장 가능하다. 재활기구 대여 사업은 비싼 구입비용 대신 대여가 가능해 지난 1년간 총 381명의 시민이 이용했으며 비용절감의 효과가 크다는 시민들의 반응이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재활치료센터 운영과 재활기구 대여를 통해 단기간 거동 불편자뿐만 아니라 지역장애인의 이동권이 확보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통합적 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주동은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2월 7일부터 3월 27일까지 치매예방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치매예방교실은 치매안심마을인 행주동의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행주외1동 16통 경로당과 장수경로당에서 주 1회, 총 8회기로 운영된다.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치매예방교실에서는 △기억통통 운동교실(스트레칭 체조, 근력운동 등) △방문보건팀의 한의약 건강교육 △행주동 행정복지센터의 건강상태 점검(혈압·혈당검사) 및 건강 상담 등으로 각 부서가 역할을 맡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로당 어르신은 “요새 날이 추워 운동하기가 쉽지 않고 나이가 들수록 치매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집에서 가까운 경로당에서 치매예방운동을 하고 건강 체크도 해주니 좋다.”라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주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보건소와 활발한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깨끗하고 담배연기 없는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금연아파트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연중 상시 신청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공동주택에서의 간접흡연으로 인한 주민의 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 세대주의 2분의 1 이상 동의 시, 공용공간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현재 고양시 일산동구의 금연아파트로 선정된 공동주택은 총 15곳이다. 일산동구보건소는 지속해서 금연아파트 지정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금연아파트로 지정될 경우 금연아파트 표지판, 현수막 등 금연홍보와 이동금연클리닉이나 금연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아파트는 입주민 스스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간접흡연의 피해를 방지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