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보건소가 올해 초중학교 입학생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예방접종 확인 사업을 실시한다.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 사업은 초등학교 입학생 2017년생, 중학교 입학생 2011년 출생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고 미접종자의 접종을 독려해 감염병 예방 관리를 위한 집단 면역 효과를 높이고자 하는 사업이다. 예방접종 내역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접종 내역이 누락된 경우 접종 받은 의료기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파주보건소 관계자는 “초중학교 입학생들의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해 미접종자에게 전화 안내 및 문자 발송을 통해 접종을 독려하는 등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입학 예정자 보호자는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한 후 접종을 완료하고 전산 누락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보건소가 건강증진프로그램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대상자를 3월 말까지 선착순 50명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모바일 앱(APP)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활용해 24주간 의사, 간호사, 운동사, 영양사 등 전문 인력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건강관리가 필요한 증평군 거주자 또는 직장인이다. 혈압, 공복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등 대사증후군 판정 기준에 따라 건강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자는 우선순위에 해당된다. 단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질환자 및 약품 복용자는 제외다. 군 보건소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을 통한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3회 신체 계측과 건강기초검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혈압, 혈당 위험군으로 판정될 경우 혈압계, 혈당계도 무상으로 대여해 준다. 조미정 소장은 “지난해 서비스 만족도가 85.3점으로 모바일 헬스케어는 참여자의 호응도가 좋은 사업”이라며, “금년에도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참여자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오는 16일부터 4월 12일까지 8주간 울주군 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허리 튼튼 요통 예방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운동교실은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 구부정한 자세, 운동 부족 등으로 척추질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요통으로 인한 2차 장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요통에 관한 올바른 지식 보급과 일상생활에 적용 가능한 운동법 실습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요통 예방을 위한 자가 운동법 △허리 이완 스트레칭 △신체 중심 안정화 운동 △허리 통증 유발점과 자가 치료 방법 △허리 건강을 지키는 일상 동작 등 참여자 스스로 요통을 관리·조절하는 지식과 기술 체득에 중점을 뒀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허리 통증은 신체활동 저해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바르지 못한 자세나 노화로 인해 생긴 통증은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요통을 스스로 관리하고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이달부터 지역 내 교통 취약지역 거주자와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송영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울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웅촌면 은현작동로 49에 위치해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아 2018년 센터 개소부터 송영서비스를 시행해왔다. 원거리 사각지대의 치매 환자를 발굴하고 프로그램 참여 증가를 도모하기 위해 셔틀버스로 송영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177회 셔틀버스를 운행해 단기쉼터 방문 치매환자 및 가족 등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또 버스 외부에 센터 홍보 문구를 부착해 이동 시에도 치매 홍보를 펼쳤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셔틀버스 운행으로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의 불편을 해소해 더 많은 주민이 센터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울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셔틀버스 송영서비스 외에도 60세 이상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감별검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최대 8만원까지 감별검사비를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난임부부의 자연임신을 돕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난임부부 250명에게 한의약을 이용한 난임치료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의약 난임치료사업은 2020년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인천시 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한방 의료기관 모집 및 선정 절차를 거쳐 올해는 87개소를 지정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난임부부로 한방난임치료를 받는 동안은 양방난임 시술지원을 받을 수 없으며, 다른 한방난임사업과 중복 지원 받을 수 없다. 지원내용은 한약치료 3개월(120만 원/1인), 사후관리 3개월 등 총 6개월간 본인의 체질·건강 상태에 맞는 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달 13일부터 난임부부 2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방법은 신청서 및 난임진단서 등 필요한 구비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관할 군·구 보건소에서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받은 후 지정 한의원에서 치료받으면 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올해는 한의약 난임치료 의료기관의 확대를 통해 난임부부에게 보다 편리하게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 대상으로 치매예방 인식개선 및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10개 마을을 선정 ‘신바람 놀이터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치매예방교실은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 8회기에서 올해는 12회기로 확대 운영 중이며, 센터는 올해 총 10개 마을을 선정해 2월 16일부터 본격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사전 기초검사(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검사, 주관적 기억력평가) △치매예방교육 및 홍보 △치매예방 체조 및 희망 프로그램(오감자극 원예 교실, 북 난타, 다듬이 난타) 등이며, 주 1회씩 총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및 인지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기억력, 집중력,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으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및 어르신 치매 예방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역민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희망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어르신 여러분의 적극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보령과 협력해 4개월간 건강사업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사업장은 올해 첫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직장 근무 시 반복되는 동작과 부적절한 작업 자세로 업무와 신체활동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참여의 기회가 감소하고 비만 및 만성질환 발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추진된다. 특히 근로자의 주된 생활터인 사업장 내 운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운동 교실을 운영해 일상생활 신체활동 실천 활성화 및 건강위험요인 예방·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된다. 보건소는 2월 초 간호사 및 운동처방사를 ㈜보령에 파견해 근로자의 혈압과 체성분검사(인바디)을 측정해 건강 문제를 살피고 4개월 뒤 건강 목표를 설정하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5월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운동처방사가 회사를 방문해 맞춤 운동 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매주 운동처방사의 운동교실 뿐만 아니라 금연·절주, 영양·비만예방,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교육과 캠페인을 연계 추진해 바쁜 직장생활로 건강교육을 받을 경험이 적은 직장인이 직장에서도 건강 관리에 관심을 갖고 생활 속 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보건소는 난임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임신을 지원하기 위해 한방난임 치료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방난임 치료지원사업은 1인당 180만 원 상당의 한약, 침, 뜸 등 한방치료를 제공하여 자연임신 성공률을 높이고 건강한 출산을 도와주는 치료이다. 지원대상은 1년 이상 군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어야 하며 정부 지정 난임시술 의료기관에서 난임을 진단받은 자 중 한방난임 선정위원회에서 선정된 자로 소득 기준과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구비서류는 정부 지정 난임 시술 의료기관의 난임진단서, 정자검사결과지, 주민등록등본 및 신분증이며 치료기간 동안 한방난임 치료 이외의 난임 시술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대상자 모집기간은 2월 19일부터 3월 8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보건소 가족건강계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보건소는 남해초등학교 급식실을 배경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모의훈련 실전대비 매뉴얼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영상촬영은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향후 집단급식 시설의 식중독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학교장의 협조하에 진행됐다. 보건소 감염병대응 관련 3개 팀(위생안전, 감염병예방, 감염병대응)이 몇차례의 예행연습을 거쳐 수인성·식품매개감염 발생 상황 신고부터 출동 과정, 현장 역학조사 및 인체·환경검체 등 각 단계별 현장 대응과정을 재현했다. 이번 촬영 영상은 3월 실시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모의훈련에서 보건소 역학조사반원과 유관기관(남해교육지원청, 병·의원, 학교 등) 식중독 대응 담당자들의 이해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침 내용을 영상으로 매뉴얼화하여 직원 자체 교육용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정현주 보건행정과장은 “주기적인 훈련으로 감염병 발생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 촬영 영상물은 향후 교육청 및 학교 관계자들에게 요청 시 교육용으로 배부할 계획도 있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은 기생충 질환을 퇴치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간흡충(간디스토마) 등 장내기생충(11종) 퇴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2023년 기생충 검사 결과 감염률이 높은 지역 및 금강 유역 주변 거주 군민 8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달 27일까지 장내기생충 무료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를 희망하는 군민은 군 보건소나 가까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용기(대변통)를 받아 분변을 채취한 후 대변통 수령지에 제출하면 된다.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주민은 치료제를 투약하고 2~3개월 후 재검사를 통해 완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한다. 주민에게 예방수칙 안내 및 홍보물 배부 등 기생충 감염 예방 관리에도 나설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난 2023년 유행 지역 거주 고위험군 주민 999명을 대상으로 장내기생충 감염 실태조사 결과, 감염률은 0.9%(999명 대비 9명 발생)이며 감염된 기생충의 종류는 모두 간흡충으로 나타났다. 이는 군이 간흡충 고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기생충 감염률을 낮추기 위해 장내기생충 퇴치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