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은 기생충 질환을 퇴치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간흡충(간디스토마) 등 장내기생충(11종) 퇴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2023년 기생충 검사 결과 감염률이 높은 지역 및 금강 유역 주변 거주 군민 8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달 27일까지 장내기생충 무료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를 희망하는 군민은 군 보건소나 가까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용기(대변통)를 받아 분변을 채취한 후 대변통 수령지에 제출하면 된다.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주민은 치료제를 투약하고 2~3개월 후 재검사를 통해 완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한다. 주민에게 예방수칙 안내 및 홍보물 배부 등 기생충 감염 예방 관리에도 나설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난 2023년 유행 지역 거주 고위험군 주민 999명을 대상으로 장내기생충 감염 실태조사 결과, 감염률은 0.9%(999명 대비 9명 발생)이며 감염된 기생충의 종류는 모두 간흡충으로 나타났다. 이는 군이 간흡충 고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기생충 감염률을 낮추기 위해 장내기생충 퇴치 사업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보건소는 13일부터 29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전문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모바일 앱과 활동량계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건강, 운동, 영양 등의 전문상담을 진행할 수 있고, 5가지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을 줄이기 위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24주간 제공한다. 참여대상은 만19세 이상 성인 중 △남해군 거주자 또는 남해군 직장인 △5가지 건강위험요인 중 1개이상 보유 △고혈압·당뇨·고지혈증을 진단받았거나 관련 약물처방을 받지 아니한 자 등이다. 곽기두 남해군보건소장은 “바쁜 현대생활에서도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문적인 건강서비스를 통해 건강위험요인을 감소하고 만성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예방사업의 일환인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사업 ‘오피스 레드서클’에 참여할 사업장을 모집한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보건소 전문가 및 담당자가 사업장으로 방문하여 진행한다. ‘오피스 레드서클’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대사증후군 등의 위험인자 검사 2회, 교육·건강정보를 12주 동안 제공하는 사업으로 보건소 전문가 및 담당자가 사업장으로 직접 방문한다. 또한 사업 전후로는 혈액검사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이 사업이 건강생활습관에 미치는 효과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 이와 유사한 ‘찾아가는 건강버스 사업’에 참여한 사업장들은 교육 서비스업이 많았으며, 올해 추진하는 사업에서는 타 업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위해 업종별로 고려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이전 사업에서 6개월 동안 3번의 검진을 했을 때, 지속참여율이 53%, 3개월로 진행했을 때, 82%임을 감안하여 이번 2024년 오피스 레드서클 사업의 관리기간은 3개월간 2번의 검진으로 진행한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는 2월 19일부터 3월 29일까지 위생 해충 구제와 매개 감염병 사전 예방을 위해 ‘해빙기 선제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해빙기는 해충의 저항력이 떨어지는 시기이므로 선제 방역의 효과성이 아주 높아, 월동 모기 번식으로 이루어지는 여름철 모기 발생을 억제한다. 이에, 보건소 방역 기동반은 단계동 생태하천 하수관로 등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방제 작업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정화조가 설치된 주택과 다중이용시설의 입주민과 관리자는 직접 양변기에 넣어 사용할 수 있는 유충 구제 약품을 받을 수 있다. 수령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소(원주시 원일로 139, 3층 보건행정과)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효율적인 방역소독을 통한 위생 해충 방제로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화분, 폐타이어 등에 고여있는 물을 제거해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 제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보건소는 월경곤란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 26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관리를 위해 월경곤란증 한의약 진료비를 지원한다. 월경곤란증 한의약치료 지원사업은 관내 한의원 21개소에 내원하여 월경곤란증 완화를 위해 침, 뜸, 부항, 한약, 약침 등의 치료를 받고, 1인당 50만 원 내에서 진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보령시에 주소를 둔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중·고등학생으로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 의료급여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에 해당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과 보호자는 보령시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월경곤란증으로 일상생활 및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겨울철 발생 위험도가 높은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고자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관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병원 기업체 등의 집단급식소 41개소가 대상으로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 위생적 취급 기준 ▶종사자 개인 위생 관리 상태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등 식품위생법 전반이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하여 30초이상 꼼꼼히 손 씻기, 충분히 익혀먹기, 칼 도마 구분 사용하기, 식재료·조리기구 깨끗이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장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집단급식소의 위생관리를 강조하며 주기적인 집단급식소 위생점검을 통해 안전한 급식 제공으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송파구는 구민들이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올 한해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심정지 등 응급상황은 4분 이상 지나면 소생률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초기 발견자의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구는 송파구보건소에서 매달 2회 대면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이며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둘째, 넷째주 수요일 송파구보건소 지하1층 을지상황실에 진행된다. 송파구민 또는 송파구 소재 직장인은 누구나 가능하며 ‘송파구보건소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현재 2월과 3월 교육 접수가 진행 중이다. 단체를 위한 ‘찾아가는 교육’도 제공한다. 동일한 교육 내용으로 송파구에 있는 학교, 기관, 동호회, 직장 등으로 전문강사가 찾아간다. 송파구보건소에 전화 문의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 밖에도 구는 송파구보건소 누리집에 심폐소생술 등 관련 교육 영상을 게재하여 누구나 보고 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2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월,화,목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주 3회씩 총 32회에 걸쳐 줌바댄스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줌바댄스은 신나게 음악에 맞춰 춤추면서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는 댄스로 근력과 유산소 운동 두 가지를 동시에 할 수 있어 칼로리를 단시간에 소모하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이며 탁월한 운동이다. 또한, 줌바댄스 운동 시작과 종료시 체성분 검사 실시를 통해 운동 전․후의 몸의 변화를 점검하고 있다. 이번 줌바댄스 운동 모집인원은 총 25명이며, 2024년도 건강생활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참여 경험이 없는 분은 신규 대상자로 우선 접수 대상자이고, 그 외 참여자는 선착순 접수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줌바댄스로 건강과 활기를 느끼고자 하는 시민은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직접 방문하여 인바디 측정 및 접수 신청(09~18시/점심시간 12~13시 제외)을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줌바댄스를 통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신나게 운동하고 땀을 흘리며 가벼워진 몸과 마음이 일상생활의 삶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 보건소는 13일부터 당뇨병 환자와 당뇨 전단계자의 효과적인 혈당관리를 위해 『스마트 혈당관리 프로그램』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당뇨병 환자가 직접 혈당을 측정하고 자신의 혈당수치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 합병증의 예방과 진행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진행방식은 프로그램 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 혈색소를 측정한 뒤 개인별 상담을 받게 되며 가정에서 측정한 혈당수치로 모니터링을 받게 된다. 혈당계, 혈당스틱 등 가정에서 체크할수 있도록 물품도 지원된다. 모집인원은 신규대상 우선으로 참여자 100명을 모집하여 1기수당 25명씩(4기 운영) 3개월간 운영된다. 이 밖에 당뇨병 관리에 좋은 운동방법, 저염식을 위주로 하는 영양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합병증검사 지원도 같이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당뇨는 평소에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심뇌혈관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어, 자가관리법이 어느 질병보다 중요하다.”라며 건강한 제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의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는 오는 20일부터 처인구보건소와 기흥구보건소에서 이동센터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동센터에서는 ▲알레르기질환 신규 환아 등록 ▲아토피 피부염 환아 대상 보습제 지급 ▲취약계층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 질환자 의료비 지원 신청 ▲아토피‧천식 질환 상담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동센터는 처인구보건소에서 2월‧5월‧8월‧11월, 기흥구보건소는 3월‧6월‧9월‧12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는 상시 운영된다. 수지구보건소에만 설치됐던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는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운영 확대에 대한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수지구보건소는 접근성 향상을 위한 대안을 모색했고, 올해부터 처인구보건소와 기흥구보건소에서 장소를 제공받아 이동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 관계자는 “이동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알레르기질환 관리 사업에 대한 시민의 참여율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