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과체중 이상이거나 복부비만 등 체중관리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비만프로그램 '뱃살과 헤어질 결심'을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 3기로 운영되며, 1기는 3월 11일부터 시작하여 10주간 진행 예정이다. 기수당 성인 20명을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해 혈액검사, 체성분 검사 및 건강습관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유산소와 근력 운동으로 구성된 신체활동과 식생활 개선 영양교육 및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식단 상담을 진행한다. 비만은 단순한 체중 증가나 외모 문제뿐만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질환 발생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또한, 국민건강보험 건강보험정책연구원에서 시행한 연구에 따르면 비만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 손실 증가 속도가 다른 주요 건강위험요인(흡연, 음주 등)과 비교할 때 가장 빠르게 증가하여 비만으로 인한 사회 경제적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김포시보건소는 지역주민에게 비만 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비만으로 인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자발적인 건강생활 실천을 통한 비만 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9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 160여명에게 이루어질 예정이며, 신체적․정신적 발달이 가장 많이 이뤄지는 성장기 아동이 스스로 건강생활 실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강교육 및 예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구강검진,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을 진행하고 치과 치료가 필요한 아동은 구강주치의 사업과 연계해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구강보건사업으로 아동․청소년의 평생 구강건강을 지켜주는 주춧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건강 지식을 높여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는 습관이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보건소는 8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독려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을 맞아 해외여행과 가족 모임, 감염취약시설 면회 등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증가하고, 일부 감염 취약 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지난달 26일부터 ‘새해 면역 많이 받으세요’라는 슬로건을 걸고 코로나19 집중 예방접종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달 26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위탁의료기관 등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홍보문을 배포하고, 접종누락자에게 유선 연락을 통해 접종을 독려했다. 접종은 전국 모든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백신 접종으로 가족과 건강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는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 기간 운영에 따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방문 접종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의사, 간호사로 구성된 보건소 방문 접종팀은 지난 5일부터 3일간 노인요양시설 및 정신건강증진시설 6개소를 순회 방문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취약시설의 접종률은 전년 대비 낮은 상황으로 가족 모임, 면회 등 대인 접촉이 증가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위험군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방문 접종팀을 운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독려를 위해 자체 접종이 어려운 감염취약시설에 방문 접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만 65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률 향상을 위해 노인 관련 기관에 홍보물을 배포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는 최근 국내에서 호흡기 감염병과 수인성ㆍ식품매개 감염병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동 인구가 늘고 가족과 친지의 모임이 증가하는 명절에는 함께 음식을 먹는 경우가 많아 노로바이러스 등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수인성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 ▲익혀 먹기 ▲위생적인 조리 과정 준수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음식물 섭취 후 24~48시간 후 구토, 설사가 발생하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아야 한다. 만약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하면 환자의 분변 또는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이나 접촉한 환경 및 화장실은 염소소독 등을 시행해야 한다. 소독 방법은 질병관리청 또는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휴 기간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에는 현재 해외에서 유행하고 있는 홍역 등의 호흡기 감염병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서는 질병관리청 누리집 또는 해외감염병NOW(http://www.해외감염병NOW.kr)에서 여행지의 감염병 정보를 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무료 결핵검진’을 연중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대한결핵협회 전남지부와 함께 지난 1월 시니어클럽을 시작으로, 향후 나주시 전역에서 결핵검진 및 감염병 예방교육을 시행할 방침이다. 검진은 흉부X선 촬영과 원격 판독이 실시간으로 이뤄지며, 유소견자의 경우 추가로 가래 검사를 시행해 결핵 여부를 진단하게 된다. 이동 검진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에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도 충분히 검진받을 수 있고, 현장에서 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월 검진은 21일 남평읍과 반남면이 예정돼있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결핵 발생률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매년 1회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나주시보건소는 지난해에도 마을회관, 주간보호센터 등 44개소를 방문해 1066명에게 결핵 검진을 실시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연중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하나인 찾아가는 재활 프로그램은 보건소 재활 담당자가 매주 목요일 2~3명의 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관절구축 예방, 2차 장애 예방, 생활안전, 재활 운동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는 맞춤형 건강보건 프로그램이다. 특히 2월 15일에 이어 22일과 29일에는 취약계층 등록 장애인으로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활 프로그램(취약계층장애인)’이 운영될 예정으로, 자가 재활운동교육, 장애인 비만 및 올바른 영양관리에 의한 재활효과 등에 초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장애로 인한 삶의 질 저하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지속해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재활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함양군보건소 재활치료실 또는 함양군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으로 전화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시보건소가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위한 사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검진결과를 이용해 5개의 만성질환 건강위험요인(혈압·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총콜레스테롤)중 1개 이상 있는 대상자에게 보건소의 전문인력(의사·코디네이터·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관련 전자기기를 활용하여 6개월 동안 건강상담 및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금년도 사업 대상자는 안성 관내 산업체 근로자(20~60세) 150명이며, 5개 산업체를 선정했다.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의 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는 제외되며, ‘채움건강’ 어플과 호환되는 스마트폰을 사용 중이면 참여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직장근무 등의 이유로 건강증진 사업에 참여가 어려운 산업체 근로자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시간적, 공간적 제약 없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아, 생활 속 자기관리 능력 및 건강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센터에 등록된 초기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초기 치매 환자 집중관리 꾸러미’를 제공하고 있다. 집중관리서비스는 치매로 진단받은 1년 이내의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12주 동안 집중적으로 조기 개입해 투약·안전·영양 관리, 인지 강화 활동, 가족 교육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12주 동안 초기 치매 환자 집중관리서비스 종료 후 필요시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로 전환해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로 인한 복합적인 문제 발생을 예방,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장홍석 센터장(동두천시 보건소장)은 “치매로 처음 진단을 받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초기에 집중관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인지력이 향상되고 가족의 대처 능력이 높아져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설 연휴 동안 가족간 모임, 여행시 음식섭취 등을 통한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과 해외여행 증가로 인한 해외여행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설에는 여러 사람이 모여 음식을 나눠 먹거나, 조리 후 장시간 상온 보관 등 식품 관리 소홀로 인한 장관감염증 집단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특히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같은 기간 과거 5년 평균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고, 1~2월 중 유행의 정점을 나타내는 특성을 고려할 때 당분간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보다는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씻고, 식재료를 흐르는 물에 세척하여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히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조리된 음식을 섭취해야 하고,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하므로, 환자가 발생했다면 화장실 등 생활공간 분리 및 주변 환경 소독이 필요하다. 해외여행 감염병은 해외출입국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건강한 해외여행을 위해서는 준비 단계에서부터 귀국 단계까지 여행 전 과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