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은 오는 설 연휴 기간(9일~12일) 지역주민의 건강 보호 및 의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근무 인력을 보강하여 응급실 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의사 등 27명의 인력이 24시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투입되어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임하게 된다. 또한, 설 연휴에 문 여는 전국의 의료기관 및 약국 확인은 응급의료포털 E-Gen 홈페이지 또는 보건복지상담센터 전화(국번없이 129)로도 확인할 수 있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지역 응급 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응급실 환자증가로 인해 진료 대기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 보건소는 최근 수도권 지역에 빈대가 출현해 피해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취약시설 및 사업장 기숙사 등에 예방활동 및 살충제 배부를 실시했다. 빈대는 1mm~7mm로 상하로 납작하게 눌린 난형이며 진한 갈색을 띠고 있다. 감염병을 옮기진 않지만 생명력이 끈질기고, 물릴 경우 심한 가려움증과 알레르기 등을 유발해 주의가 필요하다. 빈대를 확인하는 방법은 빈대물림 관련 의심증상, 탈피흔적, 연한 노란색 껍질 등 부산물이나 배설물, 노린내 또는 곰팡내 등이다. 특히, 주로 어두운 장소나 벽의 틈새, 침대 밑 등에서 숨어 살면서 사람이나 동물의 피를 먹지 않고도 수개월간 생존할 수 있고, 박멸이 어려운 해충이므로 필요한 경우 전문가와 상의해 적극 대응해야 한다. 손은지 보건소장은 “가정에서 빈대가 서식하는 가구 틈이나 벽 틈 또는 매트리스 등에 먼저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빈대 및 알 등을 제거하고 스팀청소기나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해 고온으로 열처리를 하면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고 빈대에 물렸다면, 우선 물과 비누로 씻고 의료기관에 방문해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시행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방역 수칙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지난달 말까지 읍면 및 농업기술센터 교육장 11개소를 순회하며 진행된 감염병 캠페인에서는 외출 전후 손씻기, 기침할 때는 휴지와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실내환기 자주하기, 한파시 보온조치 등 주의사항이 담긴 홍보물을 나눠주고 해충 기피제를 배부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화장실 이용 후 손씻기 실천율은 66.2%, 비누로 손씻기는 29.4%, 손씻는 시간은 평균 10초 정도로 손씻기에 대한 인식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은지 보건소장은 “올바른 손씻기는 감기 등의 호흡기 질환을 약 20%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면서 “이번 겨울에는 독감 등 호흡기질환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발열이나 증상이 있을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적절한 진료와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치매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를 위해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 검진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치매는 조기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중증 진행을 지연하고 증상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어 꾸준한 사전 검사가 중요하다. 이 때문에 청양군 치매안심센터가 올해에도 군민들이 더 편하고 쉽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조기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찾아가는 조기 검진은 치매안심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노인층을 위해 각 마을회관이나 기관, 가정 등을 찾아가 검진과 예방 교육을 진행하며, 검진과 교육을 희망하는 마을이나 기관은 치매안심센터와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보건의료원은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치매안심센터나 협약병원에서 추가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치매로 판정받은 대상자에게는 치료비 지원, 환자 돌봄 물품 제공,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상경 원장은 “치매는 치료가 어렵고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조기 검진에 대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옹진군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동안 섬 지역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고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해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에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군민들에게 응급진료체계를 안내하고 운영 여부를 지도·점검하는 등 비상 진료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할 예정이다. 응급의료기관 백령병원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보건지소 6개소, 보건진료소 8개소, 약국 2개소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설 연휴기간에도 응급진료체계가 원활이 가동해 군민들의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 연휴 진료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120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보건복지콜센터 ▲시·자치구 및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화군이 영유아 발달장애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비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부과금 하위 80% 이하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건강보험 가입자 전체로 확대한다. 영유아 발달 선별검사에서 심화평가 권고로 판정받은 모든 영유아가 지원대상이다. 발달장애 정밀검사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검사 및 진찰료에 대해 건강보험 가입자는 최대 2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올해 3차~8차 영유아 건강검진 대상자가 해당 차수의 검진을 받은 날로부터 1년 이내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를 받은 경우로써, 검사일로부터 다음 년도 6월 말까지 보건소를 방문해 청구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정밀검사비 지원 내용을 다각도로 홍보해 대상자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앞으로도 영유아 건강증진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2일 군위군 보건소에서는 제1차 브라운 백 미팅으로 구성된 '보건소 MZ 홍보단'이 제작한 홍보영상 2편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아이디어부터 연출, 촬영, 편집까지 ’보건소 MZ 홍보단‘이 제작한 것으로, 2024년 설 명절을 앞두고 당직진료실 운영을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 영상은 보건소 당직자의 일상을 담아내고, 당직 진료실 운영에 대한 내용을 MZ세대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참신한 콘텐츠로 구성한 것으로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보건소의 역할과 기능을 알리는 데에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보영상물 속에는 인기 밈 ’직장인의 하루‘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군위군 보건소 당직자의 하루‘와 당직 진료실을 실제 이용한 주민 인터뷰 및 진료 의사의 소감이 담겨 있으며, 전국 최초로 운영해오고 있는 군위군 보건소 당직 진료실이 365일, 24시간 불 꺼지지 않고 열려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 영상은 군위군 공식 SNS 채널 및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40세 이상 간암 고위험군의 ‘B형·C형 간염’ 검사를 무료로 지원하기 위해 내과의원 3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간암 발병 원인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만성간염의 조기검진과 치료를 유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나주시와 협약을 맺은 병원은 빛가람동 ‘한가람내과의원’, ‘속편한내과의원’과 성북동에 위치한 ‘이상곤연합내과의원‘이다. 간암은 국내 암 사망률 2위를 차지할 정도로 고위험 암으로 약 70%가 B형·C형 간염으로 인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적기에 치료하지 못하면 만성화되고 간경변 또는 간암으로 악화될 수 있어 사전 검사를 통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C형간염은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포함되지 않는데다 예방 백신 또한 없어 조기 치료와 관리가 중요한 만큼 사전 검사를 권장하고 있다. 보건소, 보건지소·진료소에서 B형간염(항원·항체), C형간염(항체) 혈액검사 쿠폰을 발급 받아 지정 병원에 제출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당해 연도 간암(국가암) 검진 대상자와 전년도 B형․C형 간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6일 남양주YWCA 별빛지역아동센터 교육을 시작으로 응급상황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응급처치 등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6일 교육은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의 기본 이론뿐만 아니라 교육용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습 위주로 이뤄졌다. 또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의무교육 대상자 및 교육을 원하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보건소 내 교육실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되며, 평일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도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기 위해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많은 시민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게 응급처치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보건소는 2월 27일과 28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피부질환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이번 검진에서는 지부 부설 복지피부과의원 전종한 원장이 피부질환에 대한 진찰·상담을 진행하고 질환에 따른 연고제도 제공할 예정이다. 피부 무감각증, 말초신경 비대 또는 압통, 피부결절, 구진, 반점 등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상증세가 있거나 무좀, 습진, 가려움증으로 불편을 겪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덕양구는 2월 27일 10:30~12:00 덕양구보건소 103호 다목적교육장 ▲일산동구는 2월 28일 10:30~12:00 일산동구보건소 1층 치매안심센터 ▲일산서구는 2월 28일 14:00~15:30 일산서구보건소 3층 다목적교육장에서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