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해 12월 신축이전한 건강복합공간 파주 운정보건소가 운정·교하 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운정보건소는 지하 1층~지상 3층의 연면적 8,895㎡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는 1층에는 민원실, 진료실 등 민원업무 공간, 2층에는 헬스케어센터, 구강보건실을 비롯한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실과 야외정원이 마련되어 있으며, 3층에는 사무실과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운정분소) 등을 갖추고 있다. 올해 운정보건소는 운정·교하 지역 주민 0세부터 100세까지 함께하는 시민중심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작한다. 임산부 및 영유아를 위한 ‘아이맘행복교실’을 시작으로 아동과 성인을 위한 구강, 영양, 아토피·천식, 심뇌혈관질환 관리를 위한 각종 운동·영양교실,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치매예방 및 관리프로그램 등 총 30여 종의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운정보건소는 주민의 편익을 위해 2층에 있었던 영유아부터 성인, 임산부, 어르신을 위한 대상자별 전용 프로그램실을 3층까지 확대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 보건소 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 동안 해외여행 증가에 따른 홍역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홍역 예방접종 미실시 및 접종연기 영유아가 많은 지역인 동남아·중동·아프리카 중심으로 홍역이 발생 중이다. 또 최근 유럽에서 홍역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설 연휴 기간 해외여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 전신에 발진, 구강 내 병변이 나타나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약한 사람은 환자와 접촉시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국내 해외유입 홍역 환자의 경우, 예방백신을 미접종한 영・유아 혹은 예방접종력이 없는 성인에서 주로 발생한 만큼 홍역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2회를 완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외여행 중에는 올바른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며 “의료기관에서는 해외여행력이 있는 환자가 발열, 발진 등으로 의료기관을 내원하는 경우 홍역을 의심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 보건소가 2월 6일부터 오는 3월 20일까지 폐광지역 청라·성주면 경로당 10개소를 대상으로 주 2회씩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바탕으로 폐광지역 주요 지표를 분석한 결과, 청라면의 뇌졸중·심근경색 조기증상 인지율이 각 20.4%, 19.0%로 16개 읍·면·동 중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에 보건소는 폐광지역 어르신의 건강과 기능 유지를 위한 신체활동, 영양·금연·절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치매예방 등의 교육 프로그램과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한 노래, 요리교실 등을 마련했다. 본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병 등 2개 이상 중복질환 보유자 및 70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자로 선정하여 노년기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통한 삶의 만족도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증가하는 노인인구에 발맞춰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으로 노인친화적 건강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주민들의 진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군 보건소는 24시간 응급의료 대응을 위한 당직의료기관을 포함해 병·의원 6개소, 약국 8개소를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중 지정 병·의원 및 약국 진료 일정 등은 괴산군보건소 홈페이지 및 응급의료포털 E-Gen, 응급의료 정보제공 어플 등을 통해 가장 가까이 위치한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군 보건소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연휴기간 중 지정 의료기관 및 약국 등을 대상으로 응급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진료일정 안내 등 민원 응대로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지역사회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인구의 급속한 고령화로 어르신 건강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보건소 내 자원 연계를 통해 다양한 건강관리에 초점을 맞춘 찾아가는 원스톱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내 경로당 등에 찾아가는 작은 보건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작은 보건소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혈압, 혈당, 고지혈증 검사, 치매조기검진(인지선별검사) 등 건강상태 확인 및 검사를 실시하여 질병의 조기발견 및 치료로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금연, 절주, 영양, 예방접종, 감염병예방, 아토피천식, 구강건강, 장애인 인식개선, 신체활동 강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 맞춤형 교육과 홍보를 통한 자가관리능력의 향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질병관리과장(송복실)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주민 곁에 직접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찾아가는 작은보건소 운영으로 좀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는 설 연휴(2월 9일~12일) 기간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진료공백 방지를 위한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중 응급진료 대책을 위해 의사회·약사회와 협력하여 관내 ▲종합병원 3개소 ▲의원 7개소 ▲약국 27개소로 지정·운영하는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여 의료기관·약국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진료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설 연휴와 상관없이 응급환자 및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 3개소는 24시간 응급의료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이나 약국은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안내받을 수 있으며, 안동시청 및 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남주 보건소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강화하여 연휴 기간 응급진료 상황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천군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를 비상 진료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기간 관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응급의료기관 중앙제일병원에서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는 것을 비롯해 지역 의원을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해 비상 진료를 이어갈 계획이다. 당직의료기관은 △9일 혁신성모병원, 참편한365내과의원, 늘푸른의원, 성심흉부외과의원 △10일 혁신성모병원 ,참편한365내과의원 △11일 혁신성모병원 △12일 혁신성모병원, 다솜소아청소년과의원, 서울준정형외과의원, 참편한365내과의원, 성심흉부외과의원 등에서 운영된다. 이와 함께 군민들이 의약품을 편리하게 살 수 있도록 휴일 지킴이 약국 31개소도 운영한다. 군 보건소에서는 의료 공백과 내원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당일 9시부터 18시까지 일반진료를 운영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은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직장, 기관,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기관 내 최소 2인 이상의 희망자가 있는 경우 직접 신청기관을 방문해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7일부터 공군제16전투비행단, 경상북도개발공사를 방문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시작해 6개월간 10회 차 상담을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금연 교육 및 상담, 체내 니코틴 검사 등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니코틴 패치, 금연파이프, 스펀지볼 등 금연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을 지급한다. 또한, 1개월, 3개월,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기간별 성공 기념품을 제공해 금연을 독려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이용하기 어려운 흡연자에게도 금연을 시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금연을 도울 것이며 직장, 경로당 등 실내 간접흡연 피해 또한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 보건소는 임신부 체험복 대여사업을 한다고 밝혔다.아내의 임신을 부부가 함께 공감하여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임신부 체험복 대여는 1가구당 최대 5일간 대여 가능하며, 체험을 희망하는 예비 아빠 및 체험을 희망하는 자는 누구나 가능하다. 체험복은 6kg, 10kg, 15kg가 있으며, 체험복 대여 시 미션 카드가 배부된다. 미션은 △설거지하기 △빨래하기 △집 안 청소하기 △아내 발 씻겨주기 △체험복 입고 잠자기 △계단 오르기 △아내와 함께 인증사진 찍기 등이며 미션 수행 후 임신부 체험복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체험 후 인터뷰에서 대부분 아내가 얼마나 힘든지 알게 됐고, 아내에게 잘해야겠다고 생각했으며, 출산 후에도 지속해서 도와줘야겠다고 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 체험을 통해 아내의 임신 출산의 어려움을 경험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비만 예방 및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을 위해 ‘한방(韓方)으로 비만 탈출 에어로빅 교실’ 신규대상자를 오는 13일부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방(韓方)으로 비만 탈출 에어로빅 교실’은 3월 5일부터 6월 18일까지 총 30회이며, 매주 2회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보건소 2층 건강증진실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 시작 전 사전검사를 통해 체질량지수(BMI) 25kg/㎡ 이상, 허리둘레 85cm 이상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에어로빅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스트레칭 및 근력 강화 운동으로 진행된다. 또한, 한방차 제공과 효능, 음용 방법, 영양 등 건강정보도 함께 제공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인기 프로그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운동 생활 습관 형성은 비만을 비롯해 노년기 만성·퇴행성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