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1일 지역 주민의 건강한 노년을 위한 건강교실 '장수보건대학'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장수보건대학은 어르신들의 노년기 우울증 및 뇌졸중, 당뇨, 고혈압 등을 예방하고 신체기능 활성화로 일상생활 수행 능력 개선과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건강교실은 국선도 교실(60명)과 요가 교실(40명)로 나눠 운영되며, 금호동과 태인동 지역의 65세 이상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선도 교실’은 화·목요일에 금호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되고, ‘요가 교실’은 수요일에 태인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된다. 장수보건대학에 참여한 한 주민은 “노년기 질환 예방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활동하는 소중한 기회로 삼아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혜정 도시보건과장은 “지역주민 건강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 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군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특별 의료대응체계에 나선다. 이번 설 연휴기간 비상 진료기관은 지역 응급 의료기관인 진안군의료원과 관내의료기관 3개소, 휴일 지킴이 약국 4개소, 보건소 1개소에서 일자별·시간대별로 지정·운영되며 그 밖에 편의점 등 7개소의 의약품판매업소에서도 해열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지역 응급 의료기관인 진안군의료원 응급실은 24시간 운영하며, 연휴 기간 중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진안군청 홈페이지는 물론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 진안군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영현 보건소장은 “설 연휴 동안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해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군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설 연휴 시민과 귀성객의 의료기관,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소아·임산부와 응급환자에 대한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했다.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을 차질 없이 운영하기 위해 광양시보건소 내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의료기관 상황 모니터링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지역응급의료기관 광양사랑병원, 광양서울병원 2개소에서 응급실 24시간 비상 체제로 운영하며 당직 병의원 14개소, 보건의료기관 5개소, 휴일지킴이 약국 22개소를 지정·운영한다. 특히 의료취약층인 소아·청소년과 임산부를 위해 중마동 다나소아과의원, 미래여성의원 등 4개소를 운영한다. 병·의원마다 운영 시간 및 일정이 상이하니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비상 상황 시에는 소방서 119(구급상황센터), 권역별 응급의료센터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고 안전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설 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광양시 홈페이지와 SNS, 129 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25일부터 관내 경로당 5개소에서 치매 예방과 인지 건강증진을 위한 경로당 사업인 ‘찾아가는 씽씽뇌 건강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씽씽뇌 건강교실’은 인지 건강활동 자격을 갖춘 강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다양한 치매 예방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미술 △음악 △인지놀이 등 다양한 인지 활동과 △소근육 운동 △치매 예방 체조 등을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활동을 지원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주관적 기억력 감퇴 설문(SMCQ), 단축형 노인 우울 척도(SGDS-K), 만족도 평가 등 사전·사후 평가를 진행하며 2023년 프로그램 운영 시 참여자들의 주관적 기억력 감퇴와 노인 우울감이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참여자의 90% 이상이 일상생활 수행 능력이 긍정적으로 변화됐다는 응답을 하는 등 사업의 효과성을 확인했다. 이에 시는 2024년에 경로당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20개소에서 25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경로당은 광주시 치매안심센터(760–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난임부부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2월부터 체외수정 시술 간 칸막이를 폐지하고 시술 횟수를 확대해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시술 간 칸막이 폐지로 신선‧동결 구분 없이 20회의 체외수정과 5회의 인공수정 등 난임 지원 시술 횟수가 총 25회로 확대된다. 이러한 난임부부 의료비 지원 확대로 시는 아이를 낳고 싶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시술 제한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던 난임 부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택보건소장은 “이번 확대 지원을 통해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시술 선택권을 보장해 불가피한 시술 실패와 중단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모자보건사업을 강화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ICT 기반 공공형 건강관리서비스인 ‘2024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스마트기기와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기관 전문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가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모집대상은 혈압·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가지고 있는 만 19세 이상 순천시민 또는 순천시 소재 직장인이다. 다만 해당 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치료를 위한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총 250명이며 신청 기간은 3월 15일까지이다. 신청은 연향건강생활지원센터또는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에 전화로 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 초과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3월 중 건강검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며, 참여자에게는 블루투스 연동 디바이스를 무료 제공하고 24주 동안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 예방은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및 자가건강관리능력을 향상 시키고자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2월 13일부터 3월 8일까지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란 만성질환 전 단계인 건강 고위험군 대상으로 질병이환을 예방하고자 모바일앱을 활용하여 건강 영역별 전담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24주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1:1 맞춤형 건강상담 서비스와 함께 3회(최초-중간-최종) 무료검진과 모바일과 연동되는 스마트워치가 무상으로 지급되며, 건강 미션을 통해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받는다. 모집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 중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낮은 HDL-콜레스테롤)이 있으면 우선으로 선정되며, 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으로 병원 진단을 받았거나 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참여 할 수 없다. 참여 희망자는 접수 후 보건소에 내소해 사전 건강검사(신체측정 및 혈액검사)를 실시한 후 의사 상담을 통하여 대상자로 선정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많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 지난 2일 보건교육실에서 관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보건사업 지침시달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 한 해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 지침을 설명하고 2024년 ‘군을 더 건강하게, 더 가까이, 더불어 함께하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보성군 보건소는 2024년 역점사업으로 고령화로 인한 치매 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의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조성,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양육지원금 상향 지원, △어르신 의료비 지원 대상 확대 등 저출산 고령화에 대비한 사업을 역점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신종 감염병 발생 대비 보건 공무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운동, 금연, 감염병 예방 등 군민의 건강생활 실천 인식개선에도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학성 보건소장은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는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설치된 만큼 보건 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더 친절하고 따뜻한 건강지킴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우리나라에서 질병부담이 크고 주요 사망원인인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 무료검사’를 실시한다. 1차 검사에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의 검사와 함께 생활습관, 동반질환, 심뇌혈관질환 가족력, 혈액검사 소견 등의 심뇌혈관질환 위험도를 측정하여, 고위험자는 2차 검진으로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남도지부와 연계하여 관상동맥석회화 CT, 동맥경화도 검사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젊은세대(특히 20대) 사전적 예방관리에 초첨을 맞춰 관내 기업체 젊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조기발견검사 및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선행질환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 등록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예방을 위해 협약 체결한 마산 소재 김안과 의원에서 안과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질환 합병증검사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당뇨병의 흔한 합병증인 망박병증은 실명에 이르는 아주 무서운 질환으로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검사와 더불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군민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표본 추출된 황성동 청우3차타운 25가구 주민을 대상으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국민의 건강수준을 정확히 파악해 적절한 국가보건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에서 수행하는 법정조사이다. 해당 주민들은 아파트 주차장에 마련된 2대의 이동검진차량에서 △검진조사(신체계측, 체성분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골밀도검사 등) △흡연·음주·신체활동 등 건강설문조사 △식생활 형태 등을 알아보는 영양조사를 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개인과 가족에게는 건강 수준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기회이고, 국가에 있어서는 건강정책의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는 중요한 조사다”며 “선정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