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시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하여 2024년 2월부터 체외수정에 한하여 시술유형 구분없이 최대 20회를 지원한다. 난임 시술비 지원의 경우 올해부터 거주기간 6개월 요건이 폐지됨에 따라 안성시에 거주지를 둔 모든 난임부부(여성 기준)라면 소득기준에 관계없이 시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난임시술 중 체외수정은 신선배아 최대 9회, 동결배아 최대 7회까지 지원 받을 수 있었으나, 올해 2월부터는 난임시술(체외수정) 유형별 지원 횟수 제한 폐지로 시술유형 구분없이 최대 20회로 확대되며, 인공수정은 최대 5회로 기존과 동일하게 지원 받을 수 있고 여성의 나이와 시술 종류에 따라 1회당 20 ~ 110만원까지 일부 전액본인부담금, 비급여 진료비에 한하여 지원 받을 수 있다. 난임으로 진단을 받은 부부는 보건소(여성 주소지 기준)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정부24,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일 초고령사회 선제적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치매조기검진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주민으로 지역사회 내 정기적으로 검진에 참여하는 자발적 참여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거동불편자나 취약계층 독거노인은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치매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성시 60세 이상 치매추정환자수는 3,981명으로 치매유병률은 7.75%(중앙치매센터, 2022년 기준)이나 매년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치매추정환자수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은 단계별 검사를 통해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적기에 치료함으로써 증증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개선시켜 대상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 안성시는 3,801명에게 1차 선별검사를 실시했으며, 그중 9.6%인 인지저하자 363명을 대상으로 2차 진단검사(신경심리평가, 전문의 진료), 3차 감별검사비(뇌영상촬영, 혈액검사 등) 지원을 통해 신규 치매환자 80명을 발굴했다. 신형진 보건소장은 “안성시가 초고령사회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화군이 비만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올바른 체중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비만·영양클리닉을 연중 운영한다. 비만은 암을 비롯한 각종 질환 및 합병증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며, 사회 경제적으로도 큰 손실을 초래한다. 이에 강화군보건소는 비만·영양클리닉에 참여를 원하는 과체중, 비만, 복부비만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체성분(인바디) 검사와 식습관 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각 영역전문가가 6개월간 대상자의 체중감량을 적극 지원하며 행동 강화 용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체중감량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이 감량에 성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2024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만·영양클리닉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보건소 비만·영양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 응급의료센터인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을 비롯해, 병원 4개소, 의원 11개소, 보건소 1개소, 약국 19개소를 설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으로 지정·운영해 환자 진료 공백 방지와 군민들의 진료 및 약품 구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화순고려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여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28개소(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의료기관 운영 현황 및 진료 일자·시간은 응급의료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응급환자 정보센터는 국번 없이 119번을 이용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휴에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2일 설 명절을 앞두고 내달 8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집중접종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설 명절을 맞아 해외여행, 가족 모임, 감염취약시설 면회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위험군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집중 접종 기간에 군은 설 명절 맞춤 홍보물(안내문․카드뉴스 등)을 홈페이지 등에 게재하고 65세 이상,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면역저하자 등 중증화율 및 치명률이 높은 고위험군의 예방접종을 집중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양성자 수가 증가하고 있고, 타 지자체 일부 감염 취약 시설에서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을 포함한 고위험군의 코로나19 신규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외 연구를 통해 코로나19 신규 백신은 새로이 유행 중인 변이에 대해서도 충분한 예방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접종 기간 내 1회 접종으로 접종이 완료되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과천시 보건소는 장기간 해외에서 체류하거나 여행할 예정인 시민을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한시적으로 장티푸스(제2급 감염병)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장티푸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여 발병하는 수인성 질환으로 3~60일의 잠복기를 지나 설사, 고열, 복통, 두통, 피로감 등의 증상을 보인다. 과천시 보건소는 그동안 장티푸스 백신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접종을 중단했으나, 최근 정부에서 긴급 공급하고 있는 장티푸스 백신으로 접종이 꼭 필요한 시민에게 한시적으로 무료로 예방접종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장티푸스 예방접종은 항체 생성 기간을 고려해 유행국가 방문일로부터 최소 2주 전에 접종하는 것이 권장되며, 필요시 3년마다 추가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2월 1일부터 보건소 누리집에서 신청한 뒤, 신분증과 비행기 티켓 등 여행을 증빙할 서류를 준비해 방문하면 된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장티푸스가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통해 전파되는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형성하고, 시민들은 여행기간 동안 오염가능성이 있는 음식 등을 피하고 개인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2월 9일~2월 12일) 24시간 응급의료 상황실 및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고 진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 연휴 기간 비상진료기관은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참조은병원을 포함해 관내 의료기관 총 63개소이며 휴일 지킴이 약국 112개소가 지정 운영된다. 다만, 비상진료기관의 진료일자 및 진료시간은 상이할 수 있어 광주시보건소 홈페이지 등을 이용해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또한, 보건소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운영해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안내, 대규모 환자 발생 시 24시간 신속대응반 출동 등 재난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포털, 광주시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정호 보건소장은 “시민들께서 편안하고 안전한 설을 보내실 수 있도록 문 여는 의약업소 등 응급진료체계 운영관리로 진료 공백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2024년 2월 한달동안 다중이 이용하는 관내 소독의무대상시설에 대해 소독횟수 준수 등 감염병예방 및 청정서귀포시 조성을 위한 현장 지도검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독의무대상 시설은 숙박업소(객실수 20실 이상), 식품접객업소(연 면적 300㎡ 이상), 집단급식소(100명 이상 식사 공급), 학교, 어린이집 및 유치원(50명 이상), 사무실용과 복합용도 건축물(2000㎡ 이상), 공동주택(300세대 이상) 등으로 관내에 205개소가 있다. 소독 횟수는 월1회에서 6월1회 등 대상시설의 종류에 따라 다르며 등록된 소독업체를 통해 실시해야 하는 등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보건소에서는 현장점검 후에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소독을 실시하지 않을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설관리자의 적극적 소독을 당부하는 한편, 설 연휴가 있는 2월에 집중적으로 관내 시설을 점검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서귀포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환자의 인지자극을 통한 치매 악화 방지와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억이 자라는 행복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쉼터 프로그램은 치매 인지훈련 전문 강사의 도예, 미술, 공예, 실버체조, 라인댄스 등 웃음 치료프로그램과 인지 학습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치매 진단자 중 장기 요양 서비스 미이용자이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운영 기간은 오는 2월 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월․수․금 주 3회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치매안심센터 내 쉼터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이용료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체계적이고 다양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환자들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가족의 부양부담을 줄여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보건의료원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악화 방지와 이차 질환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하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의약 건강관리 사업은 관내 독거노인 중 거동불편환자 67명을 대상으로 매월 2회 한의사와 진료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혈압, 혈당 등 기초 검사와 보건교육 및 침, 뜸, 전기자극기, 파스 등 한의약 치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외에도, 의료원은 보건지소에 한의사가 없는 6개 면을 대상으로 경로당 골관절 튼튼교실을 운영하여 한의약적 치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사업과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