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의사결정 지원이 필요한 치매어르신의 권리를 보호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공공후견사업을 시행 중이다. 치매공공후견사업은 의사결정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환자에게 성년후견제도를 지원함으로써 인간으로서의 존엄성 보장을 위한 사업이다. 대상자는 소득기준, 가족기준, 욕구기준을 고려해 정해지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자 등 저소득층을 우선지원하며 가족이 없거나, 가족이 있더라도 권리를 대변해 줄 수 없고 학대나 방임 등의 가능성이 있는 경우 지원 가능하다. 통영시는 2021년 피후견인을 처음 발굴해 현재 피후견인 1명, 공공후견인 1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피후견인과 후견인 모두 후견 연장의사를 밝혀 후견 연장 심판을 진행 중이다. 연장 심판이 확정되면 2027년까지 3년간 더 후견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치매공공후견인은 치매어르신을 위해 금융업무 및 재산관리, 의료행위 이용 지원, 관공서 서류 발급, 사회복지서비스 신청 및 이용 등의 지원을 한다. 통영시보건소는“도움이 필요한 치매환자의 다양한 권리 보장을 위해 앞으로도 치매공공후견사업을 적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금연 환경 조성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에 나선다. 2일 익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금연지도원' 8명을 선발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금연지도원에게는 위촉장과 함께 지도원증이 발급됐다. 시는 관련 법규와 금연지도원의 활동범위 등 금연 지도·단속 업무 매뉴얼을 교육했다. 앞으로 금연지도원은 금연구역의 시설기준 이행 상태 점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를 감시 ·계도한다. 또 금연을 위한 조치를 위반할 경우 관할 행정관청에 신고하거나 관련 자료 제공 등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금연지도원들의 활동으로 건강한 금연문화가 정착되고 담배로 인한 직·간접적 피해로부터 시민들이 보호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보건소가 2024년도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 및 영유아의 균형 잡힌 영양 공급과 식생활 관리를 위해 일정기간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임신부, 출산‧수유부 및 영유아(6세 미만)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한 가지 이상을 보유한 경주시 거주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1년간 생애주기와 특성에 따라 매월 쌀, 감자, 당근 등 영양보충 식품의 지원과 맞춤형 영양개선의 기회를 제공받는다. 경주시는 올해에만 2000가구, 2300명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은 연중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보건소 영양플러스실로 문의하면 된다. 박은주 경주시 건강증진과장은 “임신과 출산을 한 여성과 자라나는 영유아에게는 풍부한 영양소가 담긴 균형 잡힌 음식 섭취가 필수적이다”며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보건소와 (사)한국노동교육진흥원 경남본부가 지난 1월 31일 청·장년 층 마음건강회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청·장년 마음건강회복 지원사업은 젊은 층에서 경증 우울증 환자가 늘고 있음에 따라 청·장년 층 마음건강회복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 사천시보건소와 사단법인 한국노동진흥원 경남본부는 구직활동으로 사회참여 활동이 어려운 청·장년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찾아가는 사천행복 마음안심버스 이동 상담실에서 진단검사와 개별상담을 통해 심리 불안과 우울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시킨다. 그리고, 자존감 향상을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마음건강 교육 및 마음치유 힐링프로그램으로 마음이 힘든 청·장년들에게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힘을 키워준다. 특히, 지난해 실시한 사천행복 마음안심버스로 중·장년 층 마음건강사업 성과에 힘입어 올해부터는 청·장년 대상 중에서 단체뿐만 아니라 외부 노출을 꺼리는 개인에게도 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천시보건소 정희숙 소장은 “청·장년 층의 고용 불안정과 구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경기도 최초로 ‘마약류 취급시설 자율점검제’를 도입해 4월 20일까지 운영한다. 이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국민의 마약류 남용에 대한 예방 의무를 명시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마련했다. 마약류를 취급하는 의료기관(동물병원 포함) 230여 개소의 마약류 취급자가 관리 기준을 자발적으로 준수하도록 한다. 또 특이사항 발생 시 보건소에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유도해 마약류 관리의 공백을 메울 방침이다. 장연국 소장은 “시민 건강에 위해를 일으키는 마약류 사건사고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의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보건소가 설 명절을 맞아 최근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와 호흡기 감염병, 식중독 발생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2일 보건소에 따르면 다가오는 설 연휴에는 대규모 인구 이동과 여러 사람 간 음식 공동섭취 기회가 증가하기 때문에 호흡기 감염병 및 식중독 집단발생 가능성이 높고,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전주시보건소는 코로나19 방역 완화 이후 처음 맞는 설 연휴에 대비해 24시간 비상연락망을 유지하는 등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해 감염병 발생에 즉각적 대응키로 했다. 장관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채소·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고 껍질은 벗겨 먹기 △음식물을 충분히 익혀 먹기 △끓인 물 마시기 △칼·도마 소독해 사용하기 등 일상생활 시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명절을 맞아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을 면회하거나 산후조리원 등을 방문할 경우에는 호흡기 감염병이 전파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감염병 및 식중독 발생 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만성질환 대한 필요한 지식‧기술‧능력 향상과 자기관리실천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혈압‧당뇨병 교육상담 표준화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사업 결과 고혈압‧당뇨병교실 12기/36회를 실시했고 실인원 88명/연인원 250명이 수료했다. 사전지식도 고혈압교실 7.4점→7.5점, 당뇨병교실 8.2점→8.7점으로 상승됐고, 자기효능감 고혈압교실 3.5점→3.8점, 당뇨병교실 3.6점→3.9점으로 올랐으며, 자기관리도 고혈압‧당뇨병교실 모두 사전 대비 사후가 좋아졌다. 또한 만족도는 5점 만점 척도에 고혈압 교실 평균 4.54점, 당뇨병교실 평균 4.52점으로 높았다. 코로나19 이후 사업의 정상화를 목표로 운영한 결과 지식도, 자기효능감, 자가관리 모두 사전대비 사후에 좋아졌으며 교육의 효과가 있었다. 이에 여주시보건소는 2024년에도 만성질환관리를 위하여 고혈압‧당뇨병 교육상담 표준화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 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녕군보건소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쌀과 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보건소 직원들은 설 명절을 맞아 보건소 행정 협력 담당 읍면인 대지면과 부곡면의 홀로 계신 어려운 주민을 방문, 따뜻한 정을 나누고 정성껏 마련한 위문품도 전했다. 이날 위문품을 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이 돼도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 외로웠는데 이렇게 찾아줘서 정말 고맙다”라고 말했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올 설에는 어려운 이웃들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라며, “보건소 직원들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녕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시범사업인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관내 10개 의료기관에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비대면 진료는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관의 의사가 컴퓨터나 화상통신 등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진찰 ·처방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비대면 진료는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6개월 이내 1회 이상 대면 진료한 경험이 있는 경우, 같은 의료기관의 의사가 안전하다고 판단하면 실시하는 것이 원칙이다. 창녕군은 응급의료 취약지역에 해당, 진료 경험이 없는 환자도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환자 본인이 전화를 사용해 해당 의료기관에 연락해 진료받으면 된다. 창녕군보건소는 관내 모든 의원급 의료기관에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참여 의사를 파악, 2024년 1월 현재 동산소아청소년과의원 등 10개 의료기관이 참여 운영 중이다. 참여의원의 진료 시간 중에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며, 휴일이나 야간에는 비대면 진료를 할 수 없다. 진료 시간 등 상세 내용은 창녕군 누리집과 밴드 등에 안내된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박정숙 창녕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은 설 연휴인 9일부터 12일까지 군민과 귀성객의 진료 이용 편의를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는 설 연휴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을 지정·운영하여 응급환자와 일반 환자의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군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관내 의료기관 중 건양대학교 부여병원이 연휴 기간동안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하며, 병·의원 11개소, 약국 15개소는 지정된 일자별로 운영할 계획이다. 부여군보건소 또한 설 연휴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진료를 실시하며,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 운영하여 진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대비할 예정이다. 설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의 자세한 운영 일정은 응급의료포털, 부여군청·부여군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보건복지콜센터(☎129),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점순 보건소장은 “군민과 오랜만에 고향을 찾아주신 귀성객들이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응급진료기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