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구보건소는 2월 1일 오후 서부동 소재 식당에서 소아환자 진료공백 최소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기준에 부합하는 관내 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 및 보건소장을 포함한 보건소 관계자 총 6명이 참석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휴일 소아 경증환자에게 신속한 외래진료서비스를 제공해 응급실에 몰리는 경증환자를 분산시키고 응급실 이용에 따른 불편과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울산광역시는 17개 광역지자체 중 경상북도,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달빛어린이병원 미운영 지역에 해당된다. 이에 동구보건소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위해 관내 소아청소년과의원과 지속적으로 접촉해왔으나 그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전공의 지원 격감, 전문의 확보의 어려움, 야간·휴일 근무기피 현상 등으로 인해 달빛어린이병원 운영과 진료시간 연장 동참 요구에 미온적인 상황이기 때문이다. 2023년 12월말 기준 울산 동구의 18세 이하 인구수는 26,270명으로, 이는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지침에 따른 소아진료 활성화 지역에 해당한다. 소아진료 활성화 지역은 지원비 일부 증액 지원 또는 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1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한 케어링주간보호센터 수원 권선점에 현판을 전달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케어링주간보호센터 수원 권선점이 적극적으로 치매안심센터 서비스를 안내하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며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을 확대하고, 치매안심망을 구축해 치매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극복 활동·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단체다. 권선구 치매안심센터는 현재 학교, 도서관, 기업 등 5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 불암동행정복센터는 최근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행정으로 ‘고독사 없는 행복한 우리동네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1인 가구 증가, 가족 돌봄 기능 약화 등으로 인한 고독사 증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12월 기준, 불암동 1인가구는 919 가구로, 전체가구수 2,949 대비 약 31.2%를 차지한다. 이에 불암동은 고독사 예방사업은 독거노인` 뿐 아니라 중장년층(46 부터 65세)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특히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질환을 앓고 있는 가구를 집중 지원 할 계획이다. 사업은 크게 △고독사위험군 실태조사 및 발굴 △시시콜콜!안녕하세요? 사업 △우리동네 한바퀴 사업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일촌맺기 사업 등으로 나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주축이 되어 사업을 진행한다. 이 중 ‘시시콜콜!안녕하세요?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한 불암동의 고독사 예방 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링크사업 참여자가 고독사 위기가구를 주1회 이상 방문해 정기적으로 근황을 살피는 방문복지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고독사 예방 활동 및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가 지난 1월 31일 보건소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1차년도(2023년) 시행결과 및 2차년도(2024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하여 2024년도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 제7조에 따라 지역사회 보건의료 수준과 현황을 고려해 보건의료서비스 질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계획으로 종합계획은 4년 주기로 수립하고, 연차별 시행계획은 1년 주기로 수립한다. 위원장인 김규식 부시장 주재로 보건소장과 보건의료분야 단체장 및 전문가 10명의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하여 제8기 1차년도(2023년) 시행결과 및 2차년도(2024년) 시행계획 등 보고 및 질의응답,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심의된 내용은 시민중심, 건강으로 통(通)하는 김포’라는 비전 아래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1차년도 시행 결과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년도 시행계획 ▲감염병 위기시 업무조정 계획 ▲제8기 중장기 지역보건의료계획 변경 내용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을 기반으로 김포시 내 보건의료인프라 및 서비스 격차, 건강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지역 맞춤형 건강사업 증진 및 2023년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간담회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나은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건진료소 10개소에 척추온열 마사지기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척추온열 마사지기는 스캐닝을 통해 척추 굴곡도와 척추 길이에 따라 사용자별 맞춤 마사지 기능을 제공해 관절염 및 만성질환이 있는 읍면지역 주민들에게 체감 만족도가 매우 높다. 아울러 올해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진료소 4개소에 체성분분석기 등 노후화된 보건의료 장비를 교체해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보건진료소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취약지역에 설치돼 있는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 일차적 진료부터 보건교육, 운동, 건강상담 등 포괄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예방적 보건사업 추진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보건사업 △치매선별검사 및 예방교육 △심뇌혈관 자가관리 프로그램 △건강증진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보건진료소에 운동기구, 안마의자, 척추온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경로당 388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 경로당 방역소독사업을 올해 12월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전문 소독업체에 위탁해 진행하는 경로당 방역 소독 작업은 경로당의 소독 및 청소 등을 통하여 개미·바퀴벌레·쥐 등 위생 해충 박멸뿐만 아니라 각종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된다. 방역 소독 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작업자의 위해를 방지하기 위해 환경부 등 관계기관의 승인을 받은 약품을 용법에 맞게 사용하는 등 소독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시행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불안감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방역 소독을 철저히 하겠다”며, “여전히 주기적인 환기 및 손 씻기 등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 2024.2.9. ~ 2.12.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의료기관 및 약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비상진료체계에 들어간다. 연휴기간 중 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나리여성병원(12일), 모아제일산부인과의원(9,11,12일),조은미래산부인과의원(9~12일)은 24시간 응급분만에 대비하며, 그 외 의료기관 및 약국은 비상진료 지정 일에 진료 및 약국을 운영한다. 설 명절 연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운영 현황은 120경기도콜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고,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명절병원’, ‘명절진료’를 검색하거나 김포시청 및 김포시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센터,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365일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인 한사랑약국(걸포동 소재)은 명절 연휴에도 오후 22시부터 다음날 오전1시까지 운영한다. 김포시보건소는 설 명절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지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면 건강증진형보건지소는 2월부터 5월까지 남면지역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각 경로당별로 주 1회(총 4회 부터 8회) 방문하여 심뇌혈관질환 관리(양덕2리 4회), 치매인지재활(명동리, 월천리 8회) 등 어르신 건강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홍천군보건소 건강증진과 정신건강팀의 노인우울 예방관리(신대2리 4회), 치매관리팀의 치매안심마을 운영(신대1리 9회) 교육을 비롯해 홍천군 고혈압 당뇨병 등록교육센터의 뇌졸중 예방관리(11개리 4회) 교육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즐겁게 참여하실 수 있도록 보건지소 간호사의 건강 상담을 비롯해 외래강사의 미술치료, 원예요법, 칠교놀이, 색칠 놀이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 프로그램을 경로당에서 편안하게 체험함으로써 더욱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를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는 2월부터 10월까지 인동보건지소 건강관리팀에서 강동지역 요식업(식품접객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 구미시 강동지역은 인동보건지소 관할구역으로 인동동‧양포동‧진미동이 해당되며, 강동지역 식품위생업소는 약 2,900개소로 시의 약 26%가 밀집돼 있다. 이번 사업은 건강진단(구, 보건증) 검사를 받기 위해 인동보건지소에 방문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혈압·체성분 측정 상담, 개별 구강보건교육, 국가 일반건강(구강)검진, 6대 암검진 안내와 함께 희망자에 한해 보건사업 연계, 의료비 지원 신청 등을 안내한다. 한편, 구미보건소는 요식업 종사자들의 건강관리사업 실시에 따라 질병 조기 발견과 초기 치료로 중증화를 예방하고, 이에 따른 의료비 절감과 건강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인식개선에 힘쓸 계획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건강을 잃으면 경제활동도 불가하므로 미리 국가 건강검진을 받고 건강관리를 습관화해 백세시대를 맞이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100세 시대와 생활습관’이라는 주제로,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강병원 건강관리센터장의 강의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건강정보가 제공됐으며, 강좌 참여자들은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 고당센터 예약을 통해 원스톱 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를 받고 맞춤형 건강 상담까지 할 수 있었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하는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대학 프로그램의 일환인 정기적인 전문 강좌 개최를 통해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