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영유아 발달장애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올해부터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비 지원 대상이 건강보험 가입자 전체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부과금 하위 80% 이하만 지원받을 수 있었다.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 대상은 한국영유아 발달선별검사에서 심화평가 권고로 판정받은 모든 영유아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원, 건강보험 가입자는 최대 20만원까지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올해 3~8차 영유아건강검진 대상자가 해당 차수의 검진을 받은 날로부터 1년 이내 정밀검사기관으로 등록된 병원에서 영유아발달 정밀검사를 받은 경우 할 수 있다. 검사일로부터 다음년도 6월말까지 관할 보건소에 방문해 증빙서류를 제출하고 청구하면 된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발달장애와 뇌성마비 등 영유아의 장애 유병률을 낮추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인 만큼 보호자들의 많은 관심과 더불어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비 지원 신청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31일 대한노인회 일산서구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양행복 경로당 건강대학’사업은 고양시 경로당 어르신들의 질병예방 및 관리, 인지력 강화, 심리 지원 등 건강 능력 향상을 도모하여 시민이 행복한 건강 환경을 조성하고자하는 특화 사업이다. 일산서구보건소는 2023년 고양행복 경로당 건강대학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반으로 2024년에는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보다 강화하여 많은 시민에게 사업을 알리고 확대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노인회 일산서구지회는 건강대학 참여 경로당 모집 및 사업홍보를 적극 지원하고 일산서구보건소는 연계 경로당 내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협력해주신 대한노인회 일산서구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중심의 안심 어르신 건강서비스를 강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일산서구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일상 속 걷기 실천 프로그램 '뚜벅뚜벅 걷기챌린지'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뚜벅뚜벅 걷기챌린지'는 일산서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 설치되어 있는 걷기 앱을 통해 달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어 스마트폰 소지자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경우 매월 셋째 주 월요일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①1개월 25만보, ②3개월 70만보 중 목표 걸음수를 선택하여 신청하면 되고, 프로그램 시작 전·후에 가좌보건지소에 방문해 체성분검사를 통한 전·후비교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는 걷기 프로그램에 많은 일산서구 주민들이 참여해 건강증진을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31일 치매로 힘들고 지친 가족을 위해 ‘2024년 헤아림 17기 치매 가족교실’을 개강했다. 센터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지혜와 역량 강화를 비롯해 가족 간의 유익한 정보교류, 정서적지지, 사회적 고립 방지를 위해 분기별로 가족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운영한 치매 가족교실에 참여한 인원은 222명(1~16기)이며, 이들은 지역 사회에서 다른 치매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는 건강한 선순환의 역할을 하고 있다. ‘헤아림17기’ 치매 가족교실은 돌봄 부양 부담을 겪고 있는 가족과 보호자를 위해 6주 동안(1.31.~3.6) 매주 수요일(1회) 10:00~12:00(2시간)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비롯한 누구나 살기 좋은 사회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올바른 걷기운동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지역주민과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바른걸음 걷기 교실'을 지난 1월 30일, 31일 양일간 운영했다. ‘바른걸음 걷기 교실’은 전문 걷기 강사의 이론과 실습으로 걷기운동의 필요성과 효과, 보행 검사를 통한 걷기 자세 평가, 바른 걷기 실습으로 바른 걷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걷기 동아리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바르게 걷기는 장소, 도구, 복장의 제한 없이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운동이다. 특히, 만성질환과 비만 등 건강 위험군에 도움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읍·면 생활터 중심의 걷기 동아리 26개 팀을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며, 바른걸음 걷기 교육을 통해 직원 역량 강화로 걷기 동아리 운영을 활성화하고, 군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길러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 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보건소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아동을 대상으로“키는 쑥, 배는 쏙~!” 음악줄넘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A반과 B반으로 나눠 진행되는 음악줄넘기는 40여명의 아동이 참여하고 있으며, 줄넘기를 이용한 재미있는 놀이와 양발 모아뛰기, 구보로 뛰기, 한발로 뛰기, 스윙동작을 활용한 줄넘기, 긴줄넘기, 짝줄넘기 등 다양한 동작의 줄넘기를 음악에 맞춰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활발한 신체활동으로 체력이 증진되고 비만 예방은 물론 더불어 함께 하는 놀이를 통해 공동체의식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는 장점도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의 어머니는‘방학기간마다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음악줄넘기를 좋아해 매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이 시간을 손꼽아 기다린다며 감사해 하셨다’고 센터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이번 음악줄넘기는 1월 16일부터 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아동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는 1월 31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 안건은 제8기(2023~2026)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따른 ‘2023년도 시행 결과 및 2024년도 시행계획(안)’과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정’ 2건이다. ‘2023년도 시행 결과 및 2024년도 시행계획’ 내용은 제8기 중장기 계획 추진체계와 2023년도 시행 결과, 2024년 시행계획, 감염병 위기 시 업무조정 계획으로 구성돼 있다. 감염병 위기 시 업무조정 계획은 이번에 추가됐는데, 12개 기능과 47개 사업에 대해 감염병 발생 시 3개 단계로 업무 구분하여 작성했으며, 코로나19 유행 시 위기 대응과 업무추진 경험을 기반으로 하여 작성했다. 앞으로 업무의 우선순위와 중요도가 높아 보건소에서 먼저 추진해야 할 업무를 판단하는 기준이 될 것이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정’ 내용은 2023년에 목표 달성한 지표에 대해 4개년 목표치를 상향 조정했다. 제8기에서 작성한 9개의 성과지표 중 5개는 2023년에 목표 달성 했으며, 4개 지표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에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주민건강동아리가 2024년 신규회원 모집 및 조직화 이후 처음으로 개최한 임원 간담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개강 열흘째인 지난 1월 31일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동아리 회의실에 모인 6명의 주민건강조직 임원들은, 주민 주도적 보건사업의 의미와 방법론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많은 발전적인 의견들이 오고 갔는데, 회원 간의 의사소통 및 자율적 체계화가 동아리 운영 원리의 핵심이라는 데에 모두가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논의의 연장으로, 사업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한 3개 항목(체성분, 각근력, 우울 정도)의 사전·사후 검사는 각 조직 임원들이 자율적으로 회원들을 독려 및 인솔하여 향후 보건사업 계획 수립의 토대가 되는 통계적 자료 확보를 위하여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 임원은 “주민과 기관이 협력하면 다양한 자원이 연결되어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더 큰 힘을 낼 수 있다는 사실을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됐다”며, “주민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회원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주민건강동아리 프로그램이 올해도 그 우수성으로 지역주민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뜨거운 반응은 작년부터 여타 취미·소양 프로그램들과 명확한 차별성을 가지고 주민 건강 개선을 위한 공공보건사업으로서의 지향성을 강화했던 결과로 보인다. 또한, 각각의 동아리마다 명확한 도달 가능 목표를 설정하고 운동 프로그램의 체계 보강으로 많은 회원들이 그 효과를 크게 체험하여, 2023년 만족도 조사 결과 98%에 이르렀다. 올해 1월 2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총 10개의 동아리 프로그램은, 2023년의 지역사회 건강조사 및 의료지표 분석 결과에 기반하여 서부지역 주민들의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맞춤 재 구성됐다. 입소문을 타고 올해 회원 모집에도 가히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져, 동아리마다 정원 외 대기자가 평균 20명을 웃돌고 있는 상황이다. 신형진 보건소장은 “ 프로그램이 매년 이렇게 양적,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 참여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실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보건소는 의료접근성이 낮은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2024년 현재 보건소 재활치료실에 등록된 중증 장애를 지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정방문 구강관리 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 거동이 불편하여 의료기관에 내소가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가정에 구강보건사업 전담인력이 주 1회 직접 방문하여 1:1 개인별 구강 상태에 따라 치아를 관리하는 방법, 구강위생용품(칫솔, 치실, 치간칫솔 등) 사용법, 구강건조증 예방을 위한 입체조, 올바른 칫솔질 실습 등 다양한 내용으로 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구강관리 교육을 통하여 스스로 치아를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구강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되고자 구강검진 및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구강관리 능력이 떨어지는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구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구강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되어 건강한 삶, 행복한 삶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