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임미숙)는 지난달 31일 인천대학교 스포츠과학부와 뇌 건강 복합중재 운동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치매 고위험 어르신 대상으로 근력 강화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뇌의 혈액 순환을 증가시켜 인지기능 강화 및 기초체력 향상으로 치매 발병 예방 및 발병시기 지연을 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뇌 건강 복합중재 운동프로그램은 오는 3~5월, 9~11월 중 근감소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주2회 실시한다. 센터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 사후 인지검사 및 신체능력 측정검사와 만족도 조사를 시행해 교육 전·후 변화를 비교해 사업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80세 미만 치매 고위험군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센터는 오는 5~29일까지 1기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치매안심센터(760-4932)로 문의하면 된다. 임미숙 동구치매안심센터장은 “근감소증 예방·관리를 위한 중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만성질환 및 치매발병 지연을 위해 최선을 다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1일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비대면 정신건강 자가검진 키오스크가 구민의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사회적으로 정신건강 문제가 대두되는 데 비해 대면 검진과 상담을 받아보는 것만으로도 부담감을 느껴 정신건강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따라서, 서비스 이용 비율이 현저히 낮은 점에 착안해 보건소와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자가검진 키오스크를 용현3동, 관교동, 도화1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했으며 지난해 12월에 미추홀구보건소와 숭의2동 행정복지센터에 확대 설치를 했다. 정신건강 자가검진 키오스크는 우울, 스트레스, 불안, 중독뿐만 아니라 치매, 산후 우울증까지 범위를 확대해 정신건강 상태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당 장소에 방문해 누구나 무료로 검진할 수 있으며 결과도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 검진 결과 위험군으로 분류되면 개인 정보 제공에 동의한 대상자만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맞춤 개별 상담과 다양한 정신건강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차남희 보건소장은 “정신건강 문제는 조기 발견과 치료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비만예방과 체중관리를 위해 B.T.S.(뱃살을! 태우자! 신나게!) 성인 비만 운동교실 1기 참여자를 2월 16일까지 모집한다. B.T.S.운동교실는 3월 6일부터 5월 10일까지 10주 동안 매주 수·금 14시부터 15시 강북보건지소 3층에서 진행된다. 다이어트 댄스, 근력 운동 등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이 제공되며, 기초검사(체성분검사, 허리둘레)를 통한 맞춤형 운동처방, 식생활 개선을 위한 영양 교육도 함께 제공되어 구민들의 건강한 체중조절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체질량지수(BMI) 23kg/m²이상이거나 평소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한 북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강북보건지소 건강사업팀으로 전화 신청하거나 강북보건지소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운동 방법과 식습관을 알리고 주민 스스로 비만 문제를 중재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 강북보건지소는 만성질환 유질환자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교실 1기(2/1~3/15)를 운영한다. '고혈압·당뇨병 교실'은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고 약물을 복용하고 있거나, 그 전 단계로 조절이 필요한 북구 지역주민을 위해 주 3회(월/수/금, 10:30~11:30), 7주간 강북보건지소 2층 교육실에서 운영된다. 심뇌혈관질환예방에 대한 이해, 영양 이론 및 실습, 신체활동 운동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고,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해 7주간의 변화를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이번 1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강북보건지소 소내 프로그램과 더불어 방문이 어려운 관내 주민을 위해 생활터 및 사업장 등 찾아가는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고혈압·당뇨병 교실을 통해 대상자들이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는 겨울철 유행하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신속 대응을 위해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18일까지 ‘동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대구 남구는 최근 5년간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최고 수준 발생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이 최근 4주간 400명대 발생 중인 점을 고려하여 설 연휴(2.9.~2.12.)보다 조금 앞당겨 비상방역체계를 조기 운영 중이다. 보건소 비상방역체계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과 호흡기 감염병의 집단발생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업무 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집단발생 일일 보고를 통해 관내 감염병 발생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또한, 관내 의료기관,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시 신고 독려, 예방수칙 홍보활동을 한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 먹기, 끓인 물 마시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침예절 실천(마스크 착용, 기침시 옷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연명의료 중단 의사를 사전에 문서로 남기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 업무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지난 2018년 제정된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 투석, 항암제 투여 등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함으로써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신청서 작성은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이 직접 등록기관으로 방문해야 하며, 1:1 상담을 거쳐 본인의 의사에 따라 의향서 작성 및 등록 여부를 결정한다.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전주시보건소를 통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한 시민은 총 8210명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죽음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 변화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는 사람들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라며 “인간으로서 존엄성과 가치, 품위를 지키면서 삶을 마무리 할 수 있는 웰다잉(Well-Dying)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초·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예방접종 확인 사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남동구보건소는 지난해 12월 관내 초등학교 취학 예정 아동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통지서를 배부했으며, 미접종 아동들이 예방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입학을 앞둔 자녀의 보호자는 초등학생 4종 △디프테리아/백일해/파상풍(DTaP 5차) △소아마비(폴리오 4차)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과 중학생 추가접종 2종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Tdap 6차 또는 Td) ▲인유두종바이러스(HPV 1차, 여학생만 대상)] 등 백신 필수예방접종을 입학 전까지 완료해야 한다. 예방접종 완료 여부는 인터넷 또는 모바일 ‘예방접종 도우미’에서 확인 가능하고, 확인 결과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하면 된다. 조은행 남동구보건소장은 “입학을 앞둔 학생들이 취학 전 예방 접종해 본인은 물론 앞으로 함께 할 친구들의 감염병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경도인지장애 초기 진단자의 치매 예방을 위해 ‘기억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억지킴이 프로그램은 치매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대상으로 1월부터 12월까지 보건소 별관 치매안심센터 쉼터실에서 연중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기 진단자의 신체기능, 인지기능, 사회적 활동 참여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초기 상담지를 기록하고, 치매로의 이행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는 ▲치매예방 운동법 5종 ▲인지워크북(두뇌건강놀이책) ▲주거환경 안심 스티커북 등을 제공한다. 또한 경도인지장애가 치매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것을 고려해 1년마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진단 검사도 받을 수 있도록 검사 일정을 안내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는 “경도인지장애 판정을 받고 나서 두렵고 막막했는데 치매안심센터에서 체계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안심이 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저소득층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 지원사업을 2월부터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과 경제적 부담완화를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함양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65세 이상(1959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 건강보험료 하위 50%이하 저소득층(직장가입자 12만 5,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6만 7,500원 이하 납부자)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높은 연령, 구강 상태(무치악), 보험료를 적게 납부하는 사람을 우선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완전 및 부분틀니, 임플란트 (최대 2개, 치아가 없는 경우 불가), 부분틀니에 필요한 지대치(최대 6개), 사후관리비(틀니, 최대 20만원)본인부담금 지원이며 중증장애인은 추가로 보철(최대 4개), 레진(최대 3개) 시술 시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2월 1일부터 29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까지 수시 접수 가능하며,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저소득층 노인의 의료비 부담경감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저소득층 노인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을 2월부터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함양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60세 이상(1965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저소득층(직장가입자 12만 5,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6만 7,500원 이하 납부자)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나이가 많고 보험료를 적게 납부하는 사람을 우선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으로, 신청 접수는 2월 1일부터 29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수시 접수 가능하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안과 검진 비용과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의 개안수술비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 주민등록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최근 1개월분), 소견서(개안수술자에 한함)를 갖추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로 방문하면 된다. 시행기관은 관내 함양안과의원을 비롯한 경상남도 내 참여 의료기관에서 가능하고 검진 및 수술 시행 후 신청하는 경우는 지원이 불가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기검진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