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백내장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노인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실명예방과 눈 건강을 책임지고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백내장 수술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내장이란 수정체가 혼탁해져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해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질환으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실명으로 진행될 수 있다. 지원대상은 만 65세 이상(1959년생 포함) 노인 중 기초연금수급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본인), 등록 장애인이며, 수술비는 1년에 1회, 1안구에 대해 최대 12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제주도 내 16개 지정 안과(병·의원)에서 백내장 진단을 받고 수술 날짜를 정한 후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관할 주소지 보건소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서귀포보건소는 지난해 지역노인 342명에게 의료비를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백내장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하여 백내장 수술비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 걱정되는 시민을 대상으로 상시 치매조기검진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은 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의 과정을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검진으로, 치매안심센터는 센터로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별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등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9일부터 나흘간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했으며,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조안보건지소, 이달 1일부터 29일까지 주중 퇴계원보건지소, 이외 다른 지역에도 순차적으로 찾아가는 조기검진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평균수명 연장으로 노인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치매 환자도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중앙치매센터 통계자료에 의하면 65세 이상은 10명 중 1명 이상, 80세 이상은 4명 중 1명 이상이 치매로 집계된다. 남양주보건소 정태식 소장은“치매는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상태에 발견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예방·치료해 중증으로 진행을 늦추는 것이 중요하다.”라며“앞으로도 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31일 관내 5개 의료기관과 2024년 취약계층 건강검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의료기관은 대송의료재단 무안병원, 남악온누리내과, 남악하나내과, 김태원내과, 한국의원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취약계층 지역사회 내 간염 환자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취약계층 건강검진사업은 지역사회 내 B형, C형 간염 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간염 검사비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자는 만 40세 이상 지역주민이며 지난해 검사를 받았거나 이미 간암 고위험군으로 등록되어 관리를 받고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이 B형, C형 간염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간염 검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무안군 보건소 나 협약 의료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1월 31일 보건소 3층 교육실에서 ‘2024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건강생활실천협의회를 개최했다. ‘건강생활실천협의회’는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봉화군지원교육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봉화군체육회, 유관기관 등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민의 건강증진에 관련된 사항 등을 협의 및 건의하는 기구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우리 지역의 건강문제(개선지표)를 파악하고 군민의 건강행태 개선 및 건강증진을 위한 전반적인 사업 운영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핵심성과 지표인 혈압수치 인지율 향상을 위한 만성질환예방관리, 흡연율 감소,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한 연계·협력·소통 활성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손은지 보건소장은 “이번 협의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 및 주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건강하고 행복한 봉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60~64세 이하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최대 2개까지 임플란트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함양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60~64세로, 일부 치아가 남아 있는 대상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저소득층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저소득층이 대상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는 나이가 많고 보험료를 적게 내는 사람을 우선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비급여 임플란트 시술비용에 대하여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저소득층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은 개당 100만 원 이내로 최대 2개까지이며,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저소득층은 1개당 70만 원 이내, 최대 2개 1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2월 1일부터 29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수시 접수가 가능하다. 임플란트 시술비 신청을 원할 경우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납부확인서를 지참하여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30일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병원체 또는 해충의 생식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서천특화시장 일원에 방역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서천특화시장 화재 장소 주변 및 쓰레기 처리장, 먹거리동을 살충제와 살균제를 사용하는 잔류 소독 방식으로 추진했다. 아울러, 임시시장 운영 시 해충으로 인한 피해 및 감염병 발생을 예방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운영을 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시가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각종 감염병의 매개체인 모기 개체 수를 낮추기 위해 2월부터 두 달간 화성시 서·남부권 지역을 대상으로 유충구제 선제 방역을 실시한다. 올해는 매년 빨라지는 더위에 대비해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긴 2월부터 유충구제 선제 소독을 실시해 깔따구·모기 등 매개로 하는 감염병의 방제 효과를 높이겠다는 취지이다. 시는 동절기와 해빙기에는 모기가 추위를 피해 서식하는 지하 하수구와 정화조 등에 대한 집중 방역을 통해 효율적인 방제가 가능하며, 특히 모기 유충 1마리를 없애는 것은 성충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를 내 효율적인 방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충기피제 분사기도 더워지는 날씨에 대비해 전년대비 15일 빠르게 3월부터 가동해, 산책로나 공원 등을 이용하는 시민의 해충으로 인한 불편 감소에 집중할 예정이다. 4월부터는 전문용역 방역반을 4권역 8명으로 구성해 서·남부권 권역별로 더욱 전문화된 친환경 생활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감염병은 발생 후 조치도 중요하지만 감염병 발생 억제를 위한 예방이 무엇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 보건소는 안전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임산부 교실 ‘축복받은 우리아기 희망출발 프로젝트’를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임산부교실은 영주시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영주시에 거주하는(주민등록) 임산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희망자는 1일부터 29일까지 보건위생과 출산장려팀에 전화, 또는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임신 중 영양관리 ▲꽃바구니 만들기 ▲신생아 건강관리 ▲임산부 영양식·아기 이유식 만들기, ▲모유수유 교육, ▲산후 우울증 극복방법, ▲배냇저고리 꾸미기 등의 실습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회차별 20명, 총 1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예비엄마들이 아기를 기다리는 기쁜 마음으로 출산용품을 만들고, 신생아의 건강관리 방법 등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출생장려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월부터 경증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쉼터 ‘기억을 걷는 시간’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경증 치매환자가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기 전 치매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진행 속도를 늦추도록 마련했다.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가 신청․참여할 수 있다. 4개소(흥선․호원․신곡․송산)의 권역별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매주 2회, 회당 3시간 총 8회(1달)에 걸쳐 진행한다. 인지영역별(기억력, 주의력, 언어능력 등) 훈련, 회상 및 현실 인식 훈련, 원예치료 등으로 구성했다. 운영 시기는 각 권역별로 달라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거주지에서 가까운 권역 치매안심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해 문의해야 한다. 장연국 소장은 “경증 치매 어르신을 위한 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치매 증상의 중증화를 막고 치매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2월 1일부터 3월 29일까지 ‘의료기관 사고마약류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동물병원을 포함한 의료기관에서 다루는 마약류 중 유효기간 경과, 재고관리 곤란, 파손, 변질 등의 사유로 폐기가 필요한 마약류다. 마약류의 종류에는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등이 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3조에 따르면 폐기가 필요한 마약류는 그 사유가 발생한 것을 인지한 날부터 5일 내에 관할기관에 보고해 적법한 방법으로 폐기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시 보건소는 관내 의료기관에 잉여 마약류가 남아 있지 않도록 적법한 마약류 폐기 절차와 집중신고기간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장연국 소장은 “의료기관 내 방치되거나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마약류를 적극 신고해 달라”며,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위해 취급자가 해당법을 위반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