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29일부터 비만 관리를 위한‘요리조리 비만탈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19세~64세의 남양주시민 중 허리둘레 90cm(남), 85cm(여) 이상 혹은 BMI 25kg/㎡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10주 동안 비만 관리 이론교육 및 운동 수업으로 진행된다. 운동 수업이 종료되면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식생활 개선을 위한 저염·저당 간식 만들기 요리 수업이 이어질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체성분 측정을 통해 운동 프로그램 전·후 본인의 신체 변화를 점검해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프로그램에서는 사전·사후 검사 결과 전반적으로 참여자들의 체중, 체지방량, BMI, 허리둘레가 모두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올해 프로그램 또한 건강 체중 유지를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비만 탈출 동기를 부여하는 등 유용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전에 참여자들의 개인별 목표(체중, 체지방, 근육 등)를 설정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 목표 달성 시,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 요양시설 등 감염병취약시설을 찾아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안내하고 나섰다. 코로나19 방역 완화 이후 처음 맞는 설 연휴가 2/9∼2/12로 다가옴에 따라 어르신들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조치. 방역기준은 완화됐으나 코로나19는 여전히 발생 중이어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입원치료 등 건강을 위협하는 사태를 막기 위해서다. 영암군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바이러스에 효과적인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코로나19로부터 가족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영암군보건소는 1/30∼2/2일 감염취약시설을 방문해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고, 감염취약시설에서 요청하면 출장 접종도 병행하고 있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동절기 호흡기감염병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여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백신접종이 더욱 필요하다. 가족과 감염취약시설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보건소가 다방에서 티켓영업행위 및 성매매 알선행위가 성행한다는 민원 등이 제기돼 지난 23일부터 5일간 관내 다방 51개소를 일제히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결과 주류판매·불법 성매매행위 등의 민원 사항 관련 불법행위는 발견되지는 않았다. 점검반은 각 업소에 영업자 준수사항을 준수하고 티켓영업·성매매·도박·마약범죄 등 불법행위를 하지 않도록 계도했다. 아울러 민원 발생 식품 접객업소 2개소에 대해서는 오산경찰서와 합동으로 불시 특별 점검했다. 겸검 결과 소비기한 경과제품의 판매 목적 보관 등의 사항을 적발하여 해당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을 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 관내 건전한 음식문화 및 영업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영업주분들이 준수사항을 적극 이행해주시길 바란다”고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 보건소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관내 어린이집(32개소), 유치원(4개소), 사회복지시설(16개소) 집단급식소 총 52개소를 방문해 위생점검에 나선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 등을 섭취할 경우 식중독을 일으키는 장관계 바이러스로 영하 20도에서도 생존이 가능해 겨울철에 자주 발생한다. 주요 증상은 설사와 구토, 복통 등 급성 위장관 질환이며 전염성이 강하다. 특히,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 환자가 전체 감염자의 50%를 차지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는 감염 예방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히 손 씻기 ▲채소·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고 껍질은 벗겨 먹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끓인 물 마시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칼·도마 소독 및 조리도구는 채소용·고기용·생선용으로 구분)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양평군 보건소는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을 통해 ▲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은 최근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호흡기 감염병 발생률 증가에 따라 설을 앞두고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비상방역체계는 코로나19 방역 완화 이후 처음 맞는 설 연휴 기간에 운영되며 1월 19일부터 2월 18일까지이다. 군은 감염병 신고 연락체계를 일괄 정비하고 24시간 비상연락망 유지, 관내 보건의료기관 및 약국, 보육시설,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홍보와 적극적인 신고 독려 등에 나선다. 특히 가족과 친지 간 모임이 빈번한 설 연휴에 대비해 65세 이상 어르신과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에 대한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한다. 또한, 노로바이러스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채소·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먹고, 껍질벗겨먹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먹기 ▲끓인 물 마시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의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한다. 아울러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과 같은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1월 31일부터 2월 28일까지 관내 10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평생 구강건강’을 위한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한다. 보건소에서는 매년 1~2월 방학 기간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영양사 등으로 팀을 구성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구강보건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아동센터 어린이 및 종사자 2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에서는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을 위한 구강보건교육,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 도포 등을 실시해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평생 건강하고 튼튼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관리가 매우 중요함을 알려주고, 어린이들을 위한 영양교육과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 한해 보건소는 다양한 건강증진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며 “평생 건강의 기틀이 될 뿐만 아니라 자신감과 대인관계 등 성격 형성에도 영향을 미치는 아동·청소년 구강건강을 위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연수구 보건소는 방역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동별 취약지역 파악 등 지역 맞춤형 방역소독을 위한 사전 대비에 나섰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 등 기후변화로 모기 같은 위생해충 발생이 지속적인 증가 추세여서 취약지역을 파악한 후 ‘지역맞춤형 방역소독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우선 집중방제를 위해 동별 방역 취약지 사전 조사를 진행하고 해빙기 유충구제를 시작할 방침이다. 또한, 송도동 개발로 방역소독 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송도전담 방역반을 운영해 모기 밀도 감소와 위생해충 구제에도 힘쓸 예정이다. 앞서 연수구는 지난해 방역 취약지 15개 동 96곳에 대해 집중 방제를 실시했으며, 방역 취약계층 336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방역지원 사업을 완료했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 요구에 맞춘 방역사업 실시로 구민들이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인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아동의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한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큰빛어린이집 외 8개소 6~7세 아동 226명을 대상으로 ‘꾸러기 불소양치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미취학아동 구강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올바른 칫솔질을 안내하여 충치와 잇몸병을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불소 용액 양치로 충치 예방효과를 극대화하여 아동의 구강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운영된다. 사업 대상 어린이집(유치원) 기관에서는 보건소를 방문하여 불소 용액을 직접 수령하고 주 1회 양치한 후 아동별로 불소 용액 양치 점검표에 실시 상태를 기록할 예정이며 점검표 제출 시 개인별 구강용품을 배부한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정기적으로 어린이집(유치원)을 방문하여 구강건강과 불소양치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올바른 구강건강은 어릴 때부터 스스로 지키고 관리하는 것으로 치료보다는 예방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는 횡성군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불소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산청군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이뤄지는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농업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부터 2월 28일까지 운영하는 홍보관은 혈압, 혈당 측정 및 상담, 점심식사 후 칫솔질의 방법 및 필요성 등을 안내한다. 또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신체활동의 방법 등을 소개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치매 파트너 모집 등 다양한 건강증진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 할 예정이다. 특히 농림업 종사자의 낮은 혈압수치인지율, 지속적으로 나빠지는 칫솔질 실천율 등 ‘2023년 산청군 지역사회건강통계’를 바탕으로 농업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홍보관 운영이 농업인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새해농업인실용교육도 농민들의 영농 애로점 해소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치매환자를 돌보고 있는 가족의 부양 부담을 경감하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치매가족 자조모임 ‘마음약방’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마음약방’은 치매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형성된 모임이다. 치매에 대한 질병정보 및 돌봄 노하우 등 지식을 공유하고, 상호 간의 위로와 공감을 통한 심리적·육체적 스트레스를 완화해 치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족 구성원 모두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치매이해(치매에 대한 최신 정보 제공 및 교육) ▲마음치유(자기이해, 감정표현 등) ▲사례공유(부양 경험 및 돌봄 방법 나누기) ▲다양한 체험 활동(운동·명상·공예 등) ▲일지작성(자조 모임 일지 작성 및 소감나누기) 등이 있다. ‘마음약방’은 ▲연간 6기 운영 ▲10명 이내 구성인원 ▲기수 당 4~8회기 ▲주 1회 2개월 과정 ▲단원보건소 3층 치매안심센터 교육실에서 운영되며, 단원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