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 보건소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다양한 호흡기 및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동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방역체계는 설 명절 연휴 군중모임 시 호흡기 및 수인성ㆍ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대비 및 신속 대응을 위해 설 연휴를 중점으로 2월 18일까지 운영되며 유관기관과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구성ㆍ운영하고 집단발생 상시 모니터링을 시행한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전국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 279명에서 올해 1월 둘째 주 360명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도 최근 4주간 400명대의 환자가 발생하는 등 유행 규모가 커지고 있다. 수인성ㆍ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하지 않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침할 때 입과 코 가리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ㆍ코ㆍ입 만지지 않기,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오는 3월부터 진행되는 치매환자 가족교실인 ‘헤아림’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2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사람의 가족 또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환자 가족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자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3월부터 분기에 한 번 한 달 과정으로 매주 1회 실시된다. 남해군은 전체 인구수의 41.31%를 65세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초고령화 지역이며, 치매 유병률 또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따라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도 높아지고 있는 실정으로, ‘헤아림’을 통해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줄인다는 목표다. 곽기두 남해군 보건소장(남해군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가족들의 지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질병”이라며 “‘헤아림’ 가족교실을 통하여 가족들 간의 정서적 교류로 치매를 극복할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얻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치매환자 가족교실 ‘헤아림’ 신청 및 기타 사항은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 치매안심센터가 고창군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도인지장애와 인지저하 증상의 선제적 관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센터는 60세 이상 경도인지장애인과 인지저하자 50명을 대상으로 관내 지정한의원에서 한의(韓醫)치매 예방치료를 지원한다. 한의(韓醫)치매예방 사업은 치매조기검진 진단 검사상 경도인지장애 판정을 받은 주민과 치매선별검사상 인지저하자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를 우선 선정한다. 관내 지정 한의원에서 4개월 이상 치매한의표준임상 진료지침에 따른 ▲약물(치매변증별 한약투여)과 ▲비약물(침, 뜸, 전침 등) 본인부담금을 1인 최대 7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고창군 관내 지정한의원은 ▲고창읍=원광한의원, 중앙한의원, 경희한의원, 경희종일한의원, 인술명인한의원, 보광한의원, 늘봄경희한의원 ▲흥덕면=흥덕한의원 ▲해리면=효도한의원 ▲대산면=대산한의원 등 10개소다. 선정된 대상자는 편의성과 접근성을 고려해 각 한의원에 배정하여 사업의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사전‧사후 인지선별검사(CIST), 단축형노인우울검사(SGDS-T), 주관적 기억감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 보건소는 설 연휴기간인 2월 9일과 10일 양일간 대상포진·코로나19·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높은 치명률과 사망률을 동반하는 동절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코로나19·폐렴구균 예방접종의 경우 65세 이상은 무료로 받을 수 있고,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남해군에 주소지를 1년 이상 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가 대상이다. 정현주 보건행정과장은 “현재 코로나19가 법정 감염병 4급으로 전환됐지만, 병·의원에는 여전히 코로나19와 독감 환자의 방문이 끊이질 않고 있어 아직까지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며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면역력 수준이 낮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통하여 대상포진과 폐렴구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접종을 꼭 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이 늦은 겨울과 초봄에 흔히 발생하는 수두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예방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수두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물집성 병변에 직접 접촉하거나 호흡기 분비물의 공기 전파를 통해 감염된다. 이러한 감염 경로로 인해 단체생활을 하는 학령기에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수두의 잠복기간은 2~3주이며 보통은 감염 후 13~17일 후에 증상이 나타난다. 급성의 미열로 시작되고, 광범위한 발진성 수포가 발생한다. 수포 발생 초기일수록 전염성이 강하다. 기침이나 재채기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어야 하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않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또한 의심 증상이 발생한 경우는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않고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하며, 집단유행을 막기 위해 환자는 모든 수포에 딱지가 앉을 때까지(발진 발생 후 최소 5일간) 등원·등교(학원 등 사람이 많은 장소 포함)를 중지하여야 한다. 옥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29일부터 3월 25일까지 8주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혈관건강파트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혈관건강파트너’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예방과 지속적인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군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 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조절률 및 투약순응률’이 낮은 2개 읍면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괴산읍 금산리 경로당에서 올해 첫 ‘혈관건강파트너’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혈관건강파트너’ 프로그램은 △괴산군 체육회와 연계한 생활체조 △혈압·혈당 측정 및 1:1 맞춤형 건강상담을 비롯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뇌졸중 및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및 대처방법 △어르신 영양교육 △치아관리 교육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보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운영 전후 기초검사(혈압, 혈당, 혈액검사 등) 및 설문조사를 통한 수치 개선도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자신의 혈압,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보건소는 설 명절을 앞두고 가족 모임과 시설 면회 등 이동량이 많고, 집단활동이 활발해지는 군민들이 건강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독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독려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2022년 9월 발령된 독감 유행주의보가 1년 넘게 지속되고 있고, 코로나19는 국내에서도 확진자가 주간 5,000명대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으로 이에 군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전인 내달 8일까지 예방접종 집중 기간으로 운영한다. 독감과 코로나19는 모두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된 사람의 기침이나 재채기 같은 호흡기 비말을 통해 감염되거나,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 또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을 접촉한 손을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철저한 개인위생 강화와 더불어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에서 13세 이하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노인은 무료접종으로 주소지 관계없이 지정된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14세 이상 64세 이하 군민은 군 보건소에서 11,000원에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치매안심센터는 인지선별검사 결과 정상군에 속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청춘은 바로 지금(청바지) 기억학교’를 운영한다. 치매예방교실은 치매예방 및 치매 발병시기를 늦추기 위한 인지훈련으로 오는 2월 20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 체조 ▲인지강화 훈련 ▲COTras-G 전산화인지훈련시스템 ▲보령시 특화 인지학습지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발병시기를 늦추는 등의 신체적·정신적 기능개선에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 노인 우울척도검사 등 사전검사를 실시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 사후검사와 만족도 조사를 시행하여 교육 전후 변화를 비교해 사업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만 60세 이상 보령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오는 29일부터 2월 16일까지 1기 교육생을 선착순 20명 모집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치매 발병 예방과 고립감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인 2.9.~2.12., 4일 동안 교통사고 환자 등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는 비상진료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 응급의료 대책을 실시한다. 이번 연휴 기간 의료대책에 따라 ▲비상진료 대책반 및 감염병 대응 종합대책팀 등 설치 ▲진료 및 약국 이용 안내 ▲대량환자 발생 시 신속한 후송 조치 등 응급 의료체계 유지 등을 추진한다. 상주시는 응급실을 운영하는 2곳(상주적십자병원, 상주성모병원)에서 24시간 상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기로 했으며, 지역 의사회 및 약사회의 협조를 통하여 보건소를 비롯한 당직의료기관 20곳과 당번약국 22곳도 지정 및 운영한다. 연휴기간 중 공공의료 보장성을 확보하기 위해 보건소 등 공공의료기관에서도 자체 진료를 실시하여 시민과 귀성객들에 대한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25일 개최한 상주시 새마을회 정기총회에서 흡연자들의 새해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한 ‘금연 클리닉’ 운영에 대해 홍보했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금연 희망자를 대상으로 ▲금연상담사의 1:1 맞춤형 금연 상담 ▲금연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 지급 ▲금연교육 등 체계적인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총 6개월 동안 금연에 성공한다면 인센티브(상주화폐 5만원)도 증정하고 있다. 지난해 상주시에서는 등록자 464명 중 168명(36.2%)이 금연에 성공했으며, 이는 등록자 3명 중 1명이 담배를 끊은 셈이다. 또한 추후 시간적·환경적 제약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 사업장, 학교 등으로 직접 방문하는 이동 금연 클리닉과 금연 지도원을 통해 관내 금연 구역을 지도·점검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김재동 보건소장은 “지역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 폐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금연 사업 확대를 약속하며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상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