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하수 기반 감염성 병원체 감시 지점을 올해 1곳 추가해 총 6곳에서 하수처리장 유입수를 감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감시 지점인 ▲부산환경공단 수영하수처리장 ▲강변하수처리장 ▲남부하수처리장 ▲해운대하수처리장 ▲동부하수처리장에서 ▲중앙하수처리장이 추가된다. '하수 기반 감염병 병원체 감시'는 환자가 아닌 생활하수 내 바이러스의 농도를 분석해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 상황과 추이를 파악하고, 유행을 예측하는 감시기법이다. 환자나 의료인의 검사와 신고를 바탕으로 하는 기존의 임상감시체계와는 달리 개인정보 침해 없이 바이러스를 감시할 수 있고, 그 집단의 건강 상태나 생활환경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감시 지점 확대로, 연구원은 시 인구의 88.3%가 사용한 생활하수에 대해 감염성 병원체 감시가 가능해졌다. 조사 대상 바이러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급성호흡기바이러스8종, 카바페넴내성 장내세균이다. 감시는 주 1회 실시되며, 감시 결과는 연구원 누리집과 질병관리청 감염병 누리집 '하수감시 소식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천군은 새해 군민의 건강한 삶의 시작을 함께하기 위해 우리 동네 한 바퀴‘뚜벅뚜벅(Do Walk, Do Walk)’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본 사업은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걷기 운동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걷기 활성화와 건강생활 실천율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들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만 있으면 참여가 가능하며 ‘워크온’ 앱(APP)을 설치한 후 ‘[진천군] 따로 또 같이 뚜벅뚜벅’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시작할 수 있다. 군은 사업 운영 결과 지난해 커뮤니티 누적 가입자 수가 6천800여 명을 넘어섰고 걷기 실천율이 39.6%로 지난해보다 8.6%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사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장기 챌린지 △도장 찍기 여행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주민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지킴이 사업인‘뚜벅뚜벅(Do Walk, Do Walk)’ 챌린지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 걷기를 실천하고 다양한 선물도 받으며 건강을 관리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는 2024년 신규 사업으로 매주 화요일 당뇨교육센터에서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화요일 고혈압 당뇨 데이’ 일명 ‘화고당 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혈관 수치 검사를 원하고 건강 처방을 받고 싶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화고당 데이는 사전 예약 후 매주 화요일 충주시 당뇨교육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1차 건강행태 설문조사 △2차 혈압, 간이혈액검사(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등 △3차 체성분 검사 및 체력 측정 △4차 혈관나이 및 스트레스 검사 △5차 검사 결과 및 처방지 발행 △6차 결과에 대한 1:1 상담 및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개별 처방지 발행과 상담으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지도 상승 및 자가 건강 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건강 관리에 관심있는 시민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 보건소는 매년 모바일을 활용한 심뇌혈관질환 등록·관리(모바일 고당예방케어)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에 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읍․면지역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식품위생 관련 종사자 건강진단 결과서(이하 건강진단 결과서) 발급을 보건지소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은 신체검사를 실시하고 일주일 후 본인 또는 대리인이 보건소를 재방문하여 건강진단 결과서를 발급받아야 하여 읍․면지역 주민들이 교통편 및 이동거리 등의 불편함을 호소해 왔다. 이에 따라 보건소에서는 주민의 불편함을 경감하고자 보건지소에서도 건강진단 결과서를 발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으며 앞으로는 읍․면지역의 주민은 가까운 보건지소로 방문하면 된다. 이운식 보건소장은 “이번 식품위생 관련 종사자 건강진단 결과서 보건지소 발급 확대로 읍․면지역 주민들께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시민의 편의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보건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예년보다 빠르게 증가하면서 올해 2주 차(1월 7일~13일)에 전국적으로 360명(충남 3명)이 발생했다. 감염 환자가 최근 5년 중 주간 단위로는 최다로 발생해 주의를 요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위장관염으로 수인성 감염병이다. 감염력이 높아 집단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이다. 다른 바이러스와 달리 저온에서도 생존이 가능하고 60도에서 30분 동안 가열해도 감염성이 유지되며 겨울철에 자주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12~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에 오한, 구토, 설사의 증상이 발생한다. 증상은 24~60시간 동안 지속될 수 있으나 대게 48시간 이상 지속되지는 않아 빠르게 회복된다. 음식이나 물에 노로바이러스 오염이 될 수 있고, 감염자의 대변 또는 구토물, 감염자가 접촉한 물건의 표면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된다. 소아 감염자에게서는 구토가 흔하고 성인 감염자에게서는 설사가 흔하게 나타난다. 두통, 발열, 오한 및 근육통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보건소가 흡연을 예방하고 흡연자의 금연을 촉진해 지역사회 흡연율 감소를 위해 2024년에도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금연클리닉 참여자에게 △금연상담사 1:1 금연상담 △니코틴패치 등 금연보조제 및 금연행동강화물품 지원 △니코틴 의존도 평가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금연 성공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금연 3, 6개월 금연 성공 시 기념품을 증정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 4주 성공자 구강 스케일링 지원 △‘음성군보건소 비대면 금연클리닉’ 카카오톡 채널 개설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스트레스 관리 지원 △한방치료 연계 금연침 시술 등을 도입해 다양한 방법으로 흡연자들의 금연을 적극 지원한다. 금연클리닉은 음성군보건소에서는 상시 운영하며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는 1,3,5주 수요일 △대소보건지소는 매주 목요일 △금왕보건지소는 매주 금요일 운영하고 있으니, 금연 희망자는 음성군보건소로 문의 후 가까운 보건(지)소로 방문하면 된다. 아울러,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금연 희망자 10인 이상 단체가 있을 경우, 금연상담사가 해당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이동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가 29일부터 ‘2024년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에 참여할 65세 이상 시민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건강관리 앱과 블루투스 기반 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로, 65세 이상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행태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건강 위험요인에 따라 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이 제공되며 ‘오늘 건강’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인력이 약 6개월간 1대1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평소 식습관, 약 복용 등 건강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거나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시민이다. 다만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1차 모집 규모는 신규대상자 60명이며 서비스는 2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시는 향후 추가모집을 통해 올해 총 18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건강측정 임무 달성 등 우수참여자에게는 격려품, 영양제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설 명절을 앞두고 가족 모임 등 집단활동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26일부터 내달 8일까지 2주간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한다. 12세 이상 국민 누구나 위탁의료기관에서 백신을 접종할 수 있으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시설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 위험이 큰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의 면역확보를 위해 코로나19 백신접종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추워진 날씨로 호흡기 질환의 발생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많은 가족이 모이는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접종에 적극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특히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 시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소독업소 62개소를 대상으로 29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점검을 실시한다. 질병관리청이 설 연휴 동안 가동하려던 비상방역체계를 보름 넘게 앞당긴 1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힌 만큼 방역소독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감염병 확산 예방에 법정 의무 소독시설의 소독을 담당하는 소독업소의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소독업 신고 및 변경 사항 준수 여부, 소독업의 인력 및 시설, 장비 관리 실태, 소독에 관한 기록 및 보존, 소독업자 및 소독업 종사자의 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점검은 소독업자가 방역소독 시 준수해야 할 사항을 자체 점검함으로써 소독업 운영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부여하는 자율점검과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이 실시하는 현장점검으로 진행된다. 올바른 소독을 위해 환경부 장관의 승인을 받은 제품 사용과 소독제 사용 시 제품의 유해성 정보를 확인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 등 법적 소독 의무가 부과된 시설은 허가받은 소독업체를 통해 소독을 실시하게 된다”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2024년에도 청원구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 및 절주 클리닉 ‘내가 갈게, 금연 절주!’ 사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소에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절주에 대한 단기개입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다. 보건소 상담사가 5회 이상 사업체를 방문해 상담을 제공한다. 신청은 참여자의 주소와 관계없이 청원구 소재 사업장이면 어디든지 가능하다. 청원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원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흡연율 감소와 잘못된 음주문화 개선을 통해 건강위험 행태를 개선하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원보건소는 작년 한 해 동안 관내 9곳의 업체를 방문해 사업을 진행했다. 금연클리닉 111명, 절주클리닉에 25명이 등록했고, 사업이 끝난 7곳의 업체에서 33명이 금연에 성공해 29.7%의 금연성공률을 보였다. 업체 2곳의 사업은 아직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