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 운정보건소는 치매조기검진을 위해 지난 24일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협력 의사로 위촉하고, 진단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은 인지기능 감퇴를 측정하기 위해 치매 선별검사를 통해 이뤄진다. 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인지 저하로 의심되는 경우, 운정보건소에서 1차 신경심리평가와 2차 전문의 진료를 받게 된다. 보건소에서 2차 전문의 진료까지 받은 후 치매가 의심될 경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지역주민에게는 치매검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정밀검사(혈액검사, 뇌영상 촬영 등)를 협약병원에 의뢰해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치매환자로 진단받은 경우 운정보건소에 치매환자로 등록되어 소득 기준에 따라 치매치료 관리비, 조호물품 제공,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치매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운정보건소는 이번에 협력 의사 위촉으로 선별검사뿐 아니라 진단 검사도 무료로 받을 수 있어, 지역주민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할 경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가족과 함께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한다고 밝혔다.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전 국민 대상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생후 6개월부터 접종할 수 있다. 마지막 접종일 기준 3개월(90일) 이후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완료된다. 접종 권고 대상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이다.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된 XBB 1.5 기반 단가 백신이 사용되며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중 선택할 수 있다. 임상 연구에 따르면, 신규 백신 접종 후 나타나는 국소 및 전신 반응은 대부분 경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질병관리청에서 시행한 전수조사에 의하면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2023년 1월부터 7월간 약 8,600명 이상의 사망을 예방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옥천군보건소, 관내 위탁의료기관 19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당뇨 질환자의 합병증 예방관리를 위하여 1월 22일 관내 안과의원 3개소(서울안과, 영남연합안과, 제일안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건소에 등록된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안저검사를 무료로 시행한다. 안저검사는 동공을 통해 망막과 시신경의 이상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로, 당뇨병 환자의 황반변성,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등 합병증을 진단할 수 있는 중요한 검사다. 특히,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심할 경우 실명의 위험도 있어 당뇨병 환자는 매년 안저검사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에 등록된 당뇨병 환자 중 진단 후 1년 이상 투약하고 있는 사람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로 방문하여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 협약 안과에 제출하면 검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과장은 “당뇨병은 진단이 늦어지거나 치료가 부족한 경우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큰 질환이므로, 당뇨병 환자들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당뇨합병증 예방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26일부터 2월 8일까지 2주간, 코로나19 백신 집중접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설 명절을 맞아 가족, 친지 등 집단 모임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고위험군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집중접종기간 시는 설명절 맞춤 홍보물(안내문, 카드뉴스, 현수막 등)을 구·군에 배포해 65세 이상, 감염취약시설 입소·입원자 등 고위험군의 예방접종을 독려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65세 이상 미접종자의 접종 참여를 집중적으로 독려한다. 아울러,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접종을 위한 보호자의 동의 서명이 어려운 경우, 유선 또는 문자로 동의를 받아 접종받을 수 있도록 예진표 작성을 간소화한다. 또, 촉탁의와 지자체에 구성된 방문접종팀을 활용해 설 명절 가족들의 면회를 앞둔 감염취약시설의 방문 접종을 독려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양성자 수가 증가하고 있고, 타시도 일부 감염취약시설에서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16개 구․군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부산광역시지부와 함께 26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노숙인 등 건강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부산형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형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은 이동식 흉부X선 검사 장비를 갖춘 차량을 활용해 어르신 이용률이 높은 시설, 노숙인 쉼터, 거동 불편 어르신 가구 등을 직접 방문해 결핵검진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하고 결핵에 걸려도 발견이 쉽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노숙인 등 건강 고위험군의 검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월 9일 검진사업 위탁계약을 대한결핵협회 부산광역시지부와 체결하고, 사업 준비 및 검진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찾아가는 결핵검진은 이동식 흉부X선 검사를 통해 실시간 판독을 거친 다음, 결핵 및 호흡기 감염병 유소견자로 판독되면 현장에서 즉시 객담(가래)를 채취해 정밀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결핵검진의 검진일과 검진장소 등은 거주지역 담당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무료로 검진받을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 보건소는 시간과 거리의 제약으로 금연 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 금연 클리닉은 지역사회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흡연율을 감소시켜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금연 클리닉에는 전문 상담사들이 배치돼 있어 이용자 특성에 맞게 다양한 방법으로 대상자의 금연을 돕고, 금연 이후에도 금연 유지를 위한 관리를 진행한다. 다만, 흡연자들은 시간 부족과 거리 제약 등의 문제로 금연 클리닉 이용이 쉽지 않아 금연 의지가 있어도 실천하기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다. 이에 시흥시 보건소에서는 매년 산업장, 군부대, 대학교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관심이 있는 산업장, 학교 등은 시흥시 보건소 금연 클리닉(031-310-5833, 5845)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시청 본관 로비에서는 직원과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1월 24일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진행한다. 현장에서 금연 상담 및 금연 클리닉 등록을 진행하고 있으므로 금연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는 모기 등 각종 유해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모기 개체 수를 낮추는 ‘동절기 모기 유충 구제를 위한 방역사업’을 연중 내내 추진한다. 모기 유충 구제 방역사업은 밀폐된 정화조, 하수구, 고인물 등에 유충 구제 약품을 투여해 모기가 성충이 되기 전에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이다. 모기 유충 1마리를 없애는 것은 모기 성충 500~7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어 적은 비용과 노력으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시는 정화조, 하수구 등 모기 유충 서식지를 지속해서 관리할 예정이며, 모기 같은 유해 해충 활동이 활발해지는 5월부터는 성충 구제를 위한 친환경 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흥시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 등 유해 해충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취약지를 중심으로, 선제적인 방역 활동을 펼쳐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 모기는 동절기 고인 물에 알을 낳는 습성이 있으므로 집 주변에 있는 버려진 타이어나 빈 깡통, 빈 화분 등을 잘 살펴 고인 물을 없애는 데 적극 동참해달라”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2주간 ‘코로나19 예방접종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로 전환됨에 따라 다가오는 설 명절 가족모임 등 집단 활동에 대한 조치로, 감염취약시설 입원환자나 입소자, 65세 이상 고령자와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집중 독려에 나선다. 집중 접종기간에 맞을 수 있는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XBB기반 백신(노바백스XBB.1.5, 화이자XBB.1.5, 모더나XBB.1.5) 중 희망하는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다. 접종희망자는 관내 위탁의료기관(18개소)에 백신보유 여부 확인 후 방문하거나 접종일 일주일 전 사전예약누리집에서 예약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취약할 수 있는 65세 이상 고령층,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종사자, 면역저하자는 고위험군으로 백신 접종이 여전히 중요하다.”라며 “건강하고 안전한 설 명절 준비를 위해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오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2주간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가족과 친구 등 대면 모임과 고향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고위험군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중증화를 차단하기 위함이다. 이번 집중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중 지난해 10월 19일 이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미접종자 등이다. 접종은 전주지역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230곳에서 받을 수 있으며, 집중 접종 기간 이후에도 오는 3월 31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방법은 사전 예약 없이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의 백신 보유 여부 확인 후 당일 접종 가능하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서 예약 후 접종도 가능하다. 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새로운 변이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mRNA방식의 화이자, 모더나 XBB.1.5백신과 유전자 재조합방식의 노바백스 XBB.1.5백신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공무원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했다. 매년 겨울철은 추운 날씨와 방학 등으로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기간으로 여느 때보다 헌혈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한 계절이다. 이에 공무원과 시민들은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헌혈에 참여해 따뜻한 이웃사랑과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헌혈 참여자는 혈액검사(간염, 간 기능 등)를 통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알아보았으며, 헌혈증서와 기념품을 받고 자원봉사 4시간도 인정받았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헌혈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헌혈 행사에 지속해서 참여해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