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해 8월부터 본격 운영한 영아와 산모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이 사업 수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120가정에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서비스를 제공받았으며, 사업 참여자 6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사업 만족도가 95%, 사업 전후 자기 효능감 증대가 90%로 조사됐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출산 후 8주 이내의 가정을 방문해 심리사회적 평가를 실시한 후 기본방문과 지속방문으로 분류하고 건강상담, 영아 발달상담, 양육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담 결과 연계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한 전문 지원기관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시는 올해도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서비스를 운영해 아기와 엄마의 건강한 첫걸음을 지원한다. 광양시에 거주하는 임산부나 출산가정이라면 누구나 광양시보건소 출생보건과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 출생보건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2024년에도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및 한파·폭염에 대비한 계절별 건강관리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방문건강관리서비스는 각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한 후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건강관리 용품을 제공하는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평상시에는 혈압, 혈당, 혈중 지질 및 빈혈 여부 등을 검사하고 운동, 식습관 및 건강행태를 개선하기 위한 교육을 제공하며, 한파·폭염 등 특보 기간에는 계절성 질환에 대한 교육, 온도 변화에 따른 만성질환별 건강관리법 등을 추가로 교육하고 목도리, 물병과 같은 계절별 대응 용품도 배분한다. 화도읍에 거주 중인 80대 어르신 A씨는 “바닥까지 얼어붙는 추운 날씨에 밖에 나서지 않고 집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찾아와 혈압 체크, 운동, 식사 등 건강에 신경 써주고, 목도리도 챙겨주신 보건소 직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한파, 폭염 기간에는 혈관의 확장, 수축이나 대사량 변화로 인해 혈압, 혈당의 관리가 평소보다 어려울 수 있다.”라며“보건소 방문건강관리서비스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가 임산부와 워킹맘을 위한 ‘소중한 아이, 행복한 엄마’ 프로그램을 운영할 강사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소중한 아이, 행복한 엄마’는 임산부와 워킹맘을 중심으로 임신․출산․양육에 필요한 활동과 정보를 제공해 건강한 출산을 돕고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3~12월까지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모유수유 교실 운영 ▲임부요가 ▲태교공예 ▲워킹맘 요가 운영 강사로 총 4명이다. 신청자격은 관련분야 전공자 또는 자격증 소지자, 해당분야 교육 및 지도 실무경력이 있는 자이다. 희망자는 여수시 보건소(시청서4길 47)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 공고문 또는 시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는 각 분야 배점 기준표에 따라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강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1월 16일부터 6월 20일까지 주 4회 보건소 등록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송탄보건소 1층 재활운동실에서 그룹형 순환운동 교육 방식으로 스모비를 활용한 균형감각 향상 교실을 운영 중이다. 스모비란 운동기구로 기구를 흔들면 안에 있는 구슬이 부딪치며 나는 소리와 진동이 신체에 자극을 주어 근력 강화와 뇌 활성화까지 한 번에 도움을 주는 운동기구이다. 본 사업은 관내 장애인의 균형감각 향상을 위해 스모비를 활용해 진동 스윙 운동을 통한 몸의 운동감각과 위치감각을 향상함으로써 운동기능의 회복 및 운동협응 능력의 증진을 도모해 일상생활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으로 근육의 미세조절 능력향상 및 안정성 증가 운동, 다양한 자세 및 동작을 통한 균형감각 증진 운동, 반복적 스윙 운동을 통한 유산소 및 무산소 운동 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실제적인 건강증진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추후 장애가 있어도 걱정 없는 평택시를 구현하기 위해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건강관리사업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노로바이러스 등 겨울철 감염병을 예방은 개인위생 수칙 준수부터. 영암군보건소가 2/18일까지 ‘동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시행한다. 이번 비상방역체계는 겨울철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노로바이러스와 호흡기 감염병의 신속한 대처를 위한 것. 영암군보건소는 코로나19 방역체계 완화 이후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호흡기 및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증에 조기 대응하기 위해, 설 명절 연휴 전 동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앞당겨 운영하기로 했다. 우선, 영암군 의료기관, 약국, 어린이집 등 유관시설에 적극 신고를 요청하고, 신고 연락체계를 유지한다. 나아가 노로바이러스감염증 및 호흡기 감염병 등 집단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해 집단감염이 의심되면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추운 겨울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등을 예방하기 위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흐르는 물에 채소·과일 깨끗이 씻어 껍질 벗겨 먹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최근 겨울철 호흡기 환자와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이 확산됨에 따라 설 명절 연휴 전‘겨울철 비상방역체계’를 앞당겨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상방역체계는 24일부터 설 연휴기간을 포함한 2월18일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비상방역기간 동안 감염병대응담당의 비상근무와 함께 24시간 업무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과 감염병 집단 발생 감시를 강화한다. 또한 최근 지역에서 유행 중인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예방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지역의료기관 등 감염병 신고 체계를 점검하여 발생 감염병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역조치 완화 이후 처음 맞는 설 명절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환기, 음식 익혀먹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여 건강한 설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는 올해 12~17세 여성 청소년 및 18~26세 미만의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람유두종 바이러스란 자궁경부암, 항문암, 생식기암 등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다. 그중 자궁경부암은 15~34세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 이에 시는 적기 접종이 필수적이라 판단해 무료로 지원을 지원한다. 접종 지원 대상자는 12세~17세 여성 청소년(2006년 1월 1일 ~ 2012년 12월 31일 출생자)과 18세~26세 저소득층 여성(1997년 1월 1일 ~ 2005년 12월 31일)까지 포함된다. 또한 2006년생과 1997년생 중 접종하지 못한 대상자는 올해까지만 접종이 지원된다. 지원 백신은 HPV 4가 가다실 백신이며 접종 가능한 병원과 의원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동두천시 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며 예방접종 시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 보건소는 60세 이상 주민 대상으로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을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실시하고 있다. 대상포진은 신경절을 따라 홍반성 수포 형태로 나타나며 극심한 통증을 수반하는 질병으로, 발병 시 1개월 이상 통증이 지속되어 젊은 연령층에 비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고령일수록 발생 빈도가 높고 치료 후에도 신경통이 남을 수 있어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철원군의 높은 고령 인구 비율, 낮은 의료기관 접근성 등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하여 지역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접종 대상은 60세 이상(1964. 12. 31. 이전 출생자)으로 철원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주민이 대상이 된다. 단,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철원군보건소장은“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통해 질병에 따른 고통 경감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생활과 건강증진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 보건소는 오는 29일부터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 참가자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스마트폰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통해 보건소 전문가팀이(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대상자의 생활 습관을 파악해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다. 신청 자격은 스마트폰을 소지한 만 19세 이상 합천군민 혹은 직장인으로, 건강 위험요인(혈압·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이 많을수록 우선 등록된다. 당뇨병·고혈압·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진단받았거나 약물을 복용 중인 자는 제외된다. 또한 올해부터 모바일헬스케어 참여자를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보건소 운동처방사가 진행하는 ‘직장인 달(月)빛 근력 충전 교실’이 운영돼 체형에 따른 올바른 근력 운동법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합천군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로 전화접수 또는 방문접수 가능하며, 네이버폼(QR코드) 작성을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사업에 선정된 대상자는 6개월간 총 3회 보건소로 방문해 건강검진을 받아 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당뇨병 질환자들이 실시간으로 혈당을 확인할 수 있는 IoT(사물인터넷) 혈당계 대여사업 ‘혈당매니저’를 운영한다. 혈당매니저는 실시간 혈당 측정값이 연동되는 IoT 혈당계를 이용, 교육 및 상담 후 효과적인 혈당 관리를 돕는 사업이다. 당화혈색소 6.5% 이상인 30세 이상 당뇨병 질환자를 대상으로 마련했다. 2~4월, 8~10월 총 2기로 운영하며, 혈당계 제공과 함께 총 3회에 걸쳐 질환・영양・운동 상담을 한다. 모집 인원은 1기당 25명이며,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당화혈색소 검사지(최근 3개월 이내)를 지참하거나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후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혈당계와 3개월분의 혈당검사지, 알코올솜, 채혈침을 제공한다. 장연국 소장은 “당뇨병은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로 합병증을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