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눈물샘 등의 안과적 수술비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만 60세 이상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중 백내장과 망막질환, 녹내장 등의 안질환으로 수술이 필요하다고 인정받은 사람이다. 보건소에 신청 후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서류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선정 전 수술 받은 경우는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 질환과 관련해 수술비와 혈액·소변·심전도· 눈 초음파 사전 검사비 등이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김진희 보건소장은 “경제적인 문제로 수술을 받지 못하여 시력 저하와 실명 위기에 처한 저소득층 노인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전국적으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가 설 연휴를 맞아 식품 및 개인 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통해 전파되며 설사, 복통, 구토 등 급성 위장관 질환을 일으키는 전염성 강한 바이러스다. 특히 낮은 온도에서도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어 겨울철에도 주의를 요한다. 잠복기는 12시간에서 최대 48시간으로 알려졌다.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 끓여 먹기 △식재료 세척·소독 철저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와 접촉 금지 △개인 식기 사용하기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는 노로바이러스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식품위생을 비롯한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바란다”며, “설 연휴에도 집단 감염 발생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24시간 업무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안군이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암 검진을 실시한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이 실시하는 2024년도 국가 암 검진은 발병률이 높은 6대 암인 위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대장암·간암을 검진할 수 있는 제도다. 올해 대상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가입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다. 이중 위암은 40세 이상 남녀, 유방암은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여성, 폐암의 경우 54~74세 남녀 중 폐암발생 고위험군이 검진 대상이다. 단, 대장암(50세 이상 남녀, 1년 주기)과 간암(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 6개월 주기)의 경우 출생연도와 무관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국가 암 검진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이 가능하며, 태안군의 경우 △보건의료원(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간암) △최영현 장 외과(위암·대장암·간암) △허내과(위암·간암) △서산의료원(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간암·폐암) 등을 방문하면 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결혼 예정인 예비부부와 첫아이를 계획하고 있는 결혼 1년 이내의 가임기 여성과 배우자의 건강검진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전 건강검진은 임신 시 엄마로 인한 수직감염을 막고, 건강한 아기를 임신하고 출산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검사항목은 혈액검사와 면역혈청검사가 있다. 여성은 추가로 풍진 항원·항체검사를 진행하며 외부 전문검사기관에 의뢰하고 있다. 또한 검사 결과에 대한 안내와 이상소견 발견 시엔 건강관리 상담을 진행한다. 구비서류는 예비신혼부부는 예식장 계약서 또는 청첩장이며, 신혼부부는 주민등록등본(또는 혼인관계증명서)이다. 구비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해 모자건강팀을 방문하면 건강검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신경관 결손장애아 출산 예방을 위한 2개월분의 엽산제도 무료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시는 예비부부 무료 건강검진부터 출산 후 육아 돌봄 서비스 지원까지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군이 ‘단양형 맞춤 고혈압 당뇨 관리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2023년도 국민 건강 스마트 관리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돼 강북삼성병원과 협업으로 단양지역에 맞는 고혈압·당뇨병 스마트 만성질환을 관리한다. 이 사업은 건강관리용 앱을 통해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개선을 유도하는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으로 2월 말까지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단양군민(비거주자 중 관내 직장 종사자 포함)으로 참여 기간은 올해 3월부터 9월까지다. 신청 조건은 △고혈압 또는 당뇨병 진단을 받은 자 △혈압 또는 혈당이 높게 측정되는 자 △고혈압 또는 당뇨병 소견은 없으나 미리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싶은 자이다. 신청자에게는 건강관리용 앱으로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와 건강정보를 관리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신체검사와 혈액검사로 서비스 참여 전후 건강 변화를 확인하고 만성질환자에게는 자가측정기를 무상 대여한다. 또 프로그램 참여율에 따라 포인트 적립과 단양사랑상품권을 제공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는 올해 짝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국가 암 검진을 독려하고 있다. 국가암검진은 의료수급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짝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이다. 건강검진 항목은 ▲ 위암(40세 이상 남녀, 2년마다) ▲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 간암(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 발생고위험군, 2년마다) ▲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 2년마다) ▲ 폐암(54세~74세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흡연자, 2년마다) ▲ 대장암(50세 이상 남녀) 총 6종류이다. 한국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6대 암은 조기에 발견, 치료할 경우 완치율이 높아져 건강검진을 적기에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안동시 보건소는 암 검진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를 하고 있으며, 대장암 검진에 필요한 채변통은 행정복지센터 및 경로당 등에 상시 비치돼 있다. 또한 암을 진단받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자를 대상으로 의료비를 연간 300만 원 한도로 연속 3년간 지원하고 있다. 권향숙 건강증진과장은 “연말은 검진 기관 예약자가 많아 대기 시간이 길어지므로 연초에 여유롭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건소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세종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걷기 사업을 추진한다. 세종시 보건소는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150만 보 걷기 챌린지’ 등 시민 참여 걷기 사업을 선보인다. 올해는 시민 설문 결과를 반영해 단기간(1∼2개월) 챌린지뿐만 아니라 꾸준한 걷기 생활화를 위한 장기간(3개월 이상) 챌린지가 신규로 추가 개설됐다. ‘두 달 28만 보 걷기 챌린지(1일 8000보 제한)’는 내달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기간 내 목표를 달성한 사람 중 200명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여민전을 지급할 예정이다. ‘150만 보 챌린지’는 내달 11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9개월 동안 운영된다. 기간 내 걸음 수 150만 보(1일 8000보 제한) 달성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여민전을 지급한다. 걷기 챌린지는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단, 본인 명의 핸드폰 1개로만 참여할 수 있고 만 14세 이상 본인 명의 핸드폰 소지자여야 한다. 참여는 휴대폰에서 ‘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국민체력100 청주체력인증센터(사직동)와 협업으로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원보건소와 함께하는 혈관튼튼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서원보건소는 이달부터 6월까지 24주 과정으로 참가자 420명을 대상으로 청주체력인증센터의 운동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혈압, 허리둘레, 혈액검사(혈당,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 LDL) 등 대사증후군 검사를 제공하며‘대사증후군 바로알기’등을 비롯한 영양, 구강 교육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4일과 25일 양일간 사전 기초검사를 시작으로 검사 결과에 따라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이 건강위험요인을 보유한 고위험군에게는 개인 맞춤형 생활습관 관리와 상담이 제공된다. 대사증후군이란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로 복부비만, 높은 혈압·혈당·중성지방, 고밀도(HDL) 콜레스테롤 저하 등 심뇌혈관질환 위험인자를 3개 이상 보유한 상태를 말한다. 대사증후군은 증상이 없어 관리 시기를 놓치면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정기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이진숙 서원보건소장은“질병 전 단계에서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면동 주민센터,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학교, 청년기관 등에서 우울감 및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지난 24일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시작으로『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소』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소는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다니며, 거제시민 누구나 무료로 스트레스 및 우울 척도검사, 알코올중독 자가진단검사 등 본인의 정신건강수준을 확인해 볼 수 있다. 검사 후 결과 상담이 바로 가능하며 우울증, 자살위험도가 높은 경우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관리, 전문심리 상담 및 자문의 치료연계지원도 받을 수 있다. 해마다 많은 시민이 우울감 및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사회적 문제 또한 적지 않은 상황에서 정신건강은 우리가 관심을 기울이고 투자해야 할 중요한 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 거제시 보건소는 이에『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소』를 매년 확대운영을 하고 있으며, 보다 적극적인 자살예방서비스 제공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에게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조기발견 및 개입 강화를 통한 정신건강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2월 1일부터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참여자 2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스마트폰 앱과 손목밴드형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이용해 개인의 건강생활실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건강‧영양‧운동 전문가가와 연계해서 1 대 1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남구 주민 또는 남구 소재 직장인 중 5가지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1개 이상 위험군으로 판정 된 사람이다. 다만, 고혈압·당뇨·고지혈증을 진단받거나 해당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약물 복용 중인 사람은 신청이 불가하다. 사업 운영은 3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개시되며, 6개월 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전·중간·최종 3번의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 항목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및 비만도 검사이다. 또한, 스마트폰 앱을 통한 △ 영역별(건강·영양·운동) 1:1 비대면 상담 △ 건강 정보 제공 및 미션 수행 △ 우수 참여자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