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올바른 손씻기 6단계 교육 및 손을 씻은 뒤 남아있는 형광물질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교육이다. 1:1로 진행되는 뷰박스(view box) 활용 체험으로 감염병 예방효과가 기대된다.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올바른 손씻기 실천으로 호흡기 질환의 20%, 설사 질환의 30%가 감소되는 효과가 있다. 특히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및 각종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는 요즘, 올바른 손씻기 실천이 더욱 강조된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코로나19 감염증 유행 이후 손씻기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개선됐지만 올바른 손씻기 실천을 위한 교육은 여전히 필요하다. 비누를 사용해 손을 비벼서 30초 이상 씻는 방법으로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없는 포항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23일 남구보건소 지혜홀에서 9988 건강강사팀 간담회 및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을 안내하는 남구보건소 ‘9988 건강강사’ 자원봉사팀은 ‘99세까지 88하게’라는 의미로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봉사활동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 및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건강강사로서 알아야 할 혈압·혈당 측정 방법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으며 2024년 새로 선출된 신임회장 및 신규 봉사자들을 소개하고 2024년 9988 건강강사팀 활동계획 공유 및 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9988 건강강사팀은 간담회 이후 2월부터 주1회 포항시청, 남구청 및 평생학습원에서 시민자율건강체험터를 운영해 시민들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해주고 각종 행사 및 축제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자기혈관숫자알기 홍보·캠페인 등 자가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켜줌으로써 건강한 포항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예정이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원동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우리가족 건강매니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원동 주민이면 누구나 혈압·혈당·콜레스테롤·골밀도·인바디 등 간이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건강측정 후에는 개인 맞춤형 건강상담이 제공된다. 지원동 주민을 대상으로 운동 기구를 대여해주는 ‘우리 가족 운동도구함 대여 서비스’도 운영된다. 스텝퍼·필라테스 링·폼롤러 등 집안에서 할 수 있는 운동 소도구와 스파이크 볼·배드민턴 등 아이들과 놀이형식으로 즐길 수 있는 운동 소도구가 구비돼있으며 최대 4주까지 무료로 대여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전화로 예약한 후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로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운영되는 지역밀착형 거점 기관이다”면서 “주체적으로 건강한 일상을 영위하고픈 지원동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개소 4년째를 맞은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원1동 행정복지센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가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금을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기저귀 구매비용 지원 금액이 월 8만원에서 9만원으로, 조제분유 구매 비용은 월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확대된다. 기저귀 지원금 대상자는 2세 미만의 영아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수급 가구 또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의 장애인 혹은 다자녀(2인 이상) 가구이다. 조제분유는 위 조건을 충족하는 사람 중 산모의 사망 혹은 질병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신청 가능하다. 구매 비용은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하며, 온라인 쇼핑몰 및 대형마트 등 카드사별로 지정된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사업 신청 기간은 대상 영아의 출생 후 만 2년이 되는 날의 전날까지이며, 영아 주소지 관할 보건소 혹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인터넷 복지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으로 아이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창군은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금연지원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결심한 지역주민에게 전화로 1:1맞춤 금연상담을 지원하고 금연클리닉 대상자 등록 후 개개인에 맞는 행동요법을 알려주고 금연보조제 등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시간적·환경적 제약으로 보건소 내소가 어려운 직장인, 학생 등을 위해 금연상담사가 사업장 등에 직접 방문하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함께 운영 중이다. 현재는 장애인근로작업장에서 격주 수요일에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6개월 프로그램을 성공한 사람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해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는 올해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NO담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거창군 금연환경조성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을 확대하고 금연안내판 신규 설치 및 노후화된 금연안내판을 교체·수리 할 계획이다. 세계금연의날(5.31)에는 금연다짐걷기행사를 통해 흡연예방문화를 정착하고 금연캠페인 및 홍보를 통하여 군민들이 공감하고 다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는 원활한 혈액 수급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거제시 헌혈의 날’을 월 2회로 증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내 헌혈의 집이 설치되지 않아 매월 13일에 ‘거제시 헌혈의 날’을 운영했으나 오는 2월부터 월2회로 증회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는 2월 ‘거제시 헌혈의 날’은 13일과 29일 운영할 예정이다. 거제시청 주차장 헌혈버스를 통해 헌혈 할 수 있다. 헌혈 가능 시간은 오전10~11시40분, 오후1시~4시이다. 자세한 일정은 레드커넥트 어플, 거제시 홈페이지, 거사모 등에 안내된다. 헌혈자 혜택은 10종 혈액 검사, 4시간 공가인정, 헌혈자 4시간 봉사활동 인정, 헌혈자 기념품, 거제사랑 상품권 1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거제시보건소는 “헌혈의 집이 없어 불편함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증회 운영을 하여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해소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그리고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을 해주시는 시민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심뇌혈관질환 예방으로 건강한 익산 만들기에 나선다. 시는 2월부터 11월까지 보건소에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내 혈압 내 혈당 숫자 알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캠페인은 혈관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숫자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의 정상범위를 알고 정기적인 관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결과에 따른 건강상담도 받아볼 수 있다.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예방 필요성과 관리 방법에 대한 안내도 진행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주기적으로 측정해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 질환을 예방하고 스스로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캠페인을 통해 만성 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근한 도시, 강진군에 지난 22일 매서운 겨울 한파가 찾아오며, 강진군보건소에서는 건강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독거노인에 대한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방문건강관리 강화에 나서고 있다. 올 겨울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기록했지만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며, 겨울철 야외활동으로 인한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 발병 위험도가 높아진다. 특히, 독거노인이나 고령의 만성질환자, 장시간 야외에서 지내는 사람. 혈액순환 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한파로 인한 대표적인 한랭질환 중 저체온증은 초기에 추위를 느끼고, 전신 떨림 증상이 발생하며 체온이 34도 이하로 내려가면서 의식이 혼미해지고 부정맥, 심한 경우 심정지까지 나타난다. 저체온증이 나타나면 119에 신고를 하고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젖은 의복을 제거하고 마른 담요나 옷 등으로 감싸고 따뜻한 환경으로 이동시켜야 한다. 한랭질환은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우선 평소에 ▲적절한 수분과 고른 영양 섭취 ▲실내 적정온도인 18~20도 유지 ▲야외활동시 내복과 장갑, 목도리, 모자 등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 보건소는 지난 19일, 국제로타리 3610지구(모란·청자로타리 클럽)와 글로벌 보조금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강진군보건소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제로타리 3610지구(모란·청자로타리클럽)가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강진군에 대상포진 예방접종 약품비로 미화 2만 달러(한화 약 2,400만원)를 지원하기로 하면서 상호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지난해부터 강진군은 고가의 비용 부담을 덜고 군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50세 이상 전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해 왔지만, 작년 하반기 제약회사로부터 약품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예방접종을 일시 중단한 상태이다. 하지만, 올해 약품수급이 원활해지고 이번 협약에 의해 300명분을 더 지원받게 되면서 더 많은 군민이 예방접종을 할 수 있게 됐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큰 나눔을 실천해 주신 로타리클럽 관계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예방접종을 통한 군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은 관내 보건소 등록 지체·뇌병변 장애인 대상으로 기초체력 및 근력강화를 위해 ‘희망두드림 재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희망두드림 재활교실은 매달 1회 총 12회에 걸쳐 보건소 등록 장애인의 재활을 돕고 신체적인 제약이 큰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운동 및 공예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지난 18일 실시한 1회차 재활교실에서는 겨울철 낙상 사고에 대비한 균형 훈련 및 집에서 간단히 실천할 수 있는 근력강화 운동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현재 관내 등록 장애인은 강진 전체인구 대비 10명 중 1명꼴인 3,140여 명으로, 보건소는 장애인들의 활발한 교육 참여를 위해 재활치료실을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매일 운영하고 있다. 재활치료실은 10여 명의 장애인이 매일 이용하고 있으며, 코끼리자전거 등 자가운동기구를 이용한 운동과 공기압 마사지기, 소도구를 이용한 작업치료 등 건강 상태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보다 많은 장애인이 재활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