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절기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해 목포시 보건소가 헌혈버스를 운영하며 헌혈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해 구성된 ‘목포시 헌혈추진협의체’를 통해 회원 모두는, 동․하절기, 명절 연휴가 혈액보유량이 가장 저조하다는 상황을 공유하고, 목포시는 적극적이고 안정적인 헌혈자원 확보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동절기 헌혈버스를 협조받아 직장인, 시민 등을 대상으로 헌혈을 실시한다. 오는 25일, 목포시의료원 앞 현수막 게시대(10:00~16:00), 목포소방서 정문 앞(10:00~11:30), 목포경찰서 정문 앞 주차장(13:00~16:00)에서 진행되며, 일주일 뒤인 2월 2일에는 목포시청 정문 앞(10:00~16:00)에서 진행된다. 헌혈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하며, 헌혈자에게는 헌혈증과 1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또는 목포사랑상품권, 적십자회 기념품을 지급한다. 헌혈 참여 공무원에게는 상시학습 4시간을 인정해준다. 아울러, 목포시는 헌혈을 위한 각종 홍보활동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버스정보시스템(BIS)을 이용한 헌혈 홍보는 물론 전광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 보건소는 관리자와 실무자 간의 의사소통 갭을 해소하고, 조직의 운영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브라운백 미팅'을 도입했다. 브라운백 미팅은 2024년 1월부터 시작되며, 군위군 보건소의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매회 참석 인원은 대략 15명 내외로 자유롭게 구성된다. 미팅의 핵심 내용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직원들이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와 다양한 주제에 대한 견해를 공유하는 것이다. 미팅은 자유 주제로 진행되며, 군정과 부서의 현안 관련 논의와 직원들의 건의사항 등을 수렴한다. 지난 1월23일에는 ‘보건소 홍보방안 마련'을 주제로 첫 미팅이 있었으며, 효과적인 보건소 홍보를 위해 '보건소 MZ 홍보단'이 새롭게 구성됐다. '보건소 MZ 홍보단'은 MZ세대의 특성을 살려 보건소 홍보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보건소의 활동을 군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군위군 보건소 관계자는 "브라운백 미팅은 업무 노하우 공유 및 직원 간 소통의 장을 제공하여, 조직의 역량 강화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보건소 MZ 홍보단'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 주관으로 관내 3개소에서 생명 나눔 헌혈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한파와 학교 방학으로 인한 헌혈자 감소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자발적인 헌혈 동참문화를 확신시키고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헌혈 행사는 헌혈 차량 4대가 2개 팀(고흥군청, 도양읍사무소·고흥종합병원 주차장)으로 배치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군민·공무원·의료기관 등 106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군청 입구에서는 대한적십자사 봉사자(회장 김연숙) 회원 10여 명이 헌혈 홍보 캠페인과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헌혈 참여 유도에 앞장섰다. 고흥군 보건소 박준희 소장은 이번 “생명 나눔 헌혈행사를 통해 혈액 수급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희망의 씨앗이 되고 혈액 수급 안전화에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매년 동절기·하절기 연 2회 이상 헌혈 행사를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성동구민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대사증후군 관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대사증후군이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생활습관병의 위험인자를 함께 가지고 있는 상태로, 그대로 방치하면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및 당뇨병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위험인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정 관리하면 심뇌혈관 질환 및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성동구보건소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에서는 생활습관 문제를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파악하고 개인별 건강 수준에 맞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센터에서는 혈압, 허리둘레, 공복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대사증후군 검진을 실시하고 근육량과 체지방량 등 체성분을 측정한다. 검사 결과는 당일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결과에 따라 의사, 간호사가 상담을 실시하고 영양사, 체육지도자의 식단관리와 운동법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검사를 원하는 20~64세 주민은 성동구보건소 대사증후군전문관리센터에 사전예약 후 정확한 검사를 위해 검진 전날 10시간 이상 공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1월24일 법정감염병 신고 철저 등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의료기관 관계자와 울진군의료원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법정감염병에는 1~4급으로 분류된 89종이 있으며, 이 중 1급 감염병은 발생 즉시, 2~3급 감염병은 발생 24시간 이내에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올해 변경된 법정감염병은 엠폭스가 2급에서 3급으로 하향 됐으며, 매독이 4급에서 3급으로 상향됐다. 이날 간담회는 울진군의료원, 울진군의료원 요양병원, 오차드요양병원, 보건소의 감염병관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하여 2024년 변경된 법정감염병의 분류 체계 및 발생 신고 절차 등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올해 신규로 지정된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 및 관리사업의 향후 계획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기관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감염병 발생시 적기 신고와 신속한 역학조사로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여 군민들의 건강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겨울방학을 맞아‘겨울방학 튼튼꼬부기 건강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겨울방학 튼튼꼬부기 건강놀이터’는 금연·절주, 영양, 위생, 성교육, 암벽타기(신체활동) 등 건강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주제별로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눈높이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2017~2019년생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운영되며, 프로그램 참여 아동들에게는 학습지 및 놀이형 체험교구를 제공해 가정에서도 건강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와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위해 지역 내 경로당 81개소를 대상으로 1개소당 3주간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경로당 순회 서비스’를 운영한다 밝혔다. 경로당 순회 서비스는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운영되며,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교육을 통한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도모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방문 전문인력 16명(간호사 12, 물리치료사 4)을 투입해 81개 경로당, 2,000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측정 및 대상자별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 인지건강 및 영양관리 교육, 테이핑, 통증 경감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광양시보건소는 어르신들의 참여율 제고를 위해 경로당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박혜정 도시보건과장은 “신체기능은 나이가 들면 해마다 감소해 질병에 노출될 위험성이 크다”며 “광양시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지역사회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역량 강화, 삶의 질 향상과 돌봄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증진을 위한 다양한 가족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매환자 가족의 심리적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치매환자 가족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난 한 달간의 변화와 치매환자와 겪은 일들을 서로 나누고 치매 관련 새로운 정보 및 타인의 돌봄 노하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인 '자조모임'은, 가족 간 정보교류 및 치매 관련 영상 시청, 공예, 미술, 음악 등 치유프로그램을 연중 매월 1회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평택치매안심센터는 '자조모임'을 시작으로 ▲낭만극장 ▲우리가치 첫걸음 ▲헤아림 ▲농림치유 힐링프로그램 등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환자 가족지원 사업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 내 가족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환자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센터 내 프로그램이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스트레스 경감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치매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다양한 호흡기 및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증가 추세로, 방역 완화 이후 처음 맞는 설 연휴를 포함해 감염병 집단발생 대비를 위해 1월 19일부터 2월 18일까지 동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앞당겨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겨울철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1월 3주부터 2월 4주까지가 유행 정점 시기이며, 현재 기준 최근 5년과 비교해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보아 당분간은 유행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므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시설에서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끓인 물 마시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조리도구 구분해 사용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절기 비상방역체계 운영은 평일 20시까지, 주말·공휴일 9시부터 16시까지 비상근무를 하면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뿐만 아니라 호흡기 감염병 등을 감시해 집단 발생 시 신속 출동 및 대응 조치를 하기 위함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신속한 대응을 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3일 함안군청 및 함안경찰서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에서 헌혈 차량 1대를 지원받아 공무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1차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헌혈운동에는 공무원을 비롯해 직장인, 지역주민 등 40명이 참여했다. 군에서는 올해 안정적인 혈액공급을 위해 1,4,7,10월 셋째 주 화요일 사랑의 헌혈운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헌혈 권장 조례를 마련해 함안군에서 헌혈에 참여하는 경우 함안사랑상품권을 지원하고 있다. 헌혈이 가능한 연령은 만16세 이상 70세 미만으로, 65세 이상인 경우 60세부터 64세까지 헌혈한 경험이 있는 자에 한해 가능하다. 다만, 약물복용자 및 국외여행자 등은 상담 후 적격자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함안군보건소 관계자는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운동에 참여한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군민들의 헌혈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