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시 덕양구보건소에서는 방문 의료 통합돌봄서비스인 2024년‘찾아가는 홈스피탈(Home+Hospital)’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해 진행한 홈스피탈(Home+Hospital) 시범사업은 대상자들로 부터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찾아가는 홈스피탈’사업은 관내 종합병원(6개소)·동행정복지센터 등과 연계하여 퇴원 이후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보건의료 전문인력이 맞춤형 돌봄 계획(케어 플랜)을 수립하여 의료 돌봄을 제공하는 보건-의료 통합서비스이다. 보건소 방문보건팀은 시범사업 결과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사업체계를 보완·수정해왔다. 특히 의료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사회 연계 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홈스피탈’사업은 대상자 기준을 기존 만 75세 이상에서 각 대상별 연령을 완화하여 좀 더 많은 지역주민이 혜택을 받게 된다. 차상위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2024년 찾아가는 홈스피탈’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만성질환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실내 생활을 주로 하는 겨울철에 유행하는 전염력이 높은 수두가 유행할 조짐이 있어 학교, 어린이집 등 집단시설은 물론 가정에서도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수두는‘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발진성 제2급 감염병으로 수두 환자의 수포액과 직접 접촉하거나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염되며 단체생활 환경에서 쉽게 확산될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 감염병이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되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이 느슨해지고 대면 활동이 증가하면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30% 정도 더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송복실 질병관리과장은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며 발진이 가라앉고 딱지(가피)가 생겨 전염성이 사라지기 전까지는 타인과의 접촉을 피해야 하며 손씻기, 기침예절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는 2024년부터 임산부에게 백일해 예방접종을 선제적으로 무료 지원하여 건강한 출산 지원 및 육아 부담을 경감한다고 밝혔다. 백일해는 기침이나 재채기 등의 호흡기 전파로 전염력이 높으며, 출산을 앞둔 임신부에게 예방접종을 하면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되어 신생아 호흡기 감염을 예방할 수 있어 우선 접종이 필요하다. 접종 대상은 안동시에 주소를 둔 임신부로 ▲임신 27주~36주 사이 ▲임신마다 ▲임신 전 백일해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임신 중 1회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임신확인서(산모수첩)를 구비하여 안동시보건소 예방접종실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보건소 예방접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위해 사전 예방이 중요한 만큼, 임신부는 보건소를 방문하여 꼭 접종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천군 보건소는 올해 2월부터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보건소 전문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코디네이터)가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6개월간 개인별 맞춤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생활 습관과 건강행태 개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에 선정된 대상자들은 6개월 동안 보건소에 총 3회 방문해 신체 계측과 혈액검사를 진행, 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모바일 앱과 스마트 밴드를 통해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만 19세 이상 지역주민, 관내 직장인으로 건강검진에서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이 1개 이상이며, 약물복용 전 단계의 건강 위험군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진천군보건소 통합건강상담실로 사전 전화 접수 후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은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지역 비만율 관리를 위해 △개인별 건강위험 요인 분석 △목표설정 △목표 달성 시 성과물 제공 △지역사회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22일부터 2월 8일까지 중증 정신질환자 주간재활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주민등록상 당진시 거주 시민으로서 자발적 정신과 약물 복용자 중 재활에 대한 의지가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2월 19일부터 매주 월·목요일마다 진행되며 △재활치료 프로그램(미술·음악치료, 신체 건강 관리, 약물 및 증상훈련 등) △사회기술 강화 프로그램 △기타 프로그램(외부 특강, 문화공연, 타 기관 프로그램 연계, 특별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성취감 및 자존감 형성을 돕고자 사회 적응훈련과 직업 체험 활동을 주기적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가족 모임 등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의 정신질환자들이 차별과 편견 없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재가 정신질환자들의 많은 신청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23일부터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 무료 건강검진을 한다. 경산 내 지역아동센터는 22개소로 600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코로나19 이전까지 방학 기간을 이용해 많은 아동·청소년들이 무료 건강검진을 받아왔다. 이번 건강검진은 디지털 기기의 과도한 사용과 인스턴트 식품의 잦은 섭취로 인해 비만 가능성이 높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중 보호자의 동의가 있는 검진희망자만 한다. 건강검진은 기초검사(혈액검사), 흉부X선 촬영, 인바디 측정 항목으로 진행된다. 또한 검사 결과 유소견자는 개별 상담하고 관련 의료 기관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무료 건강검진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들의 비만 예방과 건강 관리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 보건소는 흡연자를 위한 금연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금연실천을 유도하여 흡연율을 감소시키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 금연클리닉은 금연상담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으나 시간과 거리적 제약으로 보건소 내소가 어려운 직장인, 학생 등을 위하여 금연상담사가 사업장 등에 방문하여 금연 상담을 통해 개개인에 맞는 행동요법, 금연보조제 등을 지원하고 금연 성공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하여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이동 금연 클리닉은 매주 화요일, 수요일 12시 30분에서 16시 30분까지 한화오션 및 삼성중공업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사업장, 학교 등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 할 예정이다. 이동 금연클리닉은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이동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장, 학교, 단체 등에서는 거제시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 건강증진과 김영실 과장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흡연자에게 금연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이동 금연클리닉을 확대 운영하여 금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시 보건소는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차단을 위해 2월부터 해빙기 감염병 취약지에 대한 유충구제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유충구제란 알에서 나온 후 덜 자란 벌레를 유충구제 약품을 사용해 사멸하는 방식이다. 하수구, 정화조, 웅덩이 등 특정 장소에 서식하기 때문에 겨울철에 매우 효율적인 방제 방법이다. 보건소는 유충구제 방역반을 편성해 내달 경로당 614곳, 300세대 이하 공동주택 28곳, 호수공원 2곳 등 총 644곳을 중점으로 유충 서식지를 방제한다. 주민 신고를 위한 모기유충 서식지 신고센터도 운영한다. 다수 민원 지역을 중심으로 유충구제 약품 살포, 잔류분무를 통해 유충뿐만 아니라 성충까지 방제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할 계획이다. 강동렬 나주시보건소장은 “모기 유충 한 마리를 구제할 경우 성충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어 여름철 모기 개체 수 감소에 큰 효과가 있다”며 “유충 구제를 통해 해충 걱정 없는 쾌적한 지역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는 23일 장안구청 상황실에서 ‘제8기(2023~2026) 수원시 지역보건의료계획’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2024년 건강도시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사회 보건의료 수준·현황을 고려해 보건의료서비스 질과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높일 수 있는 합리적 방안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함께하는 건강 돌봄! 새롭게 빛나는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제8기(2023~2026) 수원시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본 방향은 ‘시민의 보편적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지역보건의료 보장성 강화’, ‘의료사각지대와 건강 격차 없는 지역 건강돌봄체계 확충’이다. 이날 의결한 수원시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의회에 보고한 후 경기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건강도시운영위원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됐던 건강도시 사업을 재개하기로 했다. ‘건강도시’는 지역사회 참여 주체들이 서로 협력하며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수원시는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에 정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접종권고대상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이다. 청주시 65세 이상 인구 및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각각 40.4%, 43.1%이다. 현재 코로나19백신은 XBB1.5.기반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중 선택해 접종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이다. 접종권고대상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3월 31일까지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할 수 있다.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접종에 적극 참여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