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스케일링 및 불소도포를 무료로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노인의 절반가량이 만성 구강질환으로 불편을 겪고 있어 스케일링 및 불소도포를 통해 어르신의 구강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군 보건소는 연 200명 목표로 사업을 실시했고 2023년 말 기준 연 350명의 스켈링 및 불소도포 사업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65세이상 노인 고령화 및 경제적인 부담으로 의료혜택을 못 보는 어른들을 위해 점차적으로 확대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지역사회건강실태조사 결과 노인 저작불편호소율 34.91%, 구강검진수진율 38.3%로 노인들의 구강건강관리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2024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상시 감염병 관리체계와 건강증진 기능을 강화하는 등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치매환자와 마음이 힘겨운 시민 등 모두가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행복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23일 열린 신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시민과 함께 건강, 함께 안전, 행복한 전주’를 비전으로 한 보건·의료분야 7대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7대 추진 방향은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 및 공공의료사업 활성화 △일상의 건강을 찾아주는 건강생활실천 환경조성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 체계구축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감염병 대응·관리 체계구축 △치매환자·가족·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행복한 치매안심도시 실현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한 전주만들기 △주민주도형 건강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지원 협력체계 구축이다. 먼저 시는 건강한 삶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올 한해 신체활동과 비만, 영양, 절주, 금연, 구강, 심뇌혈관질환 등 개별 건강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연수구가 구민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중년 및 노년층을 대상으로 근감소증 완화와 기능적 움직임 개선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근감소증은 나이가 들면서 근육의 양이 줄어들고 근력이 감소하며 신체활동 능력이 떨어지는 현상으로, 45세 이상의 중년 이후 유병률이 약 5~39%까지 나타나며, 노인에게서는 전체 10~50%로 더 자주 발생한다고 보고 된다. 또한, 근감소증으로 인한 근육량 변화는 운동 능력 저하 등으로 균형 능력에 악영향을 미쳐 낙상 발생과 기능적 신체장애 위험이 4배 이상 증가한다. 연수구 보건소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하고자 노년 신체활동에 큰 문제가 될 수 있는 근감소증 및 기능적 움직임 개선을 위한 개인별 평가 및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해 노년층의 건강수명 연장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인천대학교 체육학부 대학원과 연계한 전문 강사진이 개인별 근감소증 수준 파악을 위한 운동 참여 전·후 스포츠과학적 측정과 개인별 진단 및 처방에 따른 맞춤형 운동 중재 프로그램을 제공해 획기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 할 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동군이 의료용 마약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내 투약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이용할 것을 추천했다. ‘내 투약 이력 조회 서비스’는 환자가 처방받은 의료용 마약류 관련 정보를 손쉽게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제공하고 있다. 환자 본인이 마약류 의약품 투약 이력을 조회해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의 과다·중복 처방 등 오·남용을 방지하고 불법 및 명의도용으로 인한 투약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조회는 모바일 앱 ‘마약류안전정보도우미’ 또는 웹사이트 ‘의료용마악류빅데이터활용서비스’에 접속하면 된다. 제공되는 범위는 의료기관 및 약국에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보고한 마약류 취급 정보로, 환자에게 투약하거나 투약하기 위해 제공한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의 투약(조제) 내역이다. 기간은 조회일 전일부터 2년까지의 기록을 알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식욕억제제 △항불안제 △프로포폴 △졸피뎀 등 의료용 마약류를 잘못 복용할 경우 생각지 못한 부작용이 발생한다”며 “약물 의존도가 높아져 중독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는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2024 종합체력측정(에필코치)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여희망자를 모집한다. 『종합체력 측정검사 장비 “에필코치”』는 3D 모션센서를 사용한 체력 측정 및 운동가이드 시스템으로 2개의 디스플레이(TV+ 바닥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혼합현실 기반의 헬스케어를 위한 종합체력측정기이다. 사용자의 연령과 신체조건에 따라 8종의 체력측정과 21종의 운동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에필코치는 키오스크에 부착된 TV 및 바닥에 투시된 디스플레이를 터치스크린처럼 활용하는 특허기술이 적용되어 근력, 민첩성, 순발력, 유연성,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자세분석(바디스캔) 등의 기초 체력검사가 가능하다. 대상자는 만 20세 이상 철원군 주민으로 본인의 기초체력 능력이 궁금한 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매월 선착순 10명을 모집하며, 전화로 일정 예약 후 방문하면 종합체력측정을 받을 수 있다. 진행시간은 약 40분정도 소요되며 측정이 끝남과 동시에 본인의 기초체력 결과와 운동처방사의 상담 및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한다. 철원군보건소 보건정책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에 더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에 따르면 예산군 혈압 인지율은 67.4%로 2022년도67.1% 대비 0.3% 증가했으며, 혈당 인지율은 35.3%로 2022년도 35.1% 대비 0.2% 증가수치를 보이는 등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이에 보건소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사업 분야에서 충청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공로를 인정 받았다. 보건소는 지난해 주요 사업으로 △이동 수단 등 문제로 교육을 받기 어려운 마을을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혈관튼튼교실(30개소, 480명) △만성질환 이환자 대상 운동처방 사업인 고혈압·당뇨 운동교실(46명) △건강상담 및 검사를 진행하는 성인병 교실(2633건)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만성질환 전단계 대상자 건강관리 사업 모바일헬스케어(120명)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비 지원 사업(1342명) 등을 추진했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중증 이환 예방 및 사망률 감소를 위해 추진하는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비 지원 사업’은 수검자 중 70세 이상이 66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구군이 올해 면 지역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를 활용해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운영한다. 양구군은 병의원과 치매안심센터가 모두 양구읍에 집중 위치해 있어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면 지역주민들은 이용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면 지역주민의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과 치매 집중관리를 위해 동면·방산면·해안면 보건지소와 군량·팔랑·금악 보건진료소를 활용해 치매안심센터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치매안심센터 분소에서는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예방 교육, 인지훈련 등 치매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사후 검사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 전·후 변화도 확인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또한 개인별 맞춤 심리지원과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마음안심버스 운영도 병행할 계획이다.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분소운영 일정은 각 지역 실정에 따라 협의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양구군은 올해 국토정중앙면 2개 마을을 치매 안심마을로 추가 지정해 치매 예방을 위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외부강사를 활용한 각종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양구군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 보건소는 아토피피부염(질병코드L20)을 진단받은 제천시민에게 보습제와 의료비를 지원한다. 아토피피부염은 소아기, 청소년기에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갈 수 있어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며, 세균에 노출이 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피부염이다. 1인당 분기별 1회(연 4회) 클렌저, 로션, 크림으로 구성된 보습제가 지원되며, 의료비는 한약, 보조식품, 대체요법 비용을 제외한 치료비, 진단검사비, 약제비 등 연 최대 15만원이 지원된다. 신청방법은 질병코드 L20이 표기된 처방전, 진단서, 소견서와 제천시 거주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 등본, 진료비, 약제비 영수증과 세부내역서, 통장사본을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알레르기 질환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이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질병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도 꾸준히 실시하겠다”며, “관내 보육시설과 중학교 8개소를 대상으로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를 운영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천군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보건지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주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차에 걸쳐 자체 조직진단을 진행하고 보건지소 일반직 인력 7명을 현재 15명으로 확대한 바 있다. 올해부터 활성화되는 보건지소 사업으로는 광혜원보건지소를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전환해 오는 2월부터 주 2회 건강진단결과서, 채용 건강검진 등 각종 질환 검사와 방사선 촬영을 시행한다. 또한 만 65세 이상 군민 5천여 명을 대상으로 군 보건소와 6개 보건지소에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각 읍·면의 주민요구도를 반영해 건강 튼튼 키움 교실, 체조 프로그램 등 주민 특성에 맞는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방문간호사의 인력 보충으로 건강 취약계층 발굴과 건강 관리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박 소장은 “기존의 진료 중심 보건지소에서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 기능으로 확대된 밀착형 보건지소로 탈바꿈해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은 23일부터 3월 26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주 1회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상자들에게 혈압계와 혈당측정기를 무료로 대여해주고 측정 방법을 교육해 스스로 가정에서 혈압과 혈당을 측정‧기록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영양 관리, 약물복용, 합병증 예방 관리 등에 관한 지식을 전달하고 자기 주도 건강관리 능력을 키우는 과정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자가관리 프로그램은 교육과 함께 공통적인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자신이 알고 있는 건강 정보를 공유하고 질환을 앓으면서 생긴 고민을 털어놓는 등 정서적 교류도 가능해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여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주민의 건강한 삶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