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최근 2주간 관내 수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수두는 연중 발생하나 겨울철에 환자 발생이 많고 전염성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단체생활에서 유행할 가능성이 있어 철저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수두는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물집(수포)이 1주일가량 발생하며, 물집성 병변에 직접 접촉하거나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단체생활을 하는 학령기에 발생 빈도가 높다. 수두 의사환자는 코로나19 유행기간 동안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발생이 감소했으나, 코로나19 방역상황이 완화되고 각종 대면활동이 증가하면서 유행 발생이 지속될 수 있다. 봉화군보건소 관계자는 “수두 전파 예방을 위해서는 환자 발생 시 모든 피부병변에 가피가 생길 때까지(발진 발생 후 최소 5일간) 격리하도록 하고, 자주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의심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오는 26일까지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관내 의료기관 18곳(병원2곳, 의원16곳), 약국 11곳이며, 주요점검 사항은 △의료인 및 의료기관의 의료법 준수 여부 △약국 약사법 준수 여부 △의약품 적정 유효기간 관리 △처방전 조제기록부 보존유무 △의약품 유통 질서 유지에 필요한 사항 준수 등이다. 이번 점검은 설명절 연휴를 대비해 병의원 및 약국 등의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으로 올바른 의약품 관리와 판매질서 유지에 대한 지도·점검뿐만 아니라 관련 법규 위반 사례를 안내해 불법행위 근절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안전한 의약품 유통 및 판매질서를 확립하고 설 명절 기간 당직 의료기관 및 문 여는 약국을 지정 운영해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역주민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오는 29일부터 2월 27일까지 공중보건 치과의사가 직접 경로당을 찾아 구강 상담을 진행하는 등 찾아가는 구강 보건 교육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원구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바라지경로당 등 총 11개소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원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문제를 해소하고자 공중보건 치과의사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 노년기 구강건강의 문제점과 관리법을 비롯해 타액 분비 입체조 등을 교육한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개별 구강문제에 대한 구강상담도 진행한다. 정영란 단원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노년기 구강건강 악화는 소화불량, 심혈관질환, 치매, 당뇨 등 전신질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구강건강 뿐만 아니라, 어르신 건강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보건소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중인 경로당 주치의 방문의료서비스 사업에서 올해는 맞춤별 집중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경로당 주치의 방문의료서비스 사업은 2022년 10월 시작해 7개월간 지역주민 6,000명에게 건강조사 및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2023년에는 월 1회 이상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건강서비스를 제공했으며 2024년에는 마을별 건강 위험 요인과 건강 문제를 파악해 맞춤별 집중건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번 맞춤별 집중건강 프로그램은 군내 24개 마을 경로당을 선정해 22일부터 주 1회 총 8회로 진행되며, △위풍당당 실버 교실 △만성질환 3고(혈압, 혈당, 고지혈증)를 이겨라 △실버 건강 up! 비만 탈출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고령의 노인들을 위한 근육 강화 운동, 구강 관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우울 예방과 정신건강 상담, 노년의 영양 관리, 명상 기공체조, 흥겨운 율동 댄스, 스트레스 관리 등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건강 문제 요구도에 맞게 집중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는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연계하여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무릎관절증의 통증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어르신들이 경제적 이유로 수술받지 못하는 고통을 경감시켜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마련했다. 지원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이며,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가 지원된다. 한쪽 무릎 기준 120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를 지원하고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한다. 신청 시 구비서류는 ▲진단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증명서이며, 모든 서류는 1개월 이내에 발급된 서류여야 한다. 수술 전에 신청해야 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기 전에 발생한 의료비는 지원하지 않는다. 또한, 지원 대상자는 지원 통보를 받은 후 3개월 내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김진희 보건소장은 “노인들이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질환 중 하나인 무릎관절증의 진료비 혜택을 많은 지역주민이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기에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치명적이다. 특히, 균혈증은 60%, 수막염은 80%의 매우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1959. 12. 31. 이전 출생자)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이다.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보건기관 또는 관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원주시보건소 홈페이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질병관리청 콜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진희 보건소장은 “폐렴구균 1회 접종만으로 예방이 가능해 접종받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가까운 보건기관이나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 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는 오는 1월 23일부터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대상포진’은 몸속에 비활성화 상태로 잠복해 있는 수두바이러스가 면역기능이 떨어졌을 때 활성화돼 심한 통증, 발진, 수포, 신경괴사 등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리 백신접종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예방접종 대상은 시흥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 해당한다. 예방접종 사전 예약을 하고, 접종 당일에 신분증을 가지고 시흥시 보건소(정왕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단, 백신 금기자 및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시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사회적 배려계층인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의 질병에 따른 경제적 부담 감소와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중부권 시민들을 위해 청소년과 성인 등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금연 클리닉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흡연은 폐암을 비롯한 각종 암과 심뇌혈관질환은 물론, 알레르기 비염과도 상관관계가 있다. 실내에서 하루에 한 갑의 담배를 피울 경우, 같은 공간에 있는 사람들은 3개비의 담배를 흡연한 상태와 비슷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 만큼, 흡연자의 가족들은 간접흡연으로 인한 건강손상이 심각하다.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상담 및 사전 예약 후에 중부센터 금연 클리닉에 방문하면 된다. 클리닉에 방문해 금연 등록카드를 작성한 뒤, 니코틴 의존도 평가와 호기 중 일산화탄소(CO)를 측정해 금연 기간별 맞춤교육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니코틴을 대체할 수 있는 패치, 껌, 사탕 등 금연 보조제를 제공받아 금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6개월 동안 금연에 성공한 시민에게 기념품(체중계 또는 혈압계)을 제공한다. 정성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금연을 위해서는 담배 피우는 양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 보건소는 2024년 새해 시민들의 건강 생활 실천 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온양온천역에서 금연·금주 캠페인을 벌였다. 온양온천역 오일장이 열린 19일에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흡연자들을 위한 아산시보건소 금연클리닉 운영 안내뿐만 아니라 2024년 1월 20일부터 시행되는 금주구역 과태료 부과 홍보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또한, 온양온천역 1, 2번 출입구 10m 이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음에 따라 금연지도원들과 함께 금연구역 내 흡연자를 확인하고 흡연자 발견 시 흡연실 안내 및 금연구역에 대한 계도 활동을 같이했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아산시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많은 분들이 이용해 금연에 성공하길 바라며, 2024년 1월 20일부터 금주구역 내 음주 행위에 대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불미스러운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는 2024년 새해를 맞이해 오는 2월 29일까지 지역 흡연자를 대상으로‘금연클리닉 집중등록기간’을 운영한다. 이번‘금연클리닉 집중등록기간’은 새해를 맞아‘금연 결심’한 흡연자들의‘신년 금연결심’을 금연 성공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제천시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전문적인 금연 상담과 행동요법교육, 니코틴 의존도 평가를 통한 금연방법 안내, 금연보조제 무료제공 등의 지원을 통해 금연을 성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집중등록기간 제천시 금연클리닉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받는 금연결심자에게는 치약, 무가당 사탕, 지압봉, 껌 등 금연결심 선물꾸러미를 받을 수 있으며, 금연 3개월 성공 시 금연텀블러를 성공보너스로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금연을 결심하고도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제천시에서는 관내 기업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금연사업담당자는 “흡연자는 하루 빨리 금연을 선언하고 결심하는 것이 수명을 연장하는 유일한입니다. 새해에 금연결심하시고 제천시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하셔서 체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