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올해도 독거노인, 암 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시행한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흡연, 잦은 음주 등 습관 개선이 필요하거나 고혈압, 당뇨같이 만성질환 등 건강상 문제가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노인장기요양 등급 판정 등급자 외 65세 이상 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을 우선순위 고려 대상으로 하고 있다. 현재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문인력 간호사 5명이 건강 취약계층 3,300여 명을 집중관리군, 정기관리군, 자기역량지원군으로 분류해 1:1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방문 시 혈압, 혈당 등 기본 검사와 대상자별 맞춤 건강교육 및 상담 그리고 영양제, 파스와 같은 건강 관리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건강 취약계층이 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해 1:1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가 건강관리 및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고혈압ㆍ당뇨병 질환자들의 안과 합병증을 예방·관리하고 조기발견을 통해 효과적으로 진료하기 위한 안저검사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안저검사(망막미세혈관검사)는 동공을 통해 눈 안쪽을 확인, 망막과 시신경의 작은 모세혈관의 특징적인 변화를 관찰하는 검사다. 발견이 늦을수록 시력 저하와 실명 같은 문제들이 생겨 나중에는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난해 고혈압·당뇨병 진단을 받은 만성질환자 약 350명이 지원을 받았고, 이중 155명이 유소견자로 발견됐다. 포항시민 중 고혈압·당뇨병 질환자는 남·북구보건소에서 안저검사 쿠폰을 발급받아 협약 안과를 방문하면 연 1회 1만 원 이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추가 발생 진료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협약이 체결된 안과는 총 14곳으로 △내눈에김안과의원 △밝은눈연합안과 △분도안과의원 △세명기독병원 △영동안과죽도점 △오안과의원 △우리눈안과의원 △이재백안과의원 △좋은의사들M아이센터안과의원대잠점 △포항성모병원 △포항의료원 △흥해경대안과 △문덕좋은의사들안과의원(오천읍) △오천제일안과의원이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흥덕보건소 별관(상당구 대성로172번길 21)에서 65세 이상 시민 대상으로 무료 골밀도 검사를 계속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검사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검사 희망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골밀도 검사는 뼈의 밀도와 강도를 측정하는 검사로 주로 골다공증, 골감소증, 골연화증과 같은 문제들을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사용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골밀도 검사실은 흥덕보건소 별관(상당구 대성로172번길 21)에 있기 때문에 장소를 혼동하기 쉽다”며, “방문 전 받으신 예약문자나 전화로 위치를 꼭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흥덕보건소는 코로나19로 중지됐던 골밀도 검사를 지난해 9월부터 재개했다. 지난 4개월 동안 총 141명의 시민이 무료로 골밀도 검사를 받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치매 발생 위험 요인을 파악하여 치매 예방 방법과 발병시기를 늦추고자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치매예방교육은 15일부터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행사와 연계해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교육,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여 암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국가암검진사업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안심마을 운영, ▲치매예방교실 및 치매환자 가족 힐링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예방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해 치매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임산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부족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보충식품 패키지를 지원하고 맞춤형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보충식품 패키지는 일상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보충할 수 있도록 분유, 쌀, 감자, 우유, 달걀 등으로 구성돼 영아, 유아, 임신부, 출산부, 완전모유수유부 등 대상자의 특성에 따라 총 6종으로 구분되며 최대 1년간 월 2회 각 가정으로 배송된다. 아울러 영양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보충식품의 보관·이용과 식생활관리 교육을 진행하며 소규모 단체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정기적인 영양평가를 실시해 평가 결과에 따라 맞춤형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임산부(임신·출산·수유부) 및 60개월 이하의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이 있고 기준 중위소득 80%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과천시 보건소는 이달 1일부터 발급신청인의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를 발급하는 업무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요식업 종사자나 급식시설 종사자 등은 필수로 건강진단결과서(폐결핵·장티푸스·피라티푸스)를 사업장에 제출해야 한다. 과천시 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시적으로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업무를 시민과 관내 사업장 근로자 등으로 한정해 운영해 왔으나, 이달 1일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이 종료되는 등 일반의료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지역에 따른 제한을 해제했다. 건강진단결과서는 검진일로부터 7일 이후에 방문 수령할 수 있으며, 수령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오상근 보건소장은 “적극적인 보건행정 업무를 추진해 보건소를 이용하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가 혈액 수급 불황 타개를 위해 헌혈 장려에 나선다. 현재 대전과 세종, 충남의 혈액 보유량은 적정량인 5일분을 밑도는 4.2일분까지 떨어져 '관심 단계'에 진입했고, 수요가 많은 A형과 O형은 각각 3.3일분과 3.2일분이 남아 ‘주의 단계’다. 최근 5년 사이 전체적으로 5% 넘게 헌혈 인구가 줄었는데, 특히 10대 헌혈자가 2019년 8만 2천 명에서 지난해 4만 9천 명으로 40% 넘게 줄었다. 2024학년도 대입 전형부터 헌혈이 봉사활동 실적으로 인정되지 않으면서 10대 참여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출처: 2024. 1. 19. KBS 뉴스 발췌』 시는 3년간 매년 3,000만 원 상당의 아산사랑상품권을 구매하여, 헌혈자에게 1만 원의 상품권을 지급했고, 헌혈 장려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헌혈 수급을 유지해 왔다. 다른 지역이 코로나 여파와 10대의 헌혈 참여 감소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아산시는 2021년 19,411명, 2022년 20,546명, 2023년 20,416명으로 혈액이 필요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데 꾸준히 동참해 왔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시가 응급의료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헌혈의집 동탄2센터를 19일 개소했다. 이는 지난 2020년부터 운영 중인 동탄1지구 반송동에 위치한 동탄1센터에 이어 추가로 개소한 것으로, 동탄2센터는 동탄2지구 오산동 동탄역로 124 윤정프라자 4층에 위치해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은 10시부터 19시까지이고 주말과 공휴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이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서는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 시의원, 대한적십자사, 헌혈추진협의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혈의집 추진 경과 보고와 인사말, 테이프 커팅 등이 진행됐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헌혈의집 동탄2센터가 동탄2지구 주변 주민들의 지리적 접근성을 개선해 헌혈 인구 증대와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화성시는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응급의료체계 확립을 위한 안정적인 혈액 사업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남시보건소는 지난 18일 하남세브란스치과의원이 관내 의료취약계층인 방문건강관리대상자를 위해 방한장갑100켤레(100만원상당)를 하남시 보건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남세브란스치과의원은 치과치료중 환자 기부동의를 받은 부스러기 금과 폐금을 모아, 어렵고 외로운 취약계층에게 그 사랑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2011년부터 14년째 기부를 하고 있다. 심경섭 원장은 "기부의사를 밝혀주신 환자분들의 마음과 정성을 대신 전달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하다며,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분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남시 보건소는 전달받은 방한장갑을 관내 방문건강관리대상자 100명에게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담양군이 추진하는 보건소 이전신축 사업의 밑그림이 완성됐다. 담양군은 보건소 이전신축 건축설계 공모에서 ㈜아이에스피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응모작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축 보건소는 3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지면적 1만 7천여㎡, 총면적 7천여㎡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보건소 이전 신축 대상지는 한국대나무박물관 옆 부지 일대로, 담양군은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지역주민의 요구도가 높아짐에 따라 기존 보건소의 문제점들을 해소하고 질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생활 기반 구축하고자 한다. 또한 한국대나무박물관과 농업기술센터 사이 천년광장과 연계해 보건 서비스 이외에도 군민이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신축 보건소 관련 교통 여건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버스정류장에서 도보로 이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셔틀버스 운행과 인근 버스정류장 추가 지정 등 여러 가지 대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새롭게 지어지는 보건소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