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서구는 최근 호흡기감염병 중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이나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가 쉬운 산후조리원 등 고위험 집단시설을 대상으로 16일부터 18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RSV감염증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에 의한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일반 감기의 일종이다. 주로 0~6세 영유아에게 흔하게 발생하며 제때 치료하지 못하면 급성 세기관지염, 폐렴 등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신속하게 병원을 찾아야 한다. 이에 서구는 관내 산후조리원 7개소 중 6개소는 보건소 자체검검을 진행하고, 1개소는 인천시와 합동점검으로 ▲근무자 행동수칙 및 호흡기 에티켓 준수 여부 ▲감염 예방수칙 교육 여부(산모, 신생아, 보호자 및 직원) ▲점검 후 미흡한 부분 현장교육 병행 ▲환경소독 및 물품관리 등을 확인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고위험 집단시설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 활동의 필요성에 따라 관련 시설 사전점검을 통해 집단발생을 예방하는 데 힘쓰고 있다. 구민의 건강관리와 질병의 전파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치매안심마을을 대상으로 ‘두뇌 쿵짝쿵짝’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석남동 장2통, 음암면 탑곡3리는 노인인구 비율이 50% 이상, 치매환자비율이 15% 이상으로 전국 평균 치매유병율 12.11%에 비해 매우 높은 편이다. 프로그램은 석남동 장2통은 1.11.~ 2.29. 매주 목요일, 음암면 탑곡3리는 1.19.~ 3.22. 매주 금요일 총 8회씩 진행된다. ‘두뇌 쿵짝쿵짝’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민요, 대중가요 등을 따라 부르며 리듬감을 익히는 신체활동과 음정, 박자 등의 음악적 요소로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할 계획이다. 리민자 건강증진과장은 “치매안심마을 치매예방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기반을 활용하여 치매예방과 치매환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되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마을 두뇌쿵짝쿵짝 치매예방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3개구 보건소는 출산 후 산모와 신생아의 빠른 회복과 건강을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산후도우미)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은 출산 직후,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일정 기간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정서지원, 신생아 양육 및 가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모건강관리는 부종관리·영양관리·유방관리·좌욕지원·체중관리 등을, 신생아건강관리는 모유수유 성공지원·목욕·기저귀교체·배꼽관리·각종 용품소독 등 위생관리를 지원해 주고 있다. 또 응급상황 발견·대응 및 감염예방·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산모의 정서 상태를 이해해주고 지지하기도 한다. 이와 더불어 산모와 신생아의 식사준비지원과 생활공간을 청소하고 간단한 의류세탁 등 가사지원도 제공한다. 이전까지는 돌봄 난이도가 높은 세쌍둥이 이상 출산가정에 2명의 건강관리사를 지원해 왔으나, 2024년부터는 세쌍둥이 이상 가정의 경우, 신생아 수에 맞춰 세쌍둥이의 경우 3명을, 네쌍둥이의 경우 4명의 관리사를 지원한다. 또한 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계절적 유행에 따라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 등 표본감시 기관 206곳을 통해 집계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신고 환자 수는 지난해 마지막 주(12월 24∼30일) 기준 268명이다. 11월 5∼11일(49명)과 비교하면 본격적인 겨울철 들어 두 달 사이 약 5배가 된 셈이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매년 겨울철만 되면 유행하는 장관 감염증으로 오염된 물, 어패류 등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이미 감염된 환자와 접촉하면 감염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에 감염되면 12~48시간 내에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난다. 대부분 2~3일 내에 후유증 없이 회복되는 사람이 많지만 면역 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증상이 오래가고 만성 설사 등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특히, 영아나 면역저하자 등은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지 않으면 탈수증까지 이어질 수 있다. 더욱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예방 백신이 없기 때문에 감염을 막으려면 기본적인 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노로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연계하여 취약계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한부모가족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로 한쪽 무릎 기준 120만원(양측 240만원) 한도로 실비를 지원한다. 신청 구비서류는 수술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은 진단서(소견서), 저소득 증명서, 신분증 사본이며, 각 1부를 준비하여 덕양구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그러나 지원 대상자 통보 전에 발생한 수술비, 통원치료비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받을 경우에는 실손 보험금 수령 및 타 기관의 지원 등 중복지원이 금지된다. 또한, 지원대상자는 지원통보를 받은 후 3개월 기한 내 수술을 진행해야하기 때문에 사전상담 후 신청할 것을 보건소는 당부했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취약계층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통증으로 인한 고통을 줄여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앞으로도 재원 소진 전에 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17일 관내 재활전문병원 다병원과 지역사회 연계 의료자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는 덕양구보건소 관계자 및 다병원 재활의학과 원장, 행정부장, 도수치료 실장 등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방문재활서비스 대상자 의료자문 연계 ▲재활운동프로그램 운영지원 ▲찾아가는 홈스피탈 대상자 진료지원 등 의료 협력체계 효율적 운영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외에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및 방문 돌봄 사업 등 주요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정보도 함께 공유했다. 다병원 관계자는“내부 논의를 통해 의료자원 협력체계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하며 “보건소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장애인의 통합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관련 기관들의 협력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기관 간의 네트워킹을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17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제8기 고양시 지역보건의료계획 1차 년도 시행결과 및 2차 년도 시행계획 의결을 위한 고양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23년 기 수립된 고양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23년~2026년)을 근간으로 1차 년도(2023년) 시행결과 및 2차 년도(2024년) 시행계획(안)에 대한 각계 전문분야 위원들의 심의가 이루어졌다. 제8기 고양시 지역보건의료계획은 건강하고 균형 잡힌 삶을 실현하는 스마트 건강도시 고양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하여 4개의 전략과 13개 세부과제를 선정했다. 4개년 계획이 시행된 첫해인 2023년도에는 11개의 대표 성과지표 중 건강 생활 실천율 등 6개 지표는 목표를 달성했으나 삶의 질, 우울감 경험률 등 5개 지표는 목표율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자체평가를 통한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2024년에는 효과성 있는 대민 시행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2024년 2년차 역시 ▲사각지대 해소전략을 통한 건강격차 제로(Zero) ▲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는 관내 읍면지역의 주민을 대상으로 진료 중심의 구강보건 서비스와 한방 의료서비스를 접목하여 맞춤형 통합 건강관리를 제공하고자 1월 23일부터 우리 마을 구(강)한(방) 건강주치의 사업을 운영한다. 각 읍면지역의 마을회관 2개소씩 총 30개소를 선정하여 상, 하반기 총 2회 방문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이 편리하게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고, 한번 방문으로 구강 진료와 한방진료를 함께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이 사업의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운영 기간 보건소 사업팀의 전화상담과 마을 건강지킴이를 통해 모니터링을 진행하여 대상자별 맞춤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구강보건사업팀에서는 구강 이동 진료 차량을 이용하여 구강 진료(스케일링, 불소도포), 구강 교육과 구강검진을 하고, 한의약사업팀에서는 만성통증 완화를 위한 침 치료, 스트레스와 혈관나이 측정, 한의약 건강상담을 진행하여 진료 기능을 강화한 주기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주민의 통증 완화와 씹는 기능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신숙희 중앙보건지소장은“초고령사회에 진입하여 만성질환 위험 요소에 취약한 노인들을 위한 다각적인 건강관리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는 관내 읍면지역의 주민을 대상으로 진료 중심의 구강보건 서비스와 한방 의료서비스를 접목하여 맞춤형 통합 건강관리를 제공하고자 1월 23일부터 우리 마을 구(강)한(방) 건강주치의 사업을 운영한다. 각 읍면지역의 마을회관 2개소씩 총 30개소를 선정하여 상, 하반기 총 2회 방문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이 편리하게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고, 한번 방문으로 구강 진료와 한방진료를 함께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이 사업의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운영 기간 보건소 사업팀의 전화상담과 마을 건강지킴이를 통해 모니터링을 진행하여 대상자별 맞춤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구강보건사업팀에서는 구강 이동 진료 차량을 이용하여 구강 진료(스케일링, 불소도포), 구강 교육과 구강검진을 하고, 한의약사업팀에서는 만성통증 완화를 위한 침 치료, 스트레스와 혈관나이 측정, 한의약 건강상담을 진행하여 진료 기능을 강화한 주기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주민의 통증 완화와 씹는 기능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신숙희 중앙보건지소장은“초고령사회에 진입하여 만성질환 위험 요소에 취약한 노인들을 위한 다각적인 건강관리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는 1월 17일부터 18일까지 구리시 종합사회복지관 4층 강당에서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및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치매 파트너 교육은 치매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양성하고,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구리시 종합사회복지관과 치매안심센터가 협업해 2일간 오전, 오후로 나누어 총 4회로 교육을 진행했다. 복지관은 ▲일자리 참여 시 안전관리 ▲성희롱 예방교육 등 자체 교육을 실시했고,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 및 치매 파트너로서 지역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치매 파트너 ▲기억력 강화 3·3·3 치매예방 수칙 등을 교육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치매파트너 교육과 치매 예방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구리시를 만들어 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일자리 참여 어르신은 동네 지킴이 130명, 놀이터 지킴이 100명, 결식 및 전통시장 지킴이 12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