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이달 17일 당뇨 망막병증 검사비 지원을 위해 관내 3개 안과 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당뇨 망막병증은 당뇨로 높은 혈당이 지속되면서 망막 혈관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대표적인 당뇨 합병증으로 실명의 가장 큰 원인이 된다. 따라서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당뇨 망막병증을 예방하고, 진행 정도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검사비 지원 대상은 거제시에 주소지를 둔 당뇨 질환자로, 보건소 2층 심뇌혈관질환 상담실을 방문하여 상담 후 검사 쿠폰을 발급받아 협약 의료기관인 정안과, 이안과, 옥포성모안과에서 망막 검사를 받으면 된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상담·관리 및 당화혈색소, 미세단백뇨 등 다양한 검사와 혈압계, 혈당계 무료 대여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상담실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센터에서 겨울방학을 맞이해 겨울철 추위로 외부활동이 어려울 수 있는 북부권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뉴스포츠 운동프로그램을 1월 18일 개강했다. 뉴스포츠는 기존의 스포츠 종목의 규칙과 용구를 간소화하여 쉽게 실내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새로운 형식의 스포츠로, 스캐터볼, 스태킹, 후크볼, 패드민턴, 플로어 컬링 등이 있다. 북부보건센터의 뉴스포츠 운동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 및 신체활동 강화를 위해 김포시체육회와 협력하여 6주간 진행되며, 여름방학에도 실시할 예정이다. 심인섭 북부보건센터장은 “앞으로 북부권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치매 없는 건강한 고흥을 위해 마을로 찾아가는 치매 예방교실을 15일 동강면 마서마을을 시작으로 16개 읍·면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 예방교실은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발병을 예방·지연하고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으로, 읍·면에서 추천받은 16개소 경로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 1~2회 운영된다. 이번 치매 예방교실은 치매안심센터 직원과 외부 전문 강사가 직접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 신체활동 및 레크레이션, 인지·지각 능력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프로그램 전·후 치매 선별검사와 노인 우울 척도 검사를 실시해 유소견자에 대해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는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거리가 멀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치매 예방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치매 걱정 없이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고흥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약제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정방문을 통한 노인 전담 주치의제가 공백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노인 전담 주치의제는 어르신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 5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특히, 2022년 9월부터 시작해 2023년 12월까지 보건소 공중보건의사(의과·한의과)와 직원들로 구성된 전담 인력(29개 팀, 65명)이 취약 가정 8,040명(연인원)을 방문했고, 24,513건을 전화 상담했다. 올해도 매주 수요일마다 가정방문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꼼꼼히 챙길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별 의료 서비스 격차 해소와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찾아가는 전남 건강버스 운영’ 사업과 연계해, 어르신들이 치과 진료, 초음파 등 다양한 보건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전담 주치의 서비스를 받는 한 어르신은 “주치의가 혈압이 높다고 병원 검진을 권유해서 약을 먹기 시작했는데 혈압이 정상 수치로 내려오니 좋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보건의료원은 오는 12월 말까지 금연의 중요성과 일상에서의 폐건강 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희망하는 마을을 찾아가, ‘찾아가는 폐건강 금연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신청한 마을회관 또는 경로당에서 이루어지며, 마을주민들에게 폐건강 관리를 위한 금연 및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폐활량 증대 운동 및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군은 최근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지난해 순창군 흡연율은 14.8%로 전국 18.4%, 전북 18.5%에 비해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순창군보건의료원의 금연 지원사업이 흡연율 감소에 효과를 나타내고 있음을 시사하며, 올해에도 흡연율 감소 및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아동청소년기부터 노년기까지 세대별 맞춤형 흡연예방·금연사업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조석범 순창군보건의료원장은“폐건강 금연교육을 통해 마을주민들이 폐 건강을 증진하고 올바른 금연 인식으로 금연 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26일까지 6주간 보건진료소 권역 6개소 경로당에서‘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은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의 예방과 지속적인 관리 필요성에 대한 군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경로당별 각 6회씩 운영한다.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 고혈압·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을 주제로 생활터 주변 낙상예방운동, 공예(천연한방 탈모 비누 만들기), 밴드 스트레칭, 오락(레크리에이션), 금연 및 절주 교육, 우울증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증, 협심증, 심부전 등 심장질환과 뇌출혈, 뇌경색 등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동맥경화증 등 선행 질환을 총칭하며 전체 사망원인의 1/5을 차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 운영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인지하도록 하겠다.”라며 “건강 생활 습관 실천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모바일 앱(워크온)을 이용한 건강 걷기 챌린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모니터링단을 구성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워크온’ 강진군 커뮤니티 공지를 통해 모집한 ‘건강 걷기 모니터링단’은 총 15명으로 30대부터 70대까지의 연령층별로 구성됐으며, 네이버 밴드를 통해 운영된다. 군은 모니터링단을 걷기 앱의 불편 사항이나 문제점 등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교환 및 수렴하는 소통 창구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강진군의 지난해 워크온 챌린지 총 참여자는 31,731명, 달성자는 25,090명으로 지역민의 걷기 생활 실천을 통한 건강 관리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 강진군보건소는 꾸준한 걷기 습관 장려를 위해 지난해 워크온 챌린지 우수 달성자를 선정해 스트레칭 밴드를 지급하는 등 군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건강 걷기 모니터링단을 통해 챌린지의 효율적 운영 방안 등을 수집해, 걷기 활성화를 더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1월 19일부터 시작되는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맞춰 감염병 예방과 선수단의 식품 안전 확보를 위한 분야별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우선,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약처와 횡성군보건소는 합동으로 1월 3일부터 12일까지 매일 대회장 주변 한식당과 단체 급식소를 위생점검 하고, 조리장 내부 점검과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 시행하면서 선수단 맞이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위생관리부서에서는 식재료 납품 제조업소 2개소의 제품보관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했으며, 제품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검사를 진행해 불검출 결과를 받았다. 웰리힐리파크 조리 종사자 38명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한 결과 전원 불검출됐으며, 지하수 수질 또한 노로바이러스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아울러,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여 역학조사반 3개 팀(역학조사, 검체채취, 행정지원)을 구성하고 운영해 신속한 대응으로 확산 방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1월 5일에는 빈대 발생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한국방역협회 강원지회와 감염병 대응팀이 사용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보건소는 코로나19 예방 접종률 향상을 위해 오는 2월 16일까지 ‘관내 감염 취약시설 현장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다가오는 설을 앞두고, 연휴 기간 가족들의 병원 방문 또는 입소자의 외출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지역적 확산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현재 관내에는 노인요양시설, 장애인 시설, 정신요양시설 등 31개소가 접종 대상기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코로나19 양성자의 증가세, 시설 집단감염 발생 등으로 고위험군의 대비가 필요하나 감염 취약시설의 접종률은 전년 대비 낮은 상황이다. 점검대상은 접종률 65% 미만인 감염 취약시설 22개소다.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이 점검표에 따라 관내 코로나19 예방 접종 현황을 파악하고, 시설관계자를 만나 우수사례 및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65세 이상의 경우 코로나19 고위험군에 속해 예방 접종을 통한 입원·사망 위험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감염 취약시설 내 감염예방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겨울방학 기간 중 지역아동센터 19개소 아동·청소년 362명을 대상으로 체성분 검사 및 신체활동, 영양, 비만, 흡연·음주 폐해 예방, 구강검진 등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담은 “꿈자람 건강 Jumping up!”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꿈자람 건강 Jumping up!”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지난해 상·하반기 지역아동센터 37개소 585명을 대상으로 체성분 등을 검사한 결과 건강위험군35.5%(과체중 15.4%, 비만 20.1%)였으며, 이 중 비만 아동은 보호자의 동의를 얻어 남원의료원에 연계하여 소아 대사증후군 정밀검사를 의뢰하고 비만 관리를 위한 건강 상담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의 비만은 단순히 체중문제가 아닌 조기 만성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성장기의 자아존중감 저하 및 우울 등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영향을 미치므로 아동·청소년이 올바른 지식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