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아동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적·정신적 발달이 가장 많이 이뤄지는 성장기 아동이 스스로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강 및 영양, 신체활동에 대한 통합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식단 모형을 활용한 편식 예방 및 아침밥의 필요성, 영양표시제도 알아보기 등 영양교육으로 구성되며, 아동의 신체 발육 및 신체 발달 상담도 시행한다. 또한 구강검진, 불소도포,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을 진행하고, 치과 치료가 필요한 아동은 구강주치의제 사업과 연계해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건강 지식을 높여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습관이 형성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울산 최초로 선보인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오늘건강’ 앱(APP)과 블루투스 건강측정기기를 이용해 어르신에게 6개월간(6월~11월)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허약·만성질환관리 및 건강관리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에게는 손목활동량계와 블루투스 체중계를 비롯해 건강위험요인 등에 따라 혈압계, 혈당계, AI스피커 등이 무상 제공된다. 참여자에게 제공된 기기를 통해 측정된 신체 활동량, 혈압, 혈당 등 건강측정정보는 ‘오늘건강’ 앱(APP)과 연동된다. 보건소 전문인력이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대상자는 맞춤형 건강 컨설팅과 건강 관련정보를 정기적으로 받아 볼 수 있다. 울주군은 지난해 어르신 161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해 서비스 지속참여율 97.5%, 서비스 만족도 97.5% 등 성과를 달성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사업 추진 결과 △신체활동 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관내 6∼9세 아동을 보육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우리집 운동교실’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월 22일부터 26일까지로 참여 신청은 보건소 홈페이지의 홍보광장에 공지사항 내 홍보 안내문에 첨부된 정보무늬(QR코드)로 접속 후 참여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우리집 운동교실은 TV나 컴퓨터, 스마트폰 등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의 증가와 신체활동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참여의 기회 감소로 어린이 비만이 증가함에 따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철 실내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신체활동 습관 형성, 체력증진, 신체기능 발달 및 비만 예방 등에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6∼9세 아동을 보육하는 관내 30가구를 대상으로 2월 5일부터 3월 31일 약 8주간 자택으로 배송되는 민속놀이 세트와 안내문을 참고해 신체활동 미션을 수행한 후 매주 일요일마다 활동 사진을 제출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보건소는 가족단위 참여 독려로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는 “이번 우리집 운동교실 운영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가족 중 치매 환자가 있을 경우 연말정산 소득공제에서 1명당 연 200만원의 추가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현행 ‘소득세법’ 제51조 제1항 제2호 및 같은법 시행령 제107조 제1항 제4호에 따라 치매 환자는 추가공제 대상인 ‘항시 치료를 요하는 중증환자(장애인)’에 해당한다. 따라서 세액공제를 원하는 치매 환자 가족은 치매를 진단받은 의료기관 및 현제 치매 치료중인 병원에서 장애인 증명서(소득세법 시행규칙[별지 제38호서식])를 발급받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 가족에게 세제지원과 부양 부담 경감을 위해 국가에서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치매 치료를 받으시는 환자와 가족께서는 소득공제 요건 확인 후 서류를 구비해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2024년 새해를 맞아 보건사업 홍보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영상은 주민이 꼭 알아두면 좋은 보건사업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으며, 보건소에서 각 팀별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 내용이 담겼다. 특히 2024년 보건소 신규사업으로는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부족한 12개 읍면 395개 경로당에 안전 구급함을 설치하고 응급처치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 있다. 또한 삽교읍 내포 보건지소에 임산부를 위한 편의 증진 및 지역 인구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자 선제적으로 인력충원 및 예비 부모 임신 준비 지원, 난임 시술비 지원, 임산부 등록 및 관리, 임산부 및 영유아 프로그램 운영,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등 임신․출산업무를 진행하고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보건사업으로 65세이상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 60세이상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 임신·출산지원, 금연클리닉 운영, 고혈압 및 당뇨교실, 암검진 및 의료비 지원, 취약계층 건강관리 및 환자 병원 이송사업, 치매조기검진 및 의료비 지원 등 군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보건소는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옥천군 거주자로 6세 이하 미취학 아동에게 분기별로 보습제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 아동은 아토피피부염(L20)을 진단받아야 한다.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모자건강팀)을 방문하여 옥천군 거주 증명서(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 1부, 아토피(L20)진단 확인서류(처방전 또는 진료내역서) 1부를 제출하면 된다. 기존에 지원받았던 대상자들도 새로 등록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해 아토피피부염 환아 77명에게 보습제를 지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소아기 때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거나 치료 기회를 놓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 알레르기 질환의 진행 과정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며, 피부보습유지는 아토피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가 영유아 특화 보건소로서 개소 1주년을 기념해 어린이 방역특공대 1호점을 지정했다. 서부보건소는 18일 오후 2시 국공립장유어린이집(원장 박영희)에서 방역특공대 어린이집 지정과 원생 100명을 방역특공대로 임명하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어린이 방역특공대는 예방접종놀이학교 역할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를 방역특공대로 임명해 또래 친구와 부모님에게 예방접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 지역주민을 감염병으로부터 지키는 지렛대 역할을 하는 사업이다. 참여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감염예방 정보를 알림장에 작성하고 어린이는 알림장 내용과 역할극으로 습득한 손씻기, 예방접종 등 감염예방 실천 방법을 전달하면서 자연스럽게 부모와 또래 친구에게 긍정적인 인식을 전달한다. 발대식은 △어린이 방역특공대 지정서 및 키링 수여 △올바른 손씻기 스티커북 교육 △알림장을 통한 감염예방 정보 전달법 안내 및 손 세정제 배부 순으로 이뤄졌다. 서부보건소는 앞서 지난해 관내 대학생 36명을 감염보안관으로 양성·위촉해 대학생 감염예방 보안관이 어린이집과 유치원(9개소, 6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새해를 맞아 금연 클리닉 이벤트 ‘친구따라 금연하자!’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해시보건소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주촌건강생활지원센터 금연 클리닉 3개소에서 동시 진행되며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에게 금연클리닉을 소개, 함께 방문하여 등록 및 금연 상담을 진행할 경우 추천인과 금연 대상자 모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은 1월 22일부터 3월 29일 약 2달간 진행되며 대상자는 각 기관별 선착순 30명이다.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김해시보건소,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주촌건강생활지원센터 금연클리닉에 방문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금연클리닉은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한다. 금연클리닉에 초기 방문하여 등록 하면 기초상담,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소변검사, 금연패치 및 금연껌, 금연사탕 등을 12주 동안 무상제공하고 전화상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성공 기념품도 증정하고 있다. 허 목 김해시보건소장은 “금연은 일상생활에서 암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니 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최근 18일,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촉진하기 위한 민관 협력 체계인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 협의체는 지역 보건의료-복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장애인에게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17년부터 시작된 재활협의체는 올해가 4기로 진입하며 래봄병원,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 김해시 종합사회복지관, 김해시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김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 건강보험관리공단 김해지사, 가야대학교, 김해대학교, 김해시 복지정책과 등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과 권역별 재활사업을 담당하는 김해시보건소, 김해시서부보건소로 구성됐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다양한 기관 간 상호 협력 강화와 장애인 보건·복지 증진을 위한 사례관리 및 재활자원 연계 활성화가 주요 토론 주제로 떠올랐다. 허목 보건소장은 "장애인의 신체기능 향상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대상자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인별 맞춤형 재활보건사업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김해시는 지역사회에서의 장애인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협력 체계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 보건소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1월 17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소장과 만 5세 이하 자녀를 두고 있는 직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산·육아 현실 여건, 현 제도의 개선사항, 육아직원에 대한 인식개선에 대한 진솔한 고민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현실적인 고민이 많았는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허심탄회하게 고민을 공유할 수 있었고, 일·육아 지원에 대한 제도나 프로그램이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재동 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서 직원들의 상황을 공감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조직문화가 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