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올해 2월 28일까지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 대상자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이 1개 이상인 대상자에게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디바이스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19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으로 고혈압, 당뇨환자가 아닌 사람이다. 사전 접수자는 방문일정에 맞춰 보건소에 방문해 신체 계측과 기초 건강검진을 받고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스마트밴드 제공 ▲건강검진 3회 ▲24주 간 건강·영양·운동 등에 대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사람들에 대한 맞춤형 관리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가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록환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홍성군보건소 · 보건지소 · 보건진료소에 등록된 고혈압·당뇨·고지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합병증 발생빈도가 높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환자에게 미리 합병증 검사를 받도록 하여 2차적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사항목은 ▲경동맥초음파 ▲미세단백뇨 ▲당화혈색소 ▲안과검진 등 총 4가지 항목으로 진찰료 포함 최대 71,700원의 검진비를 예산소진 시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경동맥초음파 ▲미세단백뇨 ▲당화혈색소는 관내 의료기관 11개소(건강성모의원, 고관홍의원, 내포연합의원, 홍성방사선과의원, 배상우젊은신경과의원, 연합의원, 우리동네의원, 이상석내과의원, 전내과의원, 홍내과의원, 홍성의료원)에서 검진 가능하며, ▲안과검진은 3개소(김안과의원, 밝은안과의원, 홍성의료원)에서 가능하다.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록환자는 보건기관에서 의뢰서를 발급받아 검진 기관을 방문하여 의뢰서를 제출하고, 검진기관에서는 진료 및 검진 후 검진비 청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65세 이상이며 만성 질환을 가진 어르신 411명을 대상으로 작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성공적으로 종료하고, 그 성과를 공개했다. 이사 등 중도 이탈자(44명)와 사후검사 미도래자(12명)를 제외한 355명의 어르신에 대한 사후평가 결과 올해도 지속해서 자가 건강관리를 희망한 어르신이 대다수(293명, 82.5%)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발적으로 건강관리 사업에 참여하고자 희망했다. 사후평가 결과 건강군이 47% 늘어났으며, 걷기 등 신체활동 개선율은 73.5%, 식생활 개선율은 60% 나타났다. 이는 어르신들에게 매일 걷기 등 맞춤형 목표(4개~9개)를 부여하고, 우수(지속) 참여자에게 유인책을 제공하는 등 어르신들이 선의의 경쟁을 하며 적극 사업에 참여한 결과로 판단된다. 전반적인 사업 만족도는 92.5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이에 힘입어 당진시보건소는 작년보다 140% 늘어난 560명의 사업 참여 어르신을 3월 말 모집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자가관리 역량 강화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15일부터 ‘치매주간보호소(사랑채)’를 운영 재개한다고 밝혔다. 치매주간보호소는 △인지 재활 프로그램 △현실 인식훈련 및 운동 △미술 △음악 △원예 △작업치료 등 다양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통해 경증 치매 환자의 치매 진행 속도를 지연시키고, 인지기능을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사회적 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낮시간 돌봄 서비스로 가족들의 부양 부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사랑채’는 2개 반으로 운영해 재가 치매 환자 어르신에게 급식 서비스, 건강관리 서비스, 인지 재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작년 12월 22일까지 운영 후 3주간의 겨울방학 동안 재정비 시간을 가졌다. 연간 운영되는 ‘사랑채’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 및 노부부 가구를 우선순위로 선정한다. 재가 경증 치매 환자 중 장기 요양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내용과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사랑채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오는 22일부터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이 경산지역 먹는 치료제 처방 의료기관 39개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경우 검사비 본인부담금 7천원을 지원한다. 지난 1일부터 선별진료소 운영이 종료되고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60세 이상인 고령층과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 또는 면역저하자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를 처방하는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유전자검출검사(PCR)를 받을 수 있으나, 신속항원검사(RAT)는 50%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이에 코로나19 주간 신규 양성자가 증감을 반복하고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인플루엔자 등)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검사비 본인부담금 발생에 따른 검사 회피를 방지하고 의료 이용에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신규 사업을 도입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신속항원 진단검사비를 지원해 코로나19 중증화율 및 치명률을 감소시키고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 남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는 2024년도에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방문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면건강증진형보건지소는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1층 로비에서 건강해지는 공간, 남면건강증진 민원실을 운영한다. 남면건강증진 민원실은 획일적인 관공서의 이미지를 탈피하여 건강실천 및 쾌적한 보건지소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방문만족도를 높이고 소생활권 내 건강증진 보건지소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위해 방문객들에게 계절에 맞는 건강차를 제공하고 다양한 운동기구와 건강측정 기구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건강측정 결과를 통한 기초 대사질환 조기발견 및 예방관리에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자가로 할 수 없는 당뇨 및 치매선별검사, 금연상담 등이 전문인력에 의해 상시로 가능하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남면건강증진 민원실를 통해 획일적인 관공서의 느낌을 벗어나서, 건강실천 및 쾌적한 보건지소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면지역 소생활권 내에 건강증진 보건지소로서 이미지가 구축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18일 평생학습원 덕업관에서 포항일자리창출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및 종사자 950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과 홍보를 실시했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돕는 동반자를 뜻한다. 이중 보다 적극적인 활동과 봉사를 원하는 자는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파트너 플러스’라는 이름으로 활동한다.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치매예방교육과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가 있어도 더불어 살 수 있는 지역사회의 치매 안전 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과 홍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사회 보건 현황을 분석해 실정에 맞는 계획으로 보건의료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주민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한 중장기 계획으로 4년마다 작성하고 1년마다 연차별 계획을 수립한다. 위원회에는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심의위원, 남·북구보건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제8기(2023~2026) 1차년도(2023년) 시행결과 및 2차년도(2024년) 시행계획, 감염병 위기 시 업무조정계획 보고, 질의응답,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실천하는 건강 시민, 함께 누리는 건강도시 포항’을 비전으로 지속가능한 통합 건강증진체계 구축, 다분야간 협력을 통한 건강안전망 확보,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제공체계 구축 등 3대 전략을 마련해 시의회 보고를 거쳐 1월 중 최종 완성할 계획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지역의 보건의료분야 전문가와 주민요구에 부응하는 사업계획을 수립해 정기적으로 자체평가를 실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과천시 보건소는 올해 초로기(조기발병) 치매진단자를 위한 인지재활 프로그램 ‘초록희망교실’을 신설하여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현재 프로그램 이용자를 모집하고 있다. 초로기치매는 만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치매로 노인성치매에 비해 진행 속도가 빠르며,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초록희망교실에는 초로기 치매로 진단받은 과천시민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은 주2회 월요일과 수요일 10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이용을 원하는 경우에는 과천시 치매안심센터로 전화 문의한 뒤 신분증, 진단서 또는 약처방전(질병분류코드 확인)을 구비하여 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과천시는 경증치매진단자를 위한 단기쉼터와 정상군, 고위험군(경도인지장애 등)의 치매 예방 및 완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은 올해부터 둘째아 출산가정에 100만원,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에 200만원의 출생축하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출생일(또는 신청일) 기준 부 또는 모의 주민등록지가 군위군에 있는 둘째아 이상 출산가정으로 2023년 7월 출생아부터 적용된다. 보건소는 “2023년 군위군이 대구시로 편입되면서 기존의 군위군 자체 출산양육지원금사업과 더불어 대구시 출생축하금 지원 사업을 시행키로 한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보건소에서는 첫째아 부터 적용되는 군위군 자체 출산양육지원금 지원사업 △첫만남이용권 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 △세자녀 이상 가족진료비 지원사업 △고위험임산부, 미숙아 등 의료비 지원 △난임부부지원 및 난임진단검사비지원 등 출산과 양육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다자녀 가정에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바란다”며 “아이를 낳아서 키우기에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