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아파트 내‧외 흡연민원 해소와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지난 17일 앞산봉덕영무예다음 아파트에서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금연아파트 출근길 캠페인은 관리사무소 및 아파트 부녀회 자발적인 참여로 함께 진행됐으며, 아파트 주민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대상 인식개선을 위한 아파트 주변 금연 홍보 가두 캠페인 진행을 진행했다. 더불어, 흡연폐해모형 전시, 금연 클리닉 홍보 리플렛 배부했으며,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자 현수막을 게시하여 흡연자의 금연을 독려했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금연아파트의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금연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주민 스스로 금연실천 동참을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여,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오염도 검사 중 부유곰팡이에 대한 실태조사를 한 결과, 대상시설의 약 18%에서 부유곰팡이가 권고기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실내공기 중 곰팡이는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은 아니지만 알레르기 반응이나 심미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관리가 필요하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법적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권고기준으로 설정돼 있는 부유곰팡이를 조사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어린이집·의료기관·노인요양시설 등 총 73개소에 대한 실내 부유곰팡이 농도를 분석한 결과, 평균 농도는 436CFU/㎥으로 13개 시설에서 권고기준인 500CFU/㎥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고기준을 초과한 시설은 어린이집 26개소 중 8개소, 의료기관 15개소 중 3개소, 노인요양시설과 실내주차장은 각각 4개소 중 1개소였다. 이번 조사에서는 실내 부유곰팡이의 상당량이 실외에서 유입된다는 선행 연구결과를 참고, 실내와 실외에서 부유곰팡이를 동시에 측정했다. 그 결과 실내 대비 실외 농도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6일 동강면 시작으로 농한기 찾아가는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통계 포털(KOSIS)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암을 제외하고는 사망률이 가장 높고 합병증부터 중증 장애까지 심각한 후유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은 평상시 꾸준한 건강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특히, 요즘처럼 추운 날씨는 혈관이 수축되고 외부 활동 감소로 운동량이 줄어 환자에게는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노인운동지도사, 요가지도사 등 전문 강사를 파견해 근력 강화운동, 심폐기능 향상 운동, 요가 등 신체활동과 자살·치매 예방 교육, 영양 관리, 구강 관리 등 다양한 보건교육도 함께 진행해 대상자 스스로 질환을 관리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건강 교실을 통해 고혈압과 당뇨를 꾸준히 관리하고, 농한기 겨울철 건강관리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건강 교실은 19일 포두면 원상대마을, 23일 도화면 동오치마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는 지난 16일부터 겨울방학 기간 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겨울방학 어린이 건강체험스쿨’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겨울방학 어린이 건강체험스쿨’은 구강, 음주폐해예방, 신체활동, 영양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는 체험형 건강생활실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화도평화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총 10개 기관을 선정해 7주간 진행되며, 지역아동센터로 직접 찾아가거나 아동들이 호평건강생활지원센터로 내소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서비스 제공장소 차별화를 통해 교육 참여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였다. 세부 내용은 ▲(음주폐해예방) 음주의 위험성 바로알기 및 음주 고글 체험 ▲(영양) 건강한 간식 찾기, 균형잡힌 식생활 실천 및 위생교육 ▲(신체활동) 다양한 교구와 함께하는 기초체력향상 운동 ▲(구강보건) 구강건강의 중요성 알기 및 올바른 잇솔질 실습, 치아 우식증 예방을 위한 예방진료(불소도포)로 구성됐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방학 기간 중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학생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 및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기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는 ‘승우정신요양원, 늘푸름, 희망집, 새동네’ 4곳의 전체 정신요양 재활시설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도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평가등급 A를 받아‘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산시 전체 정신사회복지시설이 모두 A등급을 받는 것은 전국적으로도 손꼽히는 성과이며, 이는 오산시의 사회복지시설 정책이 우수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평가는 전국 사회복지시설 1,904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및 환경, 재정조직 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 등 최대 5개 영역에 대해 자체평가, 현장평가, 이의신청, 확인 평가를 거쳐 최종등급이 확정된다. 사회복지사업법 제42조의2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운영을 효율화하고 이용·생활인에 대한 서비스 질을 제고하기 위해 1999년부터 정신재활시설 등 10개 시설유형에 대해 3년 주기로 종합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우수시설에는 금전적 성과금도 지급된다. 오산시의 시설에서는 정신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응훈련, 취업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이용자의 욕구에 부합하고 참여성과 주도성 등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정신재활시설 성일유엔아이가 전 영역 A등급을 받았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을 효율화하고, 이용‧생활인에 대한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3년 주기로 시설 운영 및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에 관한 5가지 항목이며, 영역별로 A 부터 F 등급으로 평가하고 있다. 해당 평가에서 지난 3년간(‘20 부터 ’22) 사회복지시설을 평가 한 결과, 남원시 정신재활시설 성일유엔아이는 전 영역 A등급을 맞는 성과를 달성한 것이다. 이는 남원시 정신재활시설의 전문성과 이용자 편의 전반의 우수성을 동시에 입증한 것이라 말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정신건강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전하며, 올해 노후화된 시설 정비를 위한 기능보강사업에 선정되어 옥상 누수공사 등을 시행하고, 정신재활시설인 성일유엔아이와 시설 운영 역량을 강화하여 시설 이용‧생활인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업무를 지난해 6월부터 시작했으며, 사회적 관심과 인식 변화에 따라 신청자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인 성인이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 자신의 연명의료 중단 등 결정을 본인이 사전에 문서로 작성한 것을 말한다. 서귀포시 3개 보건소는 지난해 서귀포보건소 147명, 동부보건소 115명, 서부보건소 102명으로 총 364명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했으며,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이 317명으로 87.1%를 차지했고, 40~50대가 47명 등록했다. 성별 통계로는 여성 등록자가 67.3%로 남자보다 많았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을 원하면 주소지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로 전화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상담사와 상담 후 등록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작성된 의향서는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되어 법적 효력을 가지며, 신청자가 원하면 언제든지 변경 및 철회가 가능하다. 현재 도내 등록기관은 서귀포시 3개 보건소 및 제주시 동부보건소, 제주대학교병원, 한라병원, 제주의료원, 서귀포의료원, 국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이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능형 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운영한다. 2월 말까지 신규대상자를 모집 중이며, 대상자는 자발적인 참여를 희망하는 건강 위험 요인(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이 있는 스마트폰 소지자이다. 다만, 장기요양등급 1~5등급, 보건소 원격 건강관리(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 관리 자가 측정 기기 지원 대상자 등은 서비스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대여받은 기기와 ‘오늘건강’ 앱을 연동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기기(손목활동량계, 체성분계, 혈압계, 혈당계 등)는 건강 상태에 따라 배부된다. 스마트폰이 없는 어르신의 경우 ‘화면형 AI 스피커’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사전건강 점검을 통해 건강군, 전허약군, 허약군으로 구분해 비대면 건강상담을 받고, 건강관리 목표 설정 및 달성 시 보상 지급 등 스스로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약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남성 어르신 1인 가구를 대상으로‘요알못 요리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요리 교실은 상반기엔 횡성군 노인회, 하반기엔 횡성군가족센터와 연계하여 진행하며, 대상자 선정 후 홀수달에 3주간 주 1회, 총 3회에 걸쳐 횡성군보건소 영양조리실에서 진행한다. 제철 음식을 활용하여 쉽게 만들 수 있는 메뉴 2가지를 선정해 진행하고, 둘째 주엔 대상자들에게 영양 관련 링크를 공유해 올바른 식생활 관리와 저염·저당 식이요법에 대해 비대면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영양불균형에 노출되기 쉬운 대상자들이 해당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직접 요리할 수 있게 되고, 스스로 영양 섭취를 관리하고 식생활 습관을 개선할 수 있다고 전했다. 태현숙 건강증진과장은 “1인 가구 증가 추세 속에 불규칙한 식사와 부족한 영양 섭취로 건강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라며, “특히 요리와 거리가 멀었던 대상자들이 이번 기회로 요리에 흥미를 붙이게 되어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감염병 및 식중독을 예방하여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문화 보급 확산을 위하여 2020년부터 현재까지 58개소의 안심식당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안심식당 지정 기준은 업소 내 위생적 관리를 기본으로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업소 내 손소독제 비치 ▲화장실 내 손세척·건조용품 비치를 준수하는 음식점이다. 신청대상은 식사를 제공하는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으로 지원 신청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여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보건소 보건행정과 위생팀으로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지정 표지판과 식사문화 개선을 위한 물품이 지원되고 여주시 홈페이지에 게재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안심식당 지정업소에 연 1회 이상의 지도검검으로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불이행시 지정 취소 등을 통해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최영성 보건소장은 “안심식당 지정 제도를 통해 외식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외식산업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