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17일 광산구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지역 의료기관 32개소를 대상으로 구급차 운용 상황 관리 실태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구급차 운용의 안전성 제고와 응급환자 이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광주응급의료지원센터와 협력해 함께 진행했다. △구급차 형태 및 표시 내부 기준 △의료 장비 및 구급 의약품 등 관리 △출동・처치 기록지 및 운행기록 대장 작성 △응급의료법에 관한 사항 등을 교육했다. 특히, 실제 운용하는 구급차를 활용한 현장 교육과 질의응답으로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광산구는 교육에 이어 2월 한 달 동안 구급차 운용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구급차 운용 상황 관리 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확인된 문제에 대해선 즉시 시정조치하고, 법을 위반한 사항은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 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구급차는 응급환자 이송에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며 “구급차의 지속적인 정기 점검과 관리를 통해 시민이 신속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오는 24일 5060 중년들을 위한 ‘마음 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보은산 힐링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적·심리적으로 많은 변화와 갈등을 겪는 가운데 사회적 역할 상실에서 오는 위기감을 느끼는 중년층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힐링 프로그램은 우울·불안 검사, 스트레스 측정, 심신 완화를 위한 공예 요법 순으로 진행되며, 오는 23일까지 50~69세 사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지원자가 20명을 초과할 경우, 지난해 미참여자가 우선 순위로 선정된다. 힐링센터는 지난해 10월, 군민들의 마음 건강 치유와 신체 회복을 돕기 위해 새롭게 단장했으며, 이후 두 차례에 걸쳐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군민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서현미 강진군 보건소장은 “지난해 월 1회 운영했던 힐링 프로그램을 올해는 월 2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마음 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접수는 강진군 보건소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양군이 주민들의 건강검진 편의를 도모하고, 암조기 발견으로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1월에도 찾아가는 출장검진을 실시한다. 출장 검강검진은 지난 1월 2일과 6일 양양군보건소 주차장에서 진행됐으며, 이어서 출장검진차량이 △20일 양양군보건소 주차장 △23일 강현면복지회관 주차장, 서면복지회관 주차장 △26일 현북면사무소 주차장, 서림노인회관 주차장 △27일양양군보건소 주차장 △31일 현남면사무소 주차장, 수산보건진료소 주차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올해 검진대상은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이며, 일반건강검진은 문진 및 상담, 신체계측, 소변검사, 혈압측정, 혈액검사, 흉부x선 검사 등이 진행된다. 국가 암 검진 대상은 △위암 40세 이상 △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여성이며, △대장암은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된다. 일반건강검진과 암검진을 원하는 주민은 8시간 이상 금식 후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하여 검진 날짜와 시간에 맞춰 출장 검진 차량을 찾으면 된다. 일반건강검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전액 부담하나, 암 검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18일부터 인지저하자와 경도인지장애자 등을 대상으로 전화형 인지 향상 프로그램인 전화로 전하는 1:1 기억보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치매안심센터에 직접 내소하기 어려운 인지저하자와 경도인지장애자 등에게 익숙한 가정환경 내에서, 전화매체를 통해 기억회상훈련, 정서교류 등을 실시하는 비대면 인지 향상 프로그램이다. 특히, 연수구 치매안심센터와 노인인력개발센터가 기관 간 협약을 맺고 기억지킴이 70명을 연수구 시니어 인력으로 구성해 치매 고위험군 집중관리와 노인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해결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전화형 인지 향상 프로그램은 기수당 250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2월 1일부터 시작해 총 4기(1,000명)로 운영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기억보듬 서비스 제공으로 인지기능의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도와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치매환자를 돌보는 돌봄비용 부담을 낮출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더불어 지역사회기관과 협력해 치매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다양하고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치매안심도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실종노인의 발생을 예방하고 실종시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위해 위치 추적이 가능한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다. 배회감지기는 위치추적기가 탑재된 시계형태의 기기로 치매어르신이 감지기를 착용하고 있으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착용자의 위치와 이동경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함안군치매안심센터에 등록돼 있는 치매환자 누구나 가능하며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더불어 지문 사전등록제 서비스도 운영한다. 지문 사전등록제는 치매 어르신의 지문, 얼굴사진, 특이사항,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정보를 등록해 실종 발생 시 신속하게 가족에게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동군은 올해부터 노인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백내장 및 무릎인공관절 수술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65세 이상으로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사람이다. 지원 범위는 급여부분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진료비·수술비 등 의료비이다. 다만 비급여 또는 지원대상 이전에 발생한 의료비, 통원진료비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백내장은 1안(眼)당 25만원씩 최대 50만원까지 지원, 무릎인공관절은 무릎당 120만원씩 최대 24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반드시 수술을 받기 전에만 가능하며, 대상자는 진단서(또는 소견서)를 지참해 영동군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신청 절차는 지원신청서(진단서 또는 소견서 포함)를 보건소에 제출하고, 군은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지원 결정이 확정된 대상자는 수술 이후 청구서를 제출하고 의료비가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의료비 걱정 없이 치료를 받으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예산군치과의사회와 취약계층 의치(틀니)보철 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대상자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2024년 취약계층 의치(틀니)보철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취약계층의 의치(틀니)시술에 대한 진료 편의 제공 △의치 시술 및 장착 △사후관리 용품 제공 등이다. 지원 대상은 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와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 및 65세 미만 심한 장애인 중 의료급여수급자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의치(틀니) 보철 시술 기관은 업무 협약을 체결한 관내 21곳 치과에서 시술해야 지원이 가능하며, 과거 보건소를 통해 국가무료의치 지원을 받았거나 7년 이내 치과의원에서 의료급여 또는 건강보험 적용을 받은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관내 치과에서 구강검진 및 상담을 진행한 후 의료급여 틀니 대상자로 등록·신청하고 보건소로 방문해 의치(틀니) 보철 시술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317명에게 군비 1억996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주시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구강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구강건강 증진에 도모하기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참여 대상자별로 불소용액양치사업, 새칫솔바꾸는날, 틀니관리사업이다. 불소용액양치사업은 자연치아를 보유하고 충치의 유병률이 높은 연령대와 시린 증상이 있을 경우 구강건강수첩을 통해 3개월 단위로 관리해 주는 사업이다. 새 칫솔바꾸는 날은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건강을 위해 2~3개월마다 칫솔바꾸기를 생활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본인이 집에서 사용하던 헌 칫솔을 가지고 구강보건센터를 방문하면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가 전반적인 구강위생습관을 확인 후 구강질환과 칫솔 사용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구강건강수첩을 통해 지속 관리를 해줄 계획이다. 틀니관리사업은 탈부착 틀니를 사용하고 계신 분들에게 틀니 초음파 세척을 비롯하여 틀니의 위생과 변형, 관리법 등 틀니의 전반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구강위생관리 습관을 깃들여 누구나 자연치아를 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 운정보건소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아, 올해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신청과 상담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19세 이상 성인은 향후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인공호흡기 착용, 항암치료 등의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하기로 하는 의사를 나타낼 수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연명의료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문서로 남기는 것을 말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을 희망하는 경우, 운정보건소를 방문하면 되고,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의향서를 작성했더라도 본인이 원하면 언제든 변경 및 철회가 가능하다. 연초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관련 상담과 등록 업무를 수행한 결과 1월 17일 기준 47명이 등록했으며, 가족 단위 참여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운정보건소 치매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지역주민에게 존엄한 삶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기회를 제공하고 연명의료결정제도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6일 경북 영덕 돼지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으로 ASF 유입 방지를 위해 관내 축산농가와 축산시설에 대한 소독을 강화키로 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적·물적 교류가 빈번한 설 성수기를 맞아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경북 인접 관내 도축장인 군위민속LPC 및 돼지농장 소독을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군위군 거점소독시설 및 도축장에 대한 아프리카돼지열병 환경 정밀검사를 실시해 음성임을 확인했고,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연구원 소독차량을 이용해 농가 소독을 지원하는 한편 중규모 이상 농가와 축산 관련 단체에는 자율 방역토록 지도할 방침이다. 지난해 연구원에서는 돼지농가, 사료공장 등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상시예찰 754건을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검출되지 않았다. 고복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인접한 경북지역에서 ASF가 발생한 만큼 대구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농가의 철저한 소독 실시 및 발생지 방문 자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