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월군보건소는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전문 인력이 가정 등을 방문하여 건강문제를 발견하고, 방문 요구도에 따라 대상자 맞춤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는 △기본 건강상태 체크 및 건강위험요인 파악 △만성질환관리, 합병증 예방,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통합보건교육 △노인허약예방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재 방문건강관리서비스 대상자는 1,100명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금연, 절주, 식생활, 신체활동 등 자가 건강관리 능력 및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관리율 향상, 노인의 허약속도가 지연되는 등 건강수준이 향상되고 있다. 호희남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자기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허약예방 관리 등을 통한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신규 발굴 확대 등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에서는 2024년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한 피부염증 및 수포, 심한통증, 신경절 이상 등과 같은 심각한 증상을 예방한다. 질병관리청에서는 대상포진의 발병률 및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모든 성인에게 1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홍천군 대상포진 지원 사업 대상자는 60세 이상 주민등록상 6개월 이상 홍천군민이다. 무료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으로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무료대상자에 해당되지 않는 군민은 보건소 혹은 보건지소에서 예방접종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고 ‘예방접종 쿠폰’을 발급받아 관내 20개 지정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며 일부 본인부담금이 있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으로 노년층의 건강한 삶 보장과 경제적 부담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은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구강기능 회복 및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노인의치(틀니) 시술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장수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이며, 17일부터 의료원 구강보건실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절차는 의료원에서 전신 건강 상태와 구강 상태 1차 검진 후 적합 유무를 판단하고 대상자를 선정하여 올바른 의치 적응 및 관리에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실시 후, 주민이 희망하는 관내 치과의원으로 의뢰해 개별적으로 시술한다. 박애순 보건사업과장은 “치아의 결손은 불균형한 영양섭취를 유발해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저해시킬 수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구강보건사업, 구강보건교육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유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노인의치(틀니)지원사업에 대한 기타 사항은 장수군보건의료원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이 2024년 1기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를 오는 2월 8일까지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활동량계(스마트워치)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6개월 과정의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20세~64세의 관내 거주자로 질환자나 약물처방을 받으면 안되고 보건소 3회 방문검진이 가능한 5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규참여자와 건강위험요인이 많은 대상자를 우선 등록하고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 등과 같은 질병이 있거나 2023년 참여자는 제외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군은 참여자들에게 스마트 워치를 무료 지원하고 3회 무료 건강검사, 모바일 앱을 통한 24주간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참여율과 성과에 따른 아리랑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를 통해 군민들이 스스로 건강관리에 힘쓸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치매안심도시를 만들고 있는 전주시가 시민들의 치매 조기 검진을 독려하고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돕기 위해 치매 검진비를 확대 지원키로 했다. 전주시보건소는 그동안 비용 부담으로 치매 검진을 미뤄왔던 시민들을 위해 기존 중위소득 기준을 폐지해 올해부터는 소득 기준에 제한 없이 만60세 이상 모든 전주시민들에게 치매 감별검사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감별검사란 혈액검사와 뇌영상촬영 등을 통해 치매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검사로, 선별·진단검사를 통해 치매로 진단받고 원인에 대한 감별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이 있는 자에게 실시한다. 기존 치매안심센터나 관내 협약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선별검사·진단검사와는 달리 감별검사의 경우 그동안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자만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이에 시는 올해부터는 감별검사비 지원 대상을 확대해 소득과 관계없이 감별검사가 필요한 만60세 이상 전주시민에게 1인당 최대 8만 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대상자는 전주지역 39개 협약의료기관 중 감별검사를 실시하는 12개 의료기관에서 검사비를 지원 받아 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 보건소는 2022년부터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어르신 935명을 대상으로 건강측정기(블루투스 혈압계, 활동량계, 체중계, 혈당기)를 무상 대여하고 비대면으로 미션 실천, 건강정보 제공,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70세 이상 독거노인에게는 인공지능(AI) 케어로봇 80대를 활용해 맞춤형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스스로 건강관리를 원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우선으로 선정한다. 건강관리의 조력자로 전문의료인이 함께 추진하는 노인건강관리프로그램이다. 2021년 공모하여 2년간의 운영 기간을 거쳐 2023년 12월 기준 750명을 대상으로 사후평가를 진행한 결과 95.7%의 만족도를 얻었다. 건강행태 개선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답했다. 철원군 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디지털 활용 격차를 해소하고 스마트 기기 등의 사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신규 대상자를 200명 선착순 모집, 대상자의 건강을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AI 케어 로봇을 20대를 추가 보급한다. 건강 소모임과 연 2회의 건강 마당극을 개최하여 마음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동군은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의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해 17일부터 24일 관내 노인시설 12개소에서 군민 3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결핵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노인결핵 검진’은 결핵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결핵협회의 이동식 검진 장비를 이용해 흉부 X-선 촬영 후 실시간 원격판독으로 이상소견이 발견된 노인을 대상으로 객담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질병청에 따르면 한국은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이 1위이며, 국내 감염병 중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질병이다. 그리고 결핵은 사망자 중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85.6%에 달할 정도로 고령층에 치명적이다. 면역력이 낮아 결핵 발생률이 높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조기에 질병을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검진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 이번 검진 외에도 하동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은 연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보건소 예방접종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은 지역민의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지역단위 건강정책 주요 보건통계로 활용되는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예산군민 895명(540가구)을 대상으로 건강행태, 만성질환 이환 등 17개 영역 146개 문항에 대한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성질환 이환 및 의료 이용 부문 지표는 △혈압수치 인지율 67.4%(전국 평균 62.8%) △혈당수치 인지율 35.3%(전국 평균 30.6%)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 76.2%(전국 평균 62%)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 70.6%(전국 평균 52.9%)로 각각 나타나 전국보다 높은 수준으로 파악됐다. 다만 건강행태 부문 지표 중 △현재 흡연율 23.2%(전국 평균 20.3%) △고위험음주율 17.2%(전국 평균 13.2%) △건강생활실천율 25.0%(전국 평균 34.2%) △스트레스인지율 30.6%(전국 평균 25.7%) 등은 여전히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2023년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시민의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관리 능력 향상 강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심폐소생술과 자동 심장충격기 교육을 연중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자동 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일반인, 단원구 소재 직장인이다. 교육은 ▲심장정지 인식 및 119 신고 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방법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의 실습 등으로 1회 2시간 과정으로 이뤄지며, 교육 후에는 이수증을 교부한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인터넷 포털에서 안산시 통합예약을 검색해 신청 가능하며, 한 기관에서 교육 참여 인원이 20명 이상인 경우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출장교육 신청도 가능하다. 김용선 단원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필수 지식”이라며 “교육확대 추진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은 3월에 입학하는 초·중학교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필수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여, 미접종자는 보건소 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완료하고 입학할 것을 독려했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집단 면역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사업 기간은 1월~6월이며,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은 2017년생, 중학교 입학생은 2011년생으로 옥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초등학교 입학생은 210명, 중학교 입학생은 362명이다. 입학생들의 예방접종 완료 여부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확인 결과 접종하지 않았다면 보건소 또는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완료하면 된다. 예방접종 비용은 무료다. 초등학교 입학생은 4~6세 예방접종 종류인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폴리오(소아마비) 4차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2차 △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 4차(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등 4종에 대해 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중학교 입학생은 11~12세 예방접종 종류인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