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2024년 경남대표도서관 문화누리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7일과 14일 시립도서관에서 개최한 샌드아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문화누리는 도내 공공도서관 균형발전 및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하여 경남대표도서관에서 지역 특성과 독서를 연계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올해 진주시립도서관은 빛과 모래를 이용해 손으로 그림을 그리는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선정되었다. 9월 7일과 14일 남부·도동·어린이전문도서관에서 ‘빛과 모래로 체험하는 예술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샌드아트 프로그램은 단순히 관람만 하는 일방적인 공연이 아닌 샌드아트 키트를 원하는 참여자들에게 인당 하나씩 배부하여 직접 체험해보도록 했다. 이번 체험은 사막모래를 직접 만져보고 그림을 그려보며 어린이들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이는 시간을, 어른들은 어린시절 모래놀이의 향수를 느끼며 예술적 감성을 자극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문화누리 사업 선정으로 기존과 다른 특색있는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도서관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23일 시청 시민홀에서 직장 내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과 직원 간 화합을 위한 ‘2024년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시 소속 공무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부패방지 법령과 청렴 상식을 내용으로 한 골든벨 방식의 퀴즈대회가 진행됐다. 부서별 대표로 나온 82명과 응원자들은 청렴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으며, 골든벨 진행 중에 곁들어진 레크리에이션과 부서별 개성 넘치는 열띤 응원전은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치열한 예선전을 거처 최종 결승에 오른 5인을 대상으로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이 마지막 문제를 직접 제시했으며 최종 골든벨 우승자는 집현면 안준규 주무관이 차지했다. 차석호 부시장은 “청렴은 개개인이 스스로 깨우칠 때 빛을 발한다”라며 “청렴 골든벨을 통해 공직자들이 청렴의 가치를 깨우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하고 청렴한 진주시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직장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직급별 청렴교육, 청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3일 구인모 군수가 거창 친환경 대중골프장(에콜리안 거창CC)을 방문해 내년 직영을 위한 준비사항 등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지난 8월 13일 거창군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거창 친환경 대중골프장 조기인수 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1월 1일부터 거창군이 골프장의 관리·운영권을 인수해 직접 운영하게 됨에 따라 추진됐다. 구인모 군수는 클럽하우스, 카트고, 장비 등 시설물 전반을 살펴보고 골프 코스(9홀)를 둘러보며 내년 직영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를 군 관계자들에게 지시했으며, 이날 현장 점검에 협조해 준 국민체육진흥공단 거창골프장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거창군은 체육시설사업소에 거창골프장TF팀을 구성하고 내년 직영을 위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함양군은 9월 23일 오후 경남도 예산담당관실 등을 방문해 2025년도 지방이양 사업을 등을 건의했다. 이날 진병영 군수는 경남도 정설화 예산담당관, 이성열 국비전략담당을 만나 내년도 사업으로 신청한 지방이양 사업의 당위성·시급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함양군은 지난 2월과 4월, 2025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보고회를 통해 내년도에 추진할 지방이양 사업을 발굴했으며, 핵심 사업의 추진 상황을 부서별로 공유하고 부서장 중심으로 경남도 담당 부서를 방문하는 등 예산 반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이번에 건의한 지방이양 사업은 총 38건(신규 13건, 계속 25건)으로 총사업비 1,736억 원 규모이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서상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58억 원) △함양군 작은영화관 건립사업(29억 원) △안의·유림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136억 원) △지리산 조망공원 전망대 조성사업(40억 원) 등이다. 진병영 군수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지방이양 사업비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군민 삶의 질 향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함양군은 지난 23일 안의면사무소와 복숭아 과원(안의면 소재)에서 복숭아 재배기술 이론 및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복숭아 농가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해 충북 음성군 복숭아 선도 농가인 송찬의 농가를 초청하여 복숭아 재배기술 노하우와 수확 후 과원 관리, 과원 조성 시 준비사항 등을 주제로 이론과 현장 교육을 병행하여 추진했다. 또한 군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 중인 만생복숭아 재배 농가가 많이 참석한 가운데, 선도 농가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등 현장에서 바로 소통할 수 있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복숭아 재배 면적이 점차 늘어가고, 신규 농업인이 증가함에 따라 초기 과원조성 및 병해충 관리 등 현장 지도에 최선을 다하여 안정적인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대봉산휴양밸리가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 최고의 산악형 힐링 관광지로서 그 명성을 더욱 굳히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10월 5일 오전 5시 ‘소원을 말해봐! 모노레일과 함께 대봉산 해맞이’ 행사를 최초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모노레일 및 집라인 탑승, 대봉산 정상 해맞이 및 소원 빌기, 힐링 숲길 걷기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는 9월 25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0월 1일 화요일 오후 6시까지 약 일주일간 네이버폼 작성 또는 전화 신청을 통해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편,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체험을 바탕으로 최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완벽한 힐링 여행지로 거듭나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오는 10월 5일 대봉산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며 “간절한 소원이 이루어지는 곳, 봉황이 잠든 신비로운 대봉산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여러분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봉산 해맞이 행사 관련 안내는 공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은 23일, CCTV 통합관제센터의 한 관제요원이 신속한 신고로 범죄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미숙 합천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관제요원은 9월 야간 근무 중 CCTV를 통해 범죄 상황을 빠르게 인지하고, 즉시 합천경찰서에 신고했다. 이후 112상황실과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공유하여 경찰이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범죄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합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관제요원들의 관찰력과 긴급 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CCTV 관제사' 자격증 취득을 독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관제요원의 역량 향상에 힘쓰고 있다. 또한 사건ㆍ사고 발생 시 스마트 도시안전망 통합플랫폼을 활용하여 유관기관과 영상을 신속히 공유, 골든타임을 확보해 긴급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이병걸 안전총괄과장은 “관제요원들의 세심한 관찰과 능동적인 대처가 각종 범죄와 사건ㆍ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합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미타재가복지센터는 12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쌀 나눔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초계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로부터 기부받은 쌀 12포대(240kg)를 떡으로 가공하여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초계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협력하여 4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명숙 초계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이번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타재가복지센터 성병태 센터장은 "항상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초계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자원 연계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은 수확기를 앞둔 벼에 발생한 벼멸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7개 읍면에 3,900만 원의 예산을 배부하여, 벼멸구 발생 농가에 농약을 구입하여 배부했다. 농가는 9.30일까지 배부된 약제를 모두 살포할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올해 여름 지속된 고온과 적은 강우로 인해 벼멸구의 세대 교체 주기가 단축됐고, 그 결과 벼멸구 밀도가 급격히 증가하여 합천군의 수확기를 앞둔 벼에도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벼멸구는 6 부터 7월 중국에서 날아와 벼의 줄기 아랫부분에서 즙액을 흡즙해 벼를 고사시키고, 그로 인해 수확량과 품질이 감소한다. 특히 생육 후기의 벼멸구를 방제하기 위해서는 약액이 벼 밑동까지 충분히 흘러가도록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확기에 접어든 조생종 벼는 조기 수확으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하며, 중만생종 벼는 약제를 살포할 때 농약 안전 사용 기간(수확 14일 전 방제 가능한 농약 권장)을 반드시 준수해 벼를 수확해야 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수확기 벼멸구 피해는 농업인의 소득 감소와 직결되는 만큼, 벼멸구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은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민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제12회 합천군 주민서비스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합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달형)가 주최하고, 합천군이 후원하며, 주민서비스 제공 기관과 단체, 시설들이 한자리에 모여 군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군민들에게 필요한 복지, 보건, 고용, 주거 관련 서비스 정보를 쉽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51개의 체험·전시·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부스에서는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와 더불어 군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포토존과 길거리 이벤트, 무대 공연도 함께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복지와 보건 등 8대 서비스 제공 기관과 단체들이 운영하는 부스에서는 수어 지문자 에코백 만들기, 치매 예방을 위한 손거울 꾸미기, 장기기증 인식 개선 OX퀴즈, 노인일자리사업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군민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조홍남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