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 보건소는 11월 16일 감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감문면 건강마을 조성 사업 성과대회를 했다. 건강위원들을 비롯한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이룬 성과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건강마을 조성 사업은 주민이 스스로 사업에 참여하여 지역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감문마을은 올해 3년 차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들의 건강마을 조성 활동 동영상을 제작하여 상영했고 동아리팀으로 이뤄진 고고장구, 숟가락 난타, 난타팀의 신나는 무대와 작품 전시로 볼거리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주민 제안 프로그램으로 운영한 어르신 솜씨를 뽐낸 웰빙 손뜨개(수세미)를 판매하여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좋은 일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올해는 건강위원들과 주민들의 다양한 자격증 취득으로 내년 봉사활동이 기대된다. 윤현숙 보건소장은 “감문면 건강마을이 지속해 유지 발전하길 바라며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주민 참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은 내년 3월 31일까지 생후 6개월 이상 전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접종은 강진군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 9개소(강진의료원, 강진아나파의원, 오케이내과의원, 오창근의원, 연세의원, 성모의원, 우리들내과의원, 정준성내과의원, 마량의원)에서 가능하다. 6개월~4세까지는 모더나XBB.1.5 백신의 경우 8주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하고, 화이자XBB.1.5 백신은 8주 간격으로 3회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단, 5세 이상자는 이전 접종력과 상관없이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특히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생후 6개월 이상 고위험군은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으며, 11월 14일 기준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36%(4,609명)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XBB계열)에 대응해 개발된 XBB.1.5화이자, 모더나 백신으로 과거 접종력과 관계 없이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나면 가능하다. 서현미 강진군 보건소장은 “겨울철 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은 최근 전남 도내에서 쯔쯔가무시 환자가 5배, 털진드기 밀도가 3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예방 관리 강화에 나섰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2023년 41주차(10.9~10.15)에 145명 발생했던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44주차(10.30~11.5)에는 748명으로 5배 증가했으며, 쯔쯔가무시증을 옮기는 털진드기의 밀도는 0.58에서 1.83으로 증가했다. 우리 군에서도 41주차에 쯔쯔가무시 환자가 1명 발생한 것에 반해 44주차엔 10명이 발생하는 등 최근 발생자가 급등하는 추세이다. 진드기 등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하 SFTS) 등 진드기에 물려서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며, 발열, 구토, 복통, 오한 등의 증상을 보이며 SFTS의 경우 치명률이 20%에 달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쯔쯔가무시증·SFTS는 예방접종약이 없으며 SFTS의 경우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진드기 물림을 예방하는 것만이 최선의 대책이다. 특히 수확 등 야외작업으로 풀숲, 작물 등에 접촉이 빈번한 10월~12월 초 사이 많이 발생해, 진드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보건소는 최근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코로나19·인플루엔자(독감) 및 계절성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일상 방역수칙을 생활화할 것을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일상 방역수칙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손 씻기이다. 외출 전후, 식사 전후, 화장실 사용 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를 사용해 손을 씻을 경우, 설사 질환의 30%·호흡기질환의 20% 감염병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기침예절 준수 및 마스크 착용, 주기적인 환기와 소독 실시 등의 생활 방역 준수도 중요하다. 계절성 감염병과 더불어, 최근 국내 수도권을 중심으로 빈대 발견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으로 해충 전문가들은 팬데믹이 끝난 직후 해외에 다녀오는 내국인이 급증하면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요 빈대 관리·방제 방안은 ▲빈대에 물렸을 경우, 우선 물과 비누로 씻고 병원 진료 ▲침대 모서리 또는 매트리스 확인 후 스팀 고열 분사 ▲청소기를 이용한 살충제 처리 ▲귀가 전 옷 털기 등이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현 위기단계가 ‘경계’인 만큼 코로나19 재유행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는 저출산, 인구 고령화로 인한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헌혈문화를 확산하고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행사는 오는 11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앞 노을광장에서 사천시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2023년 9월까지 총 509명의 직원 및 주민이 헌혈행사에 참여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매년 2회 진행했던 헌혈행사를 분기별(연 4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헌혈 참여자는 신분증을 꼭 지참하여야 하며, 헌혈이 가능한 연령은 16세 이상 70세 미만으로 65세 이상은 60세 이후 헌혈 경험자만 가능하다. 또한, 약물 복용자 및 국외여행자 등은 문진을 통해 적격자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사랑의 헌혈행사 참여자는 혈액형검사, B형·C형 간염검사, 간기능검사, 매독검사 등 9종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고 자원봉사 실적 4시간과 소정의 증정품도 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14일 일산서구 관내 의원(醫院)이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의료용품을 후원했다고 전했다. 모 의원의 개원 3년차 의사는 익명을 요청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의료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며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서구보건소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후원 받은 물품은 욕창방석, 허리·무릎·팔꿈치 보호대, 전기 찜질기, 파스, 암환자 영양식 등이다. 기부된 물품은 일산서구 관내 의료 취약계층 2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에게 온정을 나누어 주신 모 의원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증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는 덕양구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오는 11월 28일 오후 2시부터 고양동종합복지회관 2층 대강당에서 시민 건강 강좌 ‘전립선 비대증의 예방과 관리’를 실시한다. 이날 동국대학교 일산불교병원 비뇨의학과 윤현식 전문의가 지역 주민에게 전립선 비대증에 관한 올바른 의학 정보와 전립선 건강을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는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이 올바른 의학 정보를 바탕으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민 대상 건강 강좌를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가 ‘2023년 지역사회 금연사업’에서 지역 사회가 주도하는 금연 환경 조성 운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전했다. 일산동구보건소는 주민 주도 금연 문화 정착 사업인 ‘마을 서포터즈 비티에스(BTS, Best Town Supporters)’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마을 서포터즈 비티에스는 주민으로 구성된 마을 건강 지킴이들로, 흡연민원 다발 지역과 금연 구역을 순찰하며 다양한 금연 캠페인을 실시해왔다. 이외에도 일산동구보건소는 △조례 개정을 통한 금연구역 확대 △국립암센터와의 금연사업 협업체계 구축 △상습적 민원다발지역 쓰담 달리기(플로깅) 활동 등 일상 속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내년에도 주민과 함께 건강하고 쾌적한 금연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보건소는 지난 17일 유관기관인 음성학부모연합회와 함께 합동 음주폐해예방 및 금연구역 확대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말연시 급증하는 음주 관련 사건·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지역사회 절주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매년 11월을 음주폐해예방의 달로 지정했으며, 음성군에서도 다양한 캠페인과 지원 등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홍보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음성학부모연합회가 함께 참여해 무극중학교 학생들과 교직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청소년기 흡연 및 음주폐해를 예방하고 학교 내 금연, 절주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흡연예방 교육용 판넬 게시 △간이 음주위험 체질검사 △청소년기 흡연의 위험성 교육자료 및 홍보물품 등을 제공했다. 이어, 2024년 8월부터 시행되는 ‘학교 앞 경계선 30m는 금연구역’ 이라는 주제로 금연구역 확대 관련 홍보를 함께 실시해 무극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인근 지역주민에게 선제적 안내 및 학교 주변 금연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병태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에게 금연과 절주의 필요성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에서 위탁 운영하는 경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2023년 어린이 급식안전관리 유공센터’로 선정돼 16일 충북 보은군 나인밸리파크에서 열린'2023년 어린이·사회복지급식센터 성과 워크숍'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235개 급식센터 중 어린이급식소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으로 건강을 증진하고 소규모 급식소의 안전 및 영양 관리 지원을 통해 급식 환경개선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급식센터 4개소를 유공센터로 선정해 수여한 것이다. 2014년에 설치된 경산시 급식관리지원센터는 현재 경산지역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시설 239개소를 등록해 관리하고 있다.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를 위한 현장 순회 방문 지도와 안전한 급식 관리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해 영양 취약계층에 대한 영양 불균형 개선과 안전하고 깨끗한 급식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급식 환경개선에 기여한 센터 직원들의 노고에 격려하며 “급식센터를 통해 어린이·사회 복지 급식소를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해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