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지난 14일 영암경찰서, 영암소방서와 합동으로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세균·곰팡이·독소 등을 이용해 사람·동물 등에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테러 행위로,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재산 피해를 낼 수 있다. 지난 7월 전국에서 해외우편물 생물테러 의심신고가 발생했고, 영암군에서도 의심 우편물 신고가 있어, 경찰·소방·보건이 출동해 처리한 바 있다. 이렇듯 최근 생물테러 의심 해외우편물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초동대응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영암군의 이번 모의훈련은 이런 추세에 발맞춰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의훈련에서는 생물테러 대응 초동조치 교육, 개인보호구(Level A,C) 착·탈의 훈련, 독소 다중 탐지키트 활용 및 검체 이송 등 보건 역할 중심의 실습이 진행됐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생물테러감염병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위기 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시민 건강걷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시민 걷기왕 선발대회를 개최했으며, 참여한 1,940명의 시민 중 체지방, 체중 감량을 가장 많이 한 10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120만 보 이상을 걷고, 매월 1일 1만 보 걷기를 10일 이상 참여한 시민 대상으로 대회 전후의 인바디 측정치를 비교하여 결정됐다. 선발 대회 참여한 시민은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순천시 커뮤니티)에 가입하여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았고 비대면으로 걷기 미션을 수행했다. 선정된 시민 100명을 분석해 보면 총 체중 312kg, 체지방 236kg을 감량하는 효과를 보였고, 그중 1등을 한 참여자는 체중 13.5kg, 체지방 10.5kg을 감량했다. 5kg 이상 감량한 시민은 18명이었다. 시 관계자는 “일상 생활에서 건강에 대한 자신과의 약속을 7개월간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걷기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시민들이 생활터 중심으로 누구나 걷기를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보건소에서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동부지역 초등학교 9개교를 대상으로‘음악과 함께하는 줄넘기 교실’을 운영해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바른 건강생활 실천으로 아동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보건소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9개교의 어린이 2천 623명이 참여했다. ‘음악과 함께하는 줄넘기 교실’은 운동지도사가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줄넘기 교구를 활용해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신나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각 학교별로 주 2회, 총 16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2022년 청소년건강행태 조사에 따르면 제주의 비만율이 16.7%로 1위인 반면 하루 60분 주 5일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제주 18.2%로 전국 16.3%에 비해 비교적 높은 실천율을 보이고 있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아동의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신체활동 프로그램, 영양교육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건강증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빈대는 노린재목 빈대과의 곤충으로, 성충은 약 5~6mm이며 상하로 납작하게 눌린 난형에 진한 갈색을 띤다. 빈대는 주로 침대 혹은 벽지 틈에 끼어들어 숨어 있다가 야간에 흡혈활동을 하며, 특히 저녁보다는 이른 새벽에 더 활발히 활동한다. 빈대는 현재까지 감염병을 매개한다는 보고는 없으나, 물렸을 때 가려움증과 이에 따른 이차적 피부감염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빈대에 물렸다면 우선 환부를 물과 비누로 씻고, 그 외 증상에 따른 치료법이나 의약품 처방은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를 해야 한다. 가정에서 빈대를 방제하기 위해서는 스팀 고열을 빈대가 서식하는 가구 틈과 벽 틈에 분사, 청소기의 흡입력을 이용하여 제거, 오염 직물은 50~60℃ 건조기에 약30분 이상 처리하면 된다. 빈대 예방법으로는 숙박업소 방문 즉시, 빈대가 숨어 있는 공간확인, 빈대가 보이지 않는 경우에도 방 바닥 또는 침대에 짐 보관 지양, 여행 중 빈대에 경험이 있으면, 여행용품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진행하면 된다. 빈대 의심 발생 시 국민 콜 센터 110 혹은 군 보건소에 신고하면 현장 조사 및 방제등의 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14일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2023년 생물테러 대비 대응 소규모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함양군보건소 주관으로 함양소방서, 함양경찰서, 함양군청 안전도시과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생물테러 현장대응 시 초동대응 요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의 형태로 진행됐다. 생물테러는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을 사용하여 살상하거나 사람, 동물, 식물에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번 훈련은 초동대응의 절차, 유관 기관별 임무 및 역할 등에 대한 이론교육에 이어 생물테러 발생 시 현장에서 대응요원을 보호하는 보호복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사용 방법, 검체 채취 및 이송 시연 등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이 유관기관 간 협력 및 현장대응 능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초동조치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치아 결손으로 음식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60-64세 저소득층 대상으로 임플란트 시술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통영시에 주소를 둔 60-64세 이상의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저소득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 저소득층(지역 62,500원/월 이하, 직장 117,000원/월 이하)이면 신청가능하며, 지원 상한 연령에 해당하는 64세는 우선 선정‧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내용은 비급여 임플란트 시술비용에 대해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해당자, 저소득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은 1개당 100만원 이내,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 저소득층은 1개당 70만원 이내이며 1인당 최대 2개까지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11월 22일부터 12월 6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안내를 받아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개별 구강검진과 기본검사(혈압,당뇨 등)를 실시한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관내 사업 참여 치과의원 중 선택해 시술을 받을 수 있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보건소는 11월 14일 보건소에서 고성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소방훈련과 교육)'에 근거해 매년 실시하는 훈련으로 일주인 전 시행한 보건소 자체 소방훈련을 바탕으로 사전 교육을 통해 자위소방대원의 임무고지 수행능력을 키우기 위해 실시됐다. 해당 훈련에는 보건소 직원 60여 명이 참여해 화재경보기 작동, 119신고, 대피유도, 인명구조, 소화기 사용 초동소화, 소화기 활용법, 심폐소생술 등 실습 위주의 안전 교육을 받았다. 또한 화재 발생 대비 및 화재 진압을 위해 고성119안전센터와 공조 체계를 유지했으며, 가상 화재 상황을 조성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에 화재를 진화하는 실습 및 심폐소생술 훈련 등을 진행했다. 심윤경 고성군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보건소 내 화재에 대한 직원들의 대응력을 키우고, 자위소방대 역할을 충분히 숙지하게 됐다”라며 “겨울철 화재 예방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월군보건소는 빈대 확산을 막기 위해 빈대피해 신고 및 전화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최근 프랑스, 영국 등 해외에서의 빈대 출현에 이어, 국내에서도 기숙사, 고시원, 사우나 등 일부 공동시설에서 빈대가 출현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방제 및 예방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영월군보건소에서는 빈대피해 신고 및 전화상담 창구(전화 370-2400)를 운영하여 빈대 관련 방제 방법, 예방수칙, 전문 소독업소 안내 등의 상담과 빈대로 인한 피해 신고를 받고 있으며, 군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빈대 특성, 방제 방법 등을 게시했다. 빈대 방제는 스팀고열분사 및 청소기를 이용한 물리적 방제 및 환경부인증 살충제를 사용한 화학적 방제를 병행하여야 한다. 위생취약거주시설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빈대 피해 발생 시 현장 조사 후 전문업체와 연계하여 방제할 예정이다. 영월군보건소는 “선제적 대응을 통해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을 보호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대응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11월 14일 14시 고령군보건소에서 보건소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고령소방서(대가야 119안전센터)와 소방합동훈련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관련 사고로 발생되는 인명·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 초기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줄이고자 실시했다. 훈련내용으로는 소화기 및 소화전을 이용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방법, 응급환자 발생 대응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박현자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최근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짐에 따라 높아지는 화재발생 위험을 줄이고, 초기 화재 대응능력을 높이며 실제 화재 발생 시에도 신속한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4일 보건소 직원 35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신속대응반 재난대응체계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수사상자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재난 의료 대응체계 구축과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하여 실시됐으며, 전북응급의료지원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원광대학교병원)에서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다수사상자 재난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현장 의료 대응을 위해 보건소장을 비롯한 분류반, 처치반, 이송반으로 구성됐으며, 신속대응반은 다수사상자 10인 이상이 발생하는 재난 시에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하는 현장 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날 교육은 재난응급의료 비상 대응매뉴얼, 중증도 분류 및 분류표 작성 방법, 재난 현장 서식지 작성 실습 등의 이론강의와 재난응급의료 대응 도상 훈련 등 실습을 병행해 실질적 대응 역량에 초점을 맞췄다. 유병수 고창군보건소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재난응급의료 대응역량을 강화해 신속한 환자분류와 병원 이송으로 재난상황 발생 시 군민의 생명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