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14일 의료 소외지역 환경개선 등을 위해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괴산군보건소 윤태곤 소장, 청주의료원 공공보건의료협력팀 서정화 팀장, 충주의료원 공공보건의료협력팀 조묵연 사회복지사 등 8명이 참석해 괴산군 지역실정에 맞는 현실적 의료서비스 대책 마련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전군민 체감형 의료서비스 사업발굴 △생활밀착형 1차적 예방차원의 의료서비스 정책 발굴 등 군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의료서비스 정책사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괴산군의 경우 인구규모 및 환자수요, 정주여건 등 취약한 지역 인프라로 민간병원 유입이 어려운 상황으로 1차적 예방차원의 의료서비스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정책을 발굴해 주민들의 건강권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관내 미충족 필수진료과목인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위해 충청북도 청주의료원과 협약을 맺고 지난 10월 25일부터 소아청소년과 순회진료를 시작했다. 소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제9대 의장 도시로서 ‘건강 도시 동구’ 구현을 위해 주민들의 출입이 빈번한 계림2동 행정복지센터에 ‘건강 계단’을 설치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건강 계단’은 계절과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는 디자인을 중점 고려해 지상 1~4층 옥외계단을 따라 오솔길 모양으로 조성했다. 각 층 난간은 계단 오르기 효과와 건강 관련 정보 등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일상 속 신체활동 활성화를 유도하는 ‘건강 도시 동구’의 취지를 살렸다. 동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부터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시설 등을 중심으로 생활 속 걷기 문화 장려를 위한 건강 계단을 조성해왔다. 지난 2018년 지산 휴먼시아(건강 아파트 지정)를 시작으로 2019년 동구청·동구보건소·동구문화센터·국민체육센터, 2021년 지원1동 복합커뮤니티 센터에 이어 올해 계림2동 행정복지센터까지 매년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건강 계단을 조성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신체활동이 부족한 주민의 경우 만성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건강 계단 걷기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건강 관련 정보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11월 16일부터 22일까지 관내 무료 체험방을 운영하는 의료기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판매 운영 실태 및 영업소 멸실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내 의료기기 판매업소 305개소 중 체험방을 운영하는 9개소를 대상으로 의약관리팀장 등 2인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현장점검에 나선다. 점검내용은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의료기기 오인광고 ▲의료기기 표시기재 적절성 여부 확인 ▲소재지 멸실 및 변경 미신고 등 기타 위반사항을 점검한다. 위반사항 확인 시 2023년 의료기기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고의성이 없거나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현장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과 소재지 멸실업소는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기 무료 체험방 지도⋅점검을 통해 의료기기 판매 질서 확립 및 안전한 유통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보건소는 동절기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방문건강관리 인력을 주축으로 11월부터 독거노인과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등 취약가정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 혈압과 혈당 등 기초건강을 측정하고 주요 질환별 겨울철 건강수칙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만성질환으로 집중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 등 2,500여 명에는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덧양말, 마스크 등 방한용품을 지급하고 있으며, 한파대비행동요령과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법, 한랭질환 증상 및 조치에 대한 집중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대상자를 대상으로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한파주의보(영하 12℃ 이하)나 한파경보(영하 15℃ 이하) 발령 시에는 방문간호사가 안부 전화와 수시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등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타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사회복지지원 기관들과 연계도 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부안군보건소장은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보건소는 13일 다정노인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 간호인력, 이용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장기요양시설 구강 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평소 구강 관리 서비스 이용·접근이 어려운 장기요양시설 종사자·어르신을 위해 보건소 치과의사·치과위생사 등이 직접 시설을 방문, 환자 특성에 따른 구강 관리법을 이론·실습을 병행해 알기 쉽게 교육하는 것이 골자다. 중점적으로 △올바른 칫솔질 방법 △틀니 사용법·세척법 △구강 근육 기능 향상을 위한 얼굴 마사지법 △구강건조증 예방을 위한 입체조 △구강위생 용품(틀니 세정제, 치간칫솔, 불소양치용액) 사용법 등을 다룬다. 중구보건소는 2023년 구강보건 분야 신규사업으로 올해 10월부터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그 일환으로, 이번 다정노인요양원 방문에 앞서 중부요양원과 우리들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와 어르신 2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다정노인요양원 관계자는 “요양원 종사자들이 평소 구강 관련 강의를 들을 기회가 거의 없고, 24시간 환자를 돌봐야 하는 근무 특성상 외부로 나가 강의를 듣기가 쉽지 않다”라면서 “앞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는 13일,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한파 대비 물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한파 대비 물품은 워머, 귀마개, 핫팩, 장갑 등으로 한랭 질환을 예방하는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를 통해 관내 경로당에 전달할 계획이다. 동두천시는 올겨울 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한파 일수 또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어르신 및 취약계층 대상으로 한파 대비 물품을 제공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겨울에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겨울을 지내는데 한파 예방 물품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한파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창군은 최근 서울, 인천 등 국내에서 빈대가 다수 출현함에 따라 10일부터 빈대 확산 방지 집중 대응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진 않지만, 가려움증을 유발해 이차적 피부 감염을 유발하는 해충이다. 또한, 주로 야간에 수면 중인 사람을 흡혈하기 때문에 사람이 잠을 자는 위치와 가까운 침대 매트리스와 스프링, 베개 시접 부분, 이불 이음새, 소파 틈새 등에 서식한다. 거창군은 현재까지 관내 빈대 발생 의심 사례 신고 접수는 없지만, 선제 대응을 위해 빈대안내센터와 기동방역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빈대 발생 신고가 접수되면 관련 부서와 보건소 기동방역반이 현장에 출동해 빈대 출현 여부 확인, 위생상태 점검, 전문방제업체 안내, 방제 지원을 하고 재출몰 여부를 관리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가정이나 시설에서 빈대 서식지인 침구류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빈대를 발견할 경우 보건소로 바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라며 “군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감귤수확철로 인한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가을철 열성질환 주의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주로 자주 발생하는 가을철 열성질환은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이며 진드기 물림 또는 들쥐 등 설치류의 배설물을 통해 감염을 일으킨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주(잠복기)이내 고열, 오한,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을 보인다. 전체 환자의 80% 이상이 털진드기 유충의 활동 시기인 9~11월에 집중 발생하며, 2022년에는 전국 6,230명 발생하여 주의가 필요하다. 렙토스피라증과 신증후군출혈열은 설치류(쥐)의 배설물에 오염된 물, 토양 또는 배출된 바이러스를 매개로 사람의 호흡기나 상처 난 피부 등을 통해 감염된다. 렙토스피라증은 5~14일 내 고열, 오한, 두통 등이 나타나며 신증후군출혈열은 2~3주 이내 발열, 출혈소견, 신부전 등 증상이 나타난다. 가을철 열성질환은 농‧축산 종사자나 야외 활동이 많은 사람에게 감염될 위험이 높다. 평소 긴소매 옷을 입고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는 등 바깥 활동 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한 코로나19 방문 접종을 9개 면 단위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이달 14일부터 30일까지 시행한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감염 이력이 있어도 재감염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선제적인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특히 감염병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과 기저 질환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접종을 완료해 집단면역을 높여야 한다. 현재 변이에 맞춘 신규 백신(XBB 기반)은 기존 백신에 비해 최대 4배 효과가 높으며 1년 1회 접종하면 된다. 지정된 접종 장소에서 현장 접수로 예방접종이 이루어지므로 주민등록증이나 외국인등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방문 접종은 면 단위 보건지소(14일-북안면·화남면, 16일-자양보현보진진료소, 22일-청통면·대창면, 23일-자양면·고경면, 30일-화산면)마다 1일간 지정된 일시에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고하거나 해당 보건지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유행하는 XBB1.5 변이 감염으로 인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보건소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접종을 추진하는 가운데, 서귀포시 이종우 시장이 11월 10일 고위공직자 동시 접종 릴레이에 참여했다. 이날 접종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가급적 이른 시일 내 접종 참여를 독려하고자 이뤄졌다. 서귀포시는 지난 10월 1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의 접종을, 이달 1일부터는 12~64세 시민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특히 65세 이상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접종의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인되고, 해외 주요국도 동시접종을 추진하고 있으므로 두 백신의 동시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지난 동절기 코로나19 접종 후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점으로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통해 추워지는 겨울철 재유행에 대비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날 서귀포시보건소는 감염취약시설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