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일 정신건강의 어려움이 겪고 있는 등록 정신질환자, 관내 재가정신질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신질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 완화,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패밀리링크 대전충청지부 신부순 회장을 초빙해 행복한 일상생활 영위를 위한 심화 과정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주제로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의료진에게 내 증상을 잘 설명하고 좀 더 효과적인 약물 처방을 의논해 부작용을 줄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가족들에게 함께하는 의사결정(Shared Decision Making)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치료자와 당사자가 동등하고 적극적인 입장에서 타협해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신 강사는 “우리나라 문화적 특성상 혈연과 가족 중심의 돌봄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가족은 충분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한 채로 보호 부담을 안고 있어 범정부 차원의 정신건강 관련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9일 이동중학교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 및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최근 5년간 10대 마약류 사범이 2.4배 증가하고 학원가 중심 불법 마약류 유통 사건 및 온라인 불법 거래가 확산함에 따라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교육의 효용성을 분석해 향후 사업추진에 반영하고자 마련됐으며,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마약류의 개념, 약물중독의 위험성, 약물중독 예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아울러 마약성 진통제의 처방 오·남용을 막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한 마약류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추진하고, 지속 증가하고 있는 지역 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마약 예방 교육을 하는 등 마약 근절에 매진하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토대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마약류 오·남용 교육을 실시해 건강하고 안전한 포항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에 걸쳐 열린 기억나누미마켓 바자회 수익금으로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 및 치매보듬마을 경로당 6개소에 물품을 전달했다. 치매 사각지대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해 특별함을 더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6일 치매안심센터 인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물품을 전시·판매해 수익금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올 한 해 동안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직접 만들 물품으로 연 바자회로 마무리하게 돼 매우 뜻깊은 추억이 됐다”고 전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만든 물품을 판매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치매 사각지대에 있는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물품을 전달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남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는 10일 무거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무거동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민cook봉사단 건강반찬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건강 반찬 나눔은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 내 건강요리교실 수업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이 10월 한 달 동안 배운 건강요리를 토대로 대상자 특성과 연령에 맞게 재구성해 조리한 후 무거동행정복지센터에 연계된 취약계층 가구에 반찬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1월 한 달간 주1회 총 40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나눔 행사는 ‘주민cook봉사단’이 만든 반찬뿐만 아니라 만성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건강자료 등도 함께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자신의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건강도 함께 돌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서 다양한 방식의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효석)는 지난 9일 겨울철 강설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설용 모래주머니 약 2,000개를 제작해 전진 배치했다. 화도자율방재단(대표 김경숙), 화도읍사무소 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은 쌀쌀한 날씨에도 화도읍의 겨울철 안전을 지키기 위한 모래주머니 제작에 구슬땀을 흘렸다. 화도읍은 제작한 모래주머니를 겨울철 강설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재해취약지에 분배하여 배치할 예정이며, 제설 차량 진입이 어려운 마을안길 및 급경사로(언덕길) 등에 배치해 도로 결빙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모래주머니 작업에 함께한 이효석 센터장은 “화도읍의 겨울철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설해대비 예방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겨울철 강설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제설 자재․장비 등을 사전 점검해 설해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9일 진접읍 주민자치회와 연계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활동을 위한 생활터 중심의 건강체조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하나!둘!셋! 건강체조교실은 남양주시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14일까지 6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진접읍 왕숙천 경관광장에서 운영되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건강생활지원센터 운동사가 소도구를 활용해 스트레칭, 근력운동 등의 건강체조를 강습한다. 지난 건강체조교실에 참여한 한 시민은 “운동사가 전문적으로 스트레칭 강습을 해주니 운동의 효과가 컸다. 항상 산책만 하던 공원에서 이러한 수업까지 받으니 삶의 활력소가 생기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소장은 “이번 건강체조교실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건강을 위한 체육활동을 하는 분위기가 확산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정석)은 11월 11일 꽃향기공원 분수대 일대에서 진행되는 향동천 돗자리 장터에서 마음검진 캠페인을 진행한다. 향동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돗자리 장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우울검진을 무료로 진행한다. 검진 참여자에게는 현장인증 후 다회용 컵(리유저블 컵)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음검진은 간단하게 휴대폰으로 진행할 수 있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을 통해 우울, 조울, 스트레스, 외상 후 스트레스, 불안, 불면, 공황장애, 성인 주의렵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조기정신증, 자아존중감, 직장인소진 등 16가지 검진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의 재활 및 사회복귀를 돕고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해소 및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사업을 하는 기관으로 우울, 불안 등 정신과적 어려움을 겪는 고양시민에게 정신건강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양시 건강생활실천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2023년 건강생활실천사업 주요사업과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고양시는 민·관·학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6명으로 이루어진 건강생활실천협의회를 구성하여 매년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건강생활실천사업에 있어서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시체육회, 시민 등이 서로 협력하여 고양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건강실천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2023년 고양시 건강생활실천사업 현황 및 실적 ▲정보통신기술(IT)기반 건강생활실천방안 ▲덕양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방향 등을 논의했다. 덕양건강생활지원센터는 덕양구 화정동에 위치하며 있으며, 2024년 완공 예정이다. 현재 덕양구보건소의 공간협소, 지리적 편향, 교통 불편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주민참여와 지역자원 협력을 통하여 주민들의 건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권역 중심의 ‘건강증진 기능 특화 지역 보건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김안현 덕양구보건소장은 “참석하신 위원님들과의 심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국민 건강 수준, 건강 관련 의식·형태, 식품·영양 섭취 실태 등에 대한 국가 단위 통계 산출하기 위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건강검진, 건강 설문, 영양조사 등 국민의 건강 수준 평가를 통해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 정책 목표 설정·효과 평가 △건강 수준 국제 비교 △질병 예방 및 연구에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전국 규모의 조사다. 질병관리청에서는 매년 192개 지역마다 25가구를 선정해 총 4800가구의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군은 산성2리 및 산성7리 주민 25가구를 선정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조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당 주민들은 금오교회 주차장에 마련된 이동검진버스 2대에서 ∆신체계측 ∆혈액검사 ∆소변검사 ∆구강 검사 ∆이비인후 검사 ∆흡연·음주·신체활동 등 건강 설문조사 ∆식생활 형태 등을 알아보는 영양조사를 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의 일환인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선정된 가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원활한 조사 진행을 위해 이동이 불편한 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10일 일교차가 10℃ 이상 차이 나는 시기는 이완된 혈관이 수축하면서 압력이 높아져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발생이 증가하므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에 의해 막혀 사망에 이르는 심근경색과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져서(뇌출혈) 사망에 이르는 뇌졸중은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심근경색은 ▲30분 이상 지속되는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 ▲호흡곤란 ▲식은땀 ▲구토 등의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 일부는 가슴 통증을 급체로 착각하는 때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뇌졸중은 ▲한쪽 마비 ▲갑작스러운 언어 및 시각장애 ▲심한 두통 및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위 증상이 있을 경우 119에 도움을 요청하고, 가장 가깝고 큰 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합천군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관내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겨울철을 맞아 심뇌혈관질환 대상자 관리와 예방수칙 홍보활동을 강화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