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보건소는 8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초동대응기관인 경찰·소방·보건·서구청 안전총괄과 초동대응기관 합동으로 실전처럼 2023년 생물테러 대비·대응을 위한 소규모 모의훈련을 가졌다. 생물테러는 사회 혼란 등을 목적으로 탄저, 두창, 보툴리눔 독소 등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의도적으로 살포하는 테러로, 소량으로도 손쉽게 다수의 인명피해를 일으킬 수 있어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생물테러 훈련에는 경찰, 소방, 보건소, 서구청 안전총괄과 등 50여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주요 훈련내용은 ▲생물테러 대비·대응 체계 및 초동조치 교육, ▲다중탐지키트 및 검체 포장·이송법 교육, ▲개인보호구(Level A,C) 착·탈의 교육 등, ▲ 생물테러 발생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도상훈련 등 현장대응에 필수적인 요소들로 진행했다. 김봉수 서구보건소 소장은 “이번 훈련은 기존의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뿐만 아니라 서구청 안전총괄과와 함께 실전처럼 훈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에 대비한 관계기관 간의 유기적인 공조 및 신속한 대응 조치에 중점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과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홍성군지부는 다가오는 11월 11일‘가래떡 데이’를 홍보하기 위해 9일 광천 오일장에서 우리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가래떡 데이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막대과자 대신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해 운영되는 기념일로 군 보건소는 매년 우리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가래떡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홍성군지부장은 “우리쌀 소비 촉진 및 한국인의 주식인 쌀로 만든 떡을 홍보하기 위해 맛과 영양을 고려하여 만든 가래떡 나눔행사를 마련했다.”라며“11월 11일에는 사탕이나 과자보다는 우리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눈다면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떡류식품가공협회에서 전통 떡 나눔 행사와 더불어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함께 추진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가래떡 데이가 더욱 확산되어 건강한 먹거리 문화가 전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감염병 발생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8일 감염병 모니터 전문요원 128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감염병 모니터 전문요원은 병·의원급 의료기관, 학교, 집단급식소, 사회복지시설 등의 보건관리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관리를 홍보하고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시 보건소에 즉시 통보해 지역 내 감염병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충남감염병관리지원단 정승희 선임연구원이 맡아 진행했으며, 가을철 주의해야 할 감염병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과 인플루엔자(독감)의 특성과 증상, 예방 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홍성군의 최근 5년간의 감염병 발생 건수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강의함으로써 교육의 이해도를 높였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내 감염병 발생과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조기 파악과 신속한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감염병 모니터 전문요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감염병 감시체계를 구축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홍성군이 될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 보건소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결성면, 장곡면, 갈산면에서 개최한‘치매안심 힐링페스티벌’이 결성면에서는 200명, 장곡면에서는 150명, 갈산면에서는 350명의 면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치매안심 힐링페스티벌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가 추진한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 공모사업’의 사회적 지원 부문에 선정되어 확보한 국비로 추진됐으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민들의 문화생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치매안심 힐링페스티벌은 한국연극협회 홍성군지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홍성지회와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방송인 임선택 씨의 사회로 치매인식개선 연극, 지역 풍물단 공연, 장구 난타 공연과 함께 민요, 팝페라,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고립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라며“이번 힐링페스티벌을 계기로 지역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바라며, 치매친화적 환경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전국 최초로 ‘이코노퀵(Economic+Quick)’ 건강계단을 개발해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울주군은 100세대 이상 신축 아파트의 사업계획 승인 조건으로 건강계단 조성을 의무화하고 있으나 기존 아파트는 비용 문제 등으로 설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주민 의견을 모으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코노퀵 건강계단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개발됐으며, 계단 설치를 위한 별도의 공사 없이 주문 제작물품 구입 후 설치해 비용을 대폭 절감했다. 특히 계획부터 디자인 설계, 설치까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건강계단으로 이용자의 주인의식과 애착심을 향상시켜 건강계단의 활용도를 높인다. 이코노퀵 건강계단은 현재 울주군 남부권 고려아연 사택, 영원아파트 등 3개소 5개 통로에 시범적으로 설치됐다. 고려아연 사택에서는 주민 아이디어로 건강계단 명판을 회사 마크가 들어간 아연판으로 제작하는 등 호응이 높았다.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주민참여형 이코노퀵 건강계단 설치는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율과 보건사업 만족도를 높이는 의미 있는 계기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협력하여 강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장종식 교수와 함께 '노화예방교육 – 인지기능 유지와 강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화예방교육은 철원군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등록 장애인 대상자와 70세 이상 철원군 지역주민으로 11월 13일 오후 3시 철원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약 1시간 30분동안 진행된다. 노화로 인한 인지기능 저하로 변화되는 일상생활활동, 이럴 때 어떻게 독립적으로 해결해야 되는지 등 다양한 인지기능 유지와 강화 교육과 운동법이 소개될 예정으로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이춘재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철원군 지역주민들의 노화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보건소 내 더 많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 보건소가 15일까지 주 2회(총 4회)를 흥덕문화복지관에서 관내 북부권 4개면(흥덕‧성내‧신림‧부안면) 재가암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재가 암환자 극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정에서 치료‧요양 중인 재가 암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이다. 전북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해 암 재발‧전이와 2차암 예방, 피로 관리, 근력강화 운동, 원예 요법 및 색채 심리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암 관리에 대한 전문지식과 치료 경험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한다. 또 원예, 색채 심리치료 등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재가 암환자 및 가족 구성원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에 도움을 주어 자기효능감을 향상시켜 자가 건강관리 강화와 사회적 기능 복귀를 돕는다. 고창군보건소 이소영 건강증진과장은 “재가 암환자 극복 프로그램을 통해 재가 암환자와 가족 구성원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대상자들이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8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2023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유관기관인 소방서, 경찰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인명을 살상하거나 질병을 유발시켜 사회를 붕괴시키려는 생물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봉화소방서와 봉화경찰서에서 협력해 생물테러 발생 시 보건소의 대응역할에 중점을 두고 생물테러 대응 시 초동대응조치 교육과 개인보호구 착의 및 탈의, 다중탐지키트 사용법, 3중검체수송용기 사용법, 검체이송 등에 관한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생물테러 발생 시 보건소의 대응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개인보호복과 보호구를 직접 착용해보고 키트검사 등을 실습해보면서 숙련도를 향상할 수 있었다. 손은지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이 코로나19 감염병 발생과 장기화로 그간 시행되지 못했지만, 초동대응요원의 대응역량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방, 경찰 등과 함께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생물테러에 신속히 대비ㆍ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20일까지 북구 지역 내 경찰관, 소방관, 교직원, 대민업무 공무원을 대상으로 마음돌봄 캠페인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살고위험군 선별(스크리닝) 검사를 실시한 결과 5명 중 1명이 자살고위험군으로 집계됐으며, 자살고위험군은 2022년 19.8% 대비 2023년 20.2%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경찰관과 소방관, 교직원, 대민업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해를 돌아보며 행복했던 순간의 사진과 설명을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북구 지역 내 공무원이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직 공무원들의 소진을 예방함은 물론 정신건강 서비스로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9일 권선종합시장 일대에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치매! 예방부터 극복까지 함께해요’를 펼쳤다. 이날 보건소 직원 5명이 상인과 지역주민에게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과 치매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또 치매안심센터를 홍보하고, 치매안심센터 SNS를 가입을 도왔다. 수원시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검진과 관리가 중요하고, 올바른 인식과 사회적 관심이 필요해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