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최근 쯔쯔가무시증의 주요 매개체인 털진드기의 트랩지수가 0.91로 평년 동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야외 활동 시 털진드기 물림 주의가 필요하다고 8일 밝혔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하나인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린 후 10일 이내 잠복기를 거쳐 급성으로 발생하며, 물린 자리에 검은 딱지가 생기는 특징이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근육통, 반점상 발진, 림프절비대 등이 있으며, 감염 초기 항생제 치료를 통해 비교적 쉽게 회복되므로 증상 발생 시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쯔쯔가무시증은 10~11월 야외 활동 시(농작업, 등산, 캠핑 등) 발생이 증가하며, △긴 옷, 모자, 장화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돗자리 사용하기 △귀가 후 바로 샤워하고, 입은 옷 세탁하기 등의 수칙을 준수해 진드기 물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 홍보를 위해 철길숲 등 시민들의 방문이 많은 야외활동지에서 캠페인 실시, 현수막 게시 및 읍면동, 공공기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8일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내년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2023년 한마음 자원봉사단 회장단 간담회’를 가졌다. ‘한마음자원봉사단’은 지역주민 위한 건강증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보건 분야에서 총 9개 팀이 활동하고 있으며, 건강증진 캠페인 및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봉사단은 건강리더(금연·절주), 걷기리더(걷기 등 건강생활실천), 9988건강강사(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해바라기(재가암환자 방문관리), 마음플러스(정신건강 상담), 심장지킴이(심폐소생술 교육), 내(뇌)기억지킴이(치매 예방), 맘스베이비(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암예방알리미(암예방 홍보 및 검진독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한마음 자원봉사단 활동 보고 및 내년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건강증진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한마음 자원봉사단은 지역 주민의 건강행태 개선 및 건강관리 능력을 함양하고 의료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보건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시가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8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다목적홀에서 ‘내 안의 어린아이 마주하기’ 특별 토크쇼를 진행했다. 이번 토크쇼는 ‘내면 아이 돌봄’을 주제로 시민들이 자신의 내면을 살피고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약 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내면 아이’란 상담학 용어로, 개인의 어린 시절 경험으로부터 인생에 지속적인 영향을 주는 존재를 의미한다. 임상심리전문가 조선미 아주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의 내면의 아이를 찾아보고 고착된 심리 행동을 치유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토크쇼를 통해 시민들이 전문가와 소통하며, 자신의 내면에 자리 잡은 응어리를 대면하고 스스로 해소해나갈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 및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의 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 보건소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재해 대책 기간으로 한파 대비 T/F팀을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한파 주의보에 대비에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등 2,699명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대상자 중 독거노인이나 만성질환자, 컨테이너 등 취약환경에 거주하는 노인 47명을 우선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간호사 7명이 한파주의보·경보 시 집중적인 방문·전화·문자로 한파대응 행동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며 가정방문을 통해 한파 대비 물품(핫팩, 담요, 장갑)을 제공하고 혈압, 혈당 측정 등 건강 상태 체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파 쉼터 운영에 관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이용을 권장할 예정이다. 보건소에서는 한파 대비를 위해 ▲보온에 유의 ▲ 미끄럼방지 신발 착용(낙상 유의) ▲ 저체온증, 동상 유의 ▲ 응급상황 발생 시 119 전화 등을 권장하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집중적인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지난 6일 대구·경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주관하는 ‘2023년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 및 교육 우수사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영천시보건소는 심근경색·뇌졸중 조기증상 및 대처법을 전광판, 홈페이지, SNS, 마을방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노인대학, 경로당 등에 방문해 뇌졸중 예방관리 교육을 시행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및 초기 대처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노력했다. 또한, 운동과 함께하는 고혈압·당뇨병 자가 관리 모임, 건강취약지역 경로당 건강 격차 해소 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 참여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등 프로그램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에 힘쓴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심근경색 및 뇌졸중은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지만 조기에 치료하면 사망과 장애를 막을 수 있다.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거나 호흡곤란, 식은땀, 구토, 현기증 등이 나타날 때 심근경색을 의심해야 하며 뇌졸중은 조기 증상으로 한쪽 마비, 갑작스러운 언어 및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이 나타난다. 박선희 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1월 8일부터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임신부와 이유식을 준비하는 영아 부모 15명을 대상으로 ‘아이튼튼! 엄마든든! 이유식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튼튼! 엄마든든! 이유식 교실’은 예비·초보 부모에게 이유식 제조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아이 월령에 맞는 이유식 입자, 농도 등 부모들이 알아야 할 필수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초기부터 완료기 이유식을 실제로 만들고 먹어보며 전문가 영양 상담을 통해 아이의 생애 최초 올바른 영양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이유식 교실 외에 임신부를 위한 해피마미 출산준비교실, 숲 태교 교실, 영유아 마사지, 유아운동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최근 서울 소재 기숙사, 고시원, 사우나 등 일부 공동・숙박시설에서 빈대로 인한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이 확산함에 따라 여주시보건소는 11월 7일 관내 숙박업소 및 목욕탕, 보건소 감염병관리팀, 식품안전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선제적 대응을 위한 협업회의를 갖고 빈대발생실태 및 방제방법, 위생관리등 빈대 퇴치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보건소는 특별 합동점검반(2개반 4명)을 편성해 숙박업소 및 목욕탕 등 106여 곳에 대해 적정소독여부 및 위생점검도 실시한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 않기에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관리 해충은 아니지만, 인체 흡혈로 인한 수면 방해와 가려움증 및 이차적 피부감염증을 유발하는 등 불편을 주는 해충이다. 빈대에 물렸을 경우 물과 비누로 씻은 뒤 증상에 따른 치료법과 의약품 처방을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침대 모서리나 매트리스 사이를 집중 확인해야 하며 빈대를 발견하면 물리적 방제(스팀 고열 분사 및 청소기 이용)와 화학적 방제(살충제 처리)를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좋다. 여행 중 빈대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는 11월 8일부터 12월 9일까지 한 달간 권역별 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15만보 치매예방 건강생활 걷기 챌린지’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모바일 앱 워크온 ‘구리시 치매극복 걷기 커뮤니티’를 통해 기간 내 15만보 걷기 챌린지가 기본으로 운영되며, 동시에 권역별 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 인증샷’과 ‘치매예방 3.3.3. 수칙 퀴즈’가 추가로 운영된다. 첫 번째 도전과제는 ▲기간 내 15만보 걷기 달성이고, 두 번째는 ▲스마트 헬스케어존(Biogram)에서 혈압, 스트레스, 체성분, 키와 체중을 무료로 자가 측정 후 공식 걷기 커뮤니티 게시판에 인증샷 게시이며, 세 번째는 ▲‘치매 예방법 3·3·3수칙’을 게시판에 글로 남기기이다. 참여자들에게는 각각의 이벤트에 대해 목표 달성 시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서비스’는 민선8기 백경현 구리시장의 ‘가족이 모두 건강한 도시’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스마트 헬스케어존(Biogram)을 통한 자가 건강 체크 및 건강정보 지속 모니터링과 개인별 측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세로 돌아서고 독감환자도 증가 추세에 있어 감염취약시설을 방문해 동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주 만에 감소에서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독감 또한 전주 대비 73%로 급증하며 동시 증가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시는 방문예방접종팀(의사1, 간호사2, 행정1)을 꾸려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고 촉탁의사의 부재로 접종이 어려운 장애인거주시설, 요양원 등 9개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와 독감 동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0월 30일부터 장애인거주시설인 우리들의 집을 시작으로 시립요양원, 생림정신요양원 순으로 접종해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만65세 이상 고위험군의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각종 지역축제 홍보관 운영, 경로당 방문, 이통장 대상 홍보, 우편물 및 문자 발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종률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허목 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하향됐지만 감염취약시설의 경우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 전파의 위험이 크고 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과천시 보건소가 추진하고 있는 방문건강관리사업 서비스 이용자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한달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0%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과천시 보건소가 추진하고 있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 건강위험 요인이 있는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하여 맞춤형 건강 관리 프로그램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대상자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및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과천시 보건소는 질병에 대한 설명 수준과 방문간호 서비스, 문제 해결에 대한 도움 정도, 서비스 후 자가관리능력 향상 여부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응답자의 90%가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특히, 응답자들은 방문간호 서비스와 질병에 대한 설명 수준에 대해 95%가 ‘만족한다’고 응답하며,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구은희 과천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이 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 더욱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