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023년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 및 교육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제작한 홍보 및 교육자료, 동영상 등을 활용해 지역주민에게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한 기관을 평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개발한 자료들을 활용해 리플릿 및 교육자료 등을 제작했다. 캠페인, 홍보관 및 심뇌혈관질환 관련 프로그램 운영 시 자료를 활용해 지역주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 것이 높이 평가돼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또한 북구보건소는 전광판, SNS(유튜브, 페이스북 등)를 통해 동영상을 송출해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심뇌혈관질환의 증상과 대처방법에 대해 지속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박혜경 북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포항시 지역주민들의 혈관 건강 유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콘텐츠를 개발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심뇌혈관질환에 관심을 가지고 행동 변화를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7일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치매 관련 자원을 발굴하고,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통해 더 나은 치매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 관리 사업의 효과적인 수행을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는 △2023년 치매관리사업 추진상황 보고 △2024년 치매관리사업 확대방향에 대한 논의 △의견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소득 기준을 폐지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치매환자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치매환자 돌봄재활 서비스 추진 △배회치매환자의 복귀를 돕기 위한 배회감지기(스마트태그) 배부 △치매안심마을 확대 운영 △치매 어르신 인공지능(AI) 인형 활용 돌봄서비스 등의 사업을 추진해왔다. 여기에 내년에는 치매안심마을 디지털타운 조성사업과 치매 안심 송영 교통서비스, 치매안심주치의·약국 지정 사업 등 신규사업들을 계획하고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를 통해 치매안심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그동안 65세 이상 저소득층에게 지원하던 임플란트 시술비를 올해부터 60~64세 저소득층 30여 명에게 확대해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60~64세 의료급여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 본인 부담경감 대상자,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인 군민으로 임플란트 시술 시 발생하는 비용 중 일부를 지원받게 되며, 1인당 2개까지 지원 가능하다. 지원금은 대상자별 소득 기준에 의해 차등적으로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11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보건소에 신청하면 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건소에서 구강검진을 받은 후 본인이 희망하는 관내 치과 의원에서 시술을 받게 된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기존에는 65세 이상부터 임플란트 의료보험이 적용돼 65세 미만일 경우 구강 상태가 좋지 않아도 치과 진료를 미루는 사례가 있었다”라며 “60세 이상으로 기준을 확대함으로써 보다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대상자 선정 및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경제적 위기로 인한 스트레스·우울증 및 자살 사고가 높아진 중장년층을 발굴하고자 ‘소상공인 마음 돌봄 사업’을 추진했다. 센터는 구리시 전통시장 상인회, 남양시장 골목상인회, 인창동 상가번영회, 교문상인회, 구리시 소상공인연합회 등 5개소 기관을 방문해 총 20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16명이 고위험군으로 확인되어 이들을 위한 고위험군 서비스 제공 상담과 치료 연계 등 추후 관리가 이뤄졌다. 구리시자살예방센터 박선철 센터장은 “소상공인에 대한 지속적인 개입과 관심으로 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통해 생명존중인식을 제고하고 위기대처능력을 강화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소상공인 마음 돌봄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여파 및 경기 침제로 힘든 소상공인의 정신건강문제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라며, “고위험군으로 발굴된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추후 관리를 적극적으로 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창군은 지난 6일 거창군치매안심센터가 위천면 원당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위천면 소재 23개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은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워 검사를 받지 못한 지역 주민을 위해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찾아가 무료로 인지선별검사를 시행하는 사업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정상군은 치매예방교육과 상담을 진행하고, 인지저하자는 소득기준에 따라 치매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거창읍, 가조면, 마리면, 남상면 주민 1,117명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를 시행한 결과 128명의 인지저하자를 발굴해 협약병원인 서경병원과 중앙메디컬병원으로 진단·감별검사를 의뢰했다. 정세환 거창군 보건소장은 “인지선별검사는 치매 조기 발견뿐만 아니라 매년 기억력 정도의 변화를 알아볼 수 있는 지표가 되므로,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치매진단을 받지 않은 거창군민이라면 누구나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연중 무료로 인지선별검사와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만 75세 이상 운전자는 정기적성검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군보건소는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주관 ‘2023년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 및 교육’ 공모전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달성군보건소는 지난 11월 6일 ‘2023년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 및 교육 공모전’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주최했으며,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 및 교육 활동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한 기관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달성군은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제작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전문 교육 자료를 활용하여 대면, 비대면 홍보 및 교육 사업을 다각도로 운영하여 지역주민 대상 심뇌혈관질환의 조기증상과 대처방법을 적극 알렸다. 또한, 건강위험 요인이 많은 3040세대 직장인 대상으로 SNS를 활용한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관내 산업체에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다사읍 문양역에 조성된 노인건강테마존에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시민건강놀이터 등과 연계한 기관 합동 레드서클 캠페인을 상·하반기 진행하여 도시철도 이용객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집에 혼자 있을 때 힘들었던 기억이 계속 떠올라 힘들었는데, 마음 안정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불안을 조금은 다스릴 수 있게 됐다.” 영암군보건소가 사회적 재난을 입어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찾아가는 마음 회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19일에 시작해 12/18일까지 3개월간 이어지는 이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심리 지원 서비스로 사회적 재난 경험자의 충격을 완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 프로그램은 심리 사정 평가, 심리지원 상담, 중간 평가, 심리 치료 여부 판단 등으로 진행됐다. 세부 서비스로는 △심리 사정 평가 △옴니핏 스트레스 검사 △마음건강주치의 심층 상담 △집단상담 △마음안정화 기법 △힐링 음악요법 △혈압·혈당체크 △마음치유 힐링 영화감상 △자살예방 교육 등이다. 프로그램에는 지금까지 총 60명의 주민이 참여해 서비스를 받으며 마음 안정과 일상 회복 노력을 기울였다. 영암군보건소는 참여자 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5명에게 임상자문의를 연결해 상담을 받도록 하고 있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시는 11월 1일부터 2023-2024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46개 위탁의료기관(12세 이상 시민)에서 실시하고 있다. 시는 예방접종 전문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유행변이에 대응하여 새롭게 개발된 XBB.1.5 기반 단가백신을 영유아 및 소아에게도 적용하기로 했다. 우선 접종 대상인 65세 이상,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는 10월 19일부터 접종을 시작했으며 그 외 12세~64세, 소아(5~11세), 영유아(6개월~4세)는 11월 1일부터 접종을 진행중에 있다. 이번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XBB.1.5(화이자, 모더나) 단가백신으로 2가백신 보다 XBB 변이에 더 강한 면역반응(10배)을 유발한다. 소아(5~11세)는 1회 접종으로 이전 접종 후 최소 3개월(90일) 이후에 접종할 수 있으며, 영유아(6개월~4세)는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과 교차 접종이 불가하고 미접종자만 8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한다. 사전예약(누리집 및 4개 위탁의료기관에서 당일접종 가능하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코로나1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반려견과 동반한 야외 활동 시, 진드기 등 곤충매개 감염에 대한 예방 수칙을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곤충에 물렸을 경우 걸릴 수 있는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병, 라임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있다. 이들 감염병은 초기에 원인 불명의 발열, 피로, 식욕 저하,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인수공통전염병은 반려견을 통해 보호자도 감염될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곤충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노출된 피부에는 곤충 기피제를 뿌리는 것이 좋다. 야외활동 후에는 입었던 옷을 반드시 세탁하고 물린 곳이 없는지 살핀 뒤 샤워를 하고, 진드기에 물리면 진드기를 손으로 터트리거나 떼지 말고 즉시 인근 병원에 방문해 제거하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야외활동 시에는 긴팔, 긴 바지, 장화 등을 착용해 곤충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야 한다. 예방백신이 따로 없기 때문에 진드기와 같은 곤충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경시보건소는 11. 6.부터 11. 7.까지 이틀간 보건소 제1회의실에서 살처분 예비인력(220명)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사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는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의 예방교육과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증의 감염경로, 보건소 예방조치사항, 살처분 참여자 및 대응요원의 주의사항, 개인보호복(Level D)착·탈의 동영상 시청, 시연 및 실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조류인플루엔자란 제1급 호흡기 감염병으로 ‘야생조류 또는 가금류에서 발생한 인플루엔자’로 사람에게 감염되어 질병을 일으킬 수 있으며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감염된 조류, 분변, 오염된 물건을 접촉한 후 눈, 코, 입을 만졌을 때 감염되고, 드물지만 오염된 먼지의 흡입을 통한 감염도 가능하다. 감염 시 잠복기간은 10일 이내이고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증상 및 기침,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야생조류와의 접촉 또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을 방문하는 등 역학적 연관성이 있고 위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소나 1339(질병관리청 긴급신